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준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변 교통 통제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예년에도 개막식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인기가 많고 팬층이 두터운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에는 날씨, 인파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저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오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유성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타텔 광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전역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며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새마을회와 함께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 구청장, 박영복 새마을회장과 새마을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이 되는 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회는 오랜 기간 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라는 실천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운동”이라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새마을운동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55년 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4월 28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 100,003명을 달성하며 인구 10만 명을 다시 회복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성과는 공동주택 확충을 중심으로 한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정책의 결과로 해석된다. 홍성군의 인구는 1960년 인구통계 시작 이래 1965년 15만 4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한 감소세로 1996년 10만 명 이하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2년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반등세에 들어서며 2017년에 10만 명을 돌파했지만, 정주기반 미흡 등의 이유로 2023년에는 9만 7천 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복은 단기적 요인인 공동주택 입주 외에도 지역의 정주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지역의 주거 매력도와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제됐기에 가능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인구 회복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홍성군은 지난 수년 간 출산율 하락,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를 맞아 전방위적인 대응 전략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민소통위원회 하헌수 사무국장 가족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2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민소통위원회 사무국장 가족은 관내에서 LPG충전소, 해오름한식디저트떡공방, EiE고려대어학원 충남논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중 2백만원은 장학금으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더불어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월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월 ‘읍면동 방문’당시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각 사업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주민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사항은 도로 확·포장 공사, 어르신회관 신설, 호우 피해 대비 응급복구 공사 등 총 166건이다. 관련 부서에서는 건의사항별 현장확인을 거치는 것은 물론 건의자와 대면 또는 유선 방식으로 수차례 논의하며 사업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즉시 처리 가능한 15건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됐으며, 배수로 준설, CCTV설치 등 88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 기관과의 협조 또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항이나 사업 효과성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운영 또는 중·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유지에 대한 보상관련 법령 부재, 법령 요건 미충족, 안전 문제 등으로 수용 곤란한 14건에 대해서는 건의자를 만나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거쳐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대체 방안 등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중 건의사항 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8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과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개화 시기가 맞물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을 농가와 함께 공유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조치 등 철저한 사전 대응도 당부했다. 이어 체리 농가, 화훼 농가, 육묘장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을 발로 누비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 농산물 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4개 팀, 개인전 12개 조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증평군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대상은 개별주택가격 17,034호, 개별공시지가 51,605필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동구청 세정과(개별주택가격)‧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 해당 주택 및 토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및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 토지 및 주택 특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개별주택가격)과 감정평가사(개별공시지가)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공시가격을 꼭 열람하시고, 필요시 이의신청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동구의 평균 개별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차상위 이하는 15세~39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차상위 초과는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저축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요건 충족 시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 효(孝)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현대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효 문화 조성을 위해 ‘고마운 마음, 서로에게 표현하는 것이 효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구청 로비에 마련된 캠페인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부모님이나 자녀 등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참여형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전통적 효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할 시점”이라며 “일방적인 위계가 아닌 세대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5월 5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대덕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 및 공연, 놀이·체험부스 및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포상, 아트매직쇼, 디지털 미디어 매직쇼, 워터 버블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 △21m 챌린지 △회전비행기 △페이스 페인팅 △탁구공 놀이 △에어다트 등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