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한국오카리나 협동조합(이사장 김지윤)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몽골 도르노드 일원에서 '2025 한·몽 융합산업 협동조합 파트너십 서밋'을 성황리에개최했다.
한국오카리나 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부터 몽골과 오카리나 교육을 해 오던중 2025년 경제팀이 합류하여 도르노드시청 주시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양국간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뜨거운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곳, 오카리나 연주자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는 한국오카리나협동조합이 몽골적십자사 도르노드지사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몽골뮤직캠프-낭만 몽골’은 몽골의 아름다운 대자연의 품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캠프이다.
이번 행사는 몽골 적십자사의 주도로 한국에서 101명의 예술가와 몽골 예술가 400명, 비얀올기 성에서 7명, 러시아 자바이칼 지역에서 5명, 중국 내몽골 자치국 후룬베이얼 시에서 12명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한·몽·중·러 4개국 연주자들이 펼치는 친선공연무대 ‘going together’가 도르노드 극장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몽골과의 MOU 체결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 후 중·러와도 우호 교류 확대 MOU를 체결했다.
오카리나 연주자 한태주와 함께하는 ‘오카리나 Q&A’를 통해 연주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 받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몽골적십자사 청소년개발센터(에르덴 솜) 도르노드 시청광장에서 ‘코리아 이모션(Korea Emotion, 한국의 얼)’ 주제로 버스킹을했다.
또 몽골의 전통축제에 참가해 말타기, 활쏘기 등 몽골문화 체험과 허르헉, 호쇼로 등의 몽골 음식 체험 등으로 축제 현장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