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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대전명품 '꿈돌이 컵라면' 출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봉지형 '꿈돌이 라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80만 개 기록
110g 대용량 쇠고기맛 1,900원 판매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 오픈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80만 개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지라면의 성공에 힘입어 컵라면이 후속작으로 출시됐다.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의 가격은 1,900원으로 편의점, 마트 등 유통 채널과 무관하다.

 

꿈돌이 컵라면은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에 '꿈돌이네 라면가게' 2호점을 오픈하고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 체험,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봉지 라면의 성공에 이어 휴대성을 강조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객의 동선에 연계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의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전 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출시 첫날 행사에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컬 한정 제품의 매력과 대전 관광의 시너지를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하며 꿈돌이 라면의 흥행을 예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캐릭터 상품이 대전 경제의 활력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꿈돌이 굿즈 제품군 확대와 성공을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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