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미성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더없이 좋은 건 평범함에 있다’라는 주제로 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 작가의 부모는 그릇 가게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향인 서산시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안견미술대전과 오사카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년시절의 향수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함 속의 아름다움에 대해 수준 높은 회화 작품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1일 선문대학교 공학관에서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2024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건물 및 전기차) 사고를 주제로 한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와 충청남도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선문대학교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헬기 등 30여 대의 훈련 차량도 동원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회의를 통해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실제 재난 상황을 수습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선문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숲길이 생겼다.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 숲길을 조성했다. 약 3km 길이의 이 숲길은 발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맨발 숲길 조성을 기념해 오는 2일 ‘가을의 초대, 대성산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맨발 숲길 개장식, 걷기 시현 및 체험, 사진전 등이 열렸다. 걷기 행사는 대성산 둘레길을 완주하는 1코스와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숲길을 완주하는 2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부대 행사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사진전이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맨말걷기 국민운동 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숲길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에게는 신발주머니 등 선물이 증정되고 호화로운 경품 추첨도 있어 마지막까지 풍성항 행사로 마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기업체 투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음성군은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대소IC, 삼성IC), 북쪽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 중앙으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음성IC)가 관통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도시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국도 여건 또한 양호하다. 3번·21번·36번·37번·38번 국도와 82번 국지도가 음성 곳곳을 연결하며 충북은 물론 인접한 경기도·충남도·강원도로 이동이 쉽다. 도로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청주 북이에서 제천 봉양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연장 57.8km로 1~4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면 부터 음성 원남면)와 2공구(음성 원남면 부터 충주 주덕읍) 중 1-1공구인 청주 북이에서 증평 도안까지 10.5km가 지난 8월 완공됐고, 도안에서 원남까지 1.6km도 임시 개통됐다. 특히 2025년도 정부예산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체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조기 개통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 열차의 합덕역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합덕역 첫 방문의 행운은 서해선 개통기념으로 서화성역에서 열차 탑승 후 합덕역에 내린 합덕읍 주민 안모 씨에게 돌아갔으며, “앞으로 곡창지대인 합덕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의회 서영훈 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첫 이용객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합덕역 방문객에게 일일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서해선 합덕역은 충남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노선으로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하며, 홍성역을 시·종점으로 해서 상행 3회, 하행 3회 순환하는 서해순환선도 동시 개통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서해선 합덕역 개통으로 그동안 철도 불모지였던 당진시에 철도시대가 도래했다.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을 시상하는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의 후보자를 15일까지 추천·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뤄지며, 분야별 대상자가 없는 경우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대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하며, 애향 및 지역 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으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에서 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 동물 발생 차단을 위한 시골동물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묘암리 주민들의 요청으로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인 한국동물원·수족관수의사회(봉사단장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추진해 마련됐다. 전국수의과대학생협회,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사)해피맘 충북센터 봉사단 등 60여명이 힘을 모았다. 봉사단은 반려동물 건강검진, 들개․들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함께 동물 위해요소 차단을 위한 환경정비, 목줄과 개집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호정 묘암리 이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자식처럼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동물병원이 멀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의료진이 찾아와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유기동물을 포함한 전반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한해 1천70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입소하고 있다. 이 중 개의 절반 이상이 실외사육견(마당개)이다. 이에 청주시 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협력하여 지난 1일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사업 경과보고, 개회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만찬을 통해 상호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는 지난 ▲4월 공공 이불 빨래방 장소 협의, ▲7월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공공빨래방+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업무 협약 체결, ▲8월 공공 이불 빨래방 장소 현장 실사 및 확정, ▲9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공공 이불 빨래방 서비스 운영 사업 업무 협약 순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박종철 센터장은 “취약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제16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서관운영위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정기홍 前 제천교육장) 선출 △2024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독서문화진흥 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16기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교육계, 도서관계, 문화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의 지적 기반을 창달하는데 도서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 시 가능한 경우 시장개척단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참가 기업을 격려하며 “앞으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이웃집에 온 것 같다”라면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주화건의 친구’라는 노래에 나오는 ‘붕우일생일주기(朋友一生一起走)’처럼 양 성·도가 오래 함께 가는 영원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허베이성이 함께 걸어온 3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한중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확고한 교류의 기틀 위에서 양 도성의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충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국내와 국외 2년간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스타'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을 운영했다. 또한,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국내 과정과 국외 심화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