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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교육학 박사 ,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북콘서트 8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교육 바른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의 기회였다!”
“아이 한 명의 하루, 교사 한 사람의 고단함, 학부모 한 분의 불안을 더 정확히 듣고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현실적인 답을 찾는 교육자의 자리에 다시 단단히 서고자 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27일 아산에서의 북콘서트를 끝으로 충남 도내 8개 권역에서 8회에 걸친‘찾아뵙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년간의 가족돌봄에서 얻은 지혜를 돌봄교육으로 정리한 저서『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와 같은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 17일에 조 박사의 고향인 당진에서 시작하여, 12월 20일에 천안, 금년 1월 17일에는 서산·태안, 24일에 홍성·예산, 30일에는 보령·서천, 2월 7일에 공주·청양, 20일에는 논산·계룡·부여·금산에 이어 27일 아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조 박사는 “충남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두 8회에 걸친 ‘찾아뵙는 북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권역별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오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이나 전화나 문자 등으로 연락해 오신 많은 학부모님께서 충남교육의 현재를 걱정하며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셨는데, 그 의견들을 잘 정리하여 앞으로 충남교육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피력하였다.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마지막 북콘서트에서 조영종 교육학 박사는 42년째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살아왔다면서, 교사와 교감,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 그리고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 뒤, 8년간 중병을 앓다가 소천한 아내를 돌보며 체득하게 된‘돌봄’의 의미를 교육의 언어로 풀어냈다.

 

그는 “아이 한 명의 하루, 교사 한 사람의 고단함, 학부모 한 분의 불안을 더 정확히 듣고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현실적인 답을 찾는 교육자의 자리에 다시 단단히 서고자 한다.”라며, “교육은 이념의 전장이 되어서는 안 되며, 어른들의 정치적 감정이 아이들의 삶을 흔들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앞으로 어떤 자리에 서게 되던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그 시선만은 결코 내려놓지 않겠다.”라고 다짐하면서, “‘조영종’이라는 이름이 돌봄의 교육을 향한 진심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날 북콘서트 장에는 초대받지 않은 깜짝 손님 세 명이 나타나 화제가 되었는데, 다름 아닌 조 박사가 천안오성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아들들이 학교장에게 부탁했던 일을 교장이 흔쾌히 들어준 것을 아직도 못 잊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 참석했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의 놀라게 하였다.

 

 

일행 중 김태원 학생의 어머니 심선애 씨는 “아들이 교회에서 준비한 행사에 교장선생님을 모셔보자는 의견에 따라 교장선생님께 어렵게 부탁을 드렸는데, 교장선생님께서 기꺼이 허락해 주셨다.”라며, “학교 일도 무척 바쁘셨을 텐데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시고 직접 아이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꽤 먼 거리의 행사장엘 다녀오신 그 성의에 아이들이 지금도 감사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료 교사로 근무했던 한 퇴직 교원은“천안부성중과 천안오성고에 조 교장의 재직 전후를 비교해 보면 그가 얼마나 유능한 교원이고 교육행정가였는지를 알 수 있다.”라며, “그 중소도시 변두리 중학교에서 2014년 한 해 만에도 10여 개의 교육감 표창과 3개의 교육부 장관 학교 표창을 받은 것만 봐도 조 교장의 리더십은 검증되고도 남음이 있다.”라고 조 박사를 응원했다.

 

동료 교사였던 또 다른 퇴직 교원도 “천안오성고도 학생들의 기피하던 0순위 학교에서 조 교장이 부임한 지 2년 만에 1지망자가 100명 넘게 다른 학교로 밀려간 것은 지금 생각해 봐도 믿기 어려운 일이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대학진학률에서도 충남 제일,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신문기사는 지금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될 정도로 학교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라고 힘을 보탰다.

 

한편, 조 박사는 지난 2022년 제8차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충남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여 가족돌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2.48%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던 적이 있는 만큼 금년 6월 3일에 있을 제9차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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