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4일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와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밀착업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협력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한 가용자원 지원 ▲발굴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한전MCS(주) 전기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기검침원은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복지 위기가구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 등으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협력이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지속적으로 민간 인적안전망 구축을 확대하여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웃을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인적안전망'중구 복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총회 시작에 앞서 충북도, 제천시, 충북도민회중앙회, 전국이통장연합회 간 엑스포 성공결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 관람과 홍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213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하고, 조직위원회의 실무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엑스포 개최지의 김창규 제천시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는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의 송수영 대표가 선임됐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을 지주사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제약사업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천연물 관련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충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라고 했는데 그 중심에 충북도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최근 도청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의아해하는 직원들도 있을 것이고, 궁금증이 많을 것 같다”며 “도청은 지금 확장 중이고 하나의 정원으로 보는 충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을 하나의 정원으로, 지구정원의 일부인 충청북도를 만드는 일”이라며 “정영선 조경가의 말처럼 충북은 손대지 않아도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지만 도시는 정원을 가져야 하고 그 정원이 곧 광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공원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뒤 이만한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며 “관광이고 힐링이면서 복지가 되는 도시의 정원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청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청에 ‘윤슬관’이라는 이름의 후생복지관이 지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동안 직원들의 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4일(월) 충북교육청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엑스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창의력을 북돋우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학생 현장학습, 국악공연 등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에 수록된 국악 교육콘텐츠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해 국악의 다양한 면모와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로써, 이번 엑스포가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신명나고 유익한 엑스포를 준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따른 거산초등학교(학교장 임대봉)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거산초등학교 놀빛마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훈식 국회의원, 인근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전교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거산초등학교는 2019년 9월 교육부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92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 7월 설계 완료 후 2023년 2월 착공하여, 2024년 3월 공간재구조화로 탈바꿈하여 아이들이 미래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증·개축을 완료했다. 기존 A동 교사를 철거 후 기존 C동 급식실 증축을 포함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1,565.65㎡의 연면적 규모로 증·개축이 이뤄졌으며 충남 내에서 유일하게 별동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거산초등학교의 교육이념인 ‘내 삶의 주인은 나, 더불어 사는 우리’가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열정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거산초등학교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올해 설치하는 눈썰매장에 대해 설치과정부터 운영과정까지 세밀하게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준비한 눈썰매장에서 여러 시민께서 부상당하는 일이 안타깝게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올해에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11월에 접어들었다”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계도를 철저하게 추진하고 산불 진화요원들의 지도점검도 꼼꼼하게 진행되도록 부서에서 챙겨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절기 공사 중지 전에 예정된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진도 상황을 점검해보고 위험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면서 최대한 신속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직원들과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 350여명이 4일 오창읍 성암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모인 참여자들은 4개조로 나눠, 지난여름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천변을 따라 청주공항 쪽으로 옮겨가며 청소했으며,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수거한 가시박과 쓰레기는 300여포대, 약 4톤에 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하천은 유지관리가 까다로워 어려움이 많은데, 항상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주시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환경정화 활동으로, 현재까지 37개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가을철 산불 기동진화대 발대식’을 음암면의 산불대응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시는 가을철 산불 기동진화대원 90명과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 1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푸른 서산’ 결의문을 낭독하며 대원들의 사명감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진화대원은 산불조심 기간 동안 배치된 읍면동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산불 발생 시 대응, 산불 진화 후 잔불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이 종료된 후에는 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서산의 산림은 여러분의 노고로 지켜지고 있다”라며 “산불진화대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배치하고 노후 산불진화 차량 2대를 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민간위탁의 개념과 관계 법령 및 기본조례 이해, 사무 및 예산의 적절성 검토, 지도·감독, 성과평가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금년도 기본조례 전부개정으로 △사무의 선정 및 운영 성과평가 강화를 위한 운영평가위원회 신설 △재위탁 및 재계약 시 시의회 동의 강화 △경미한 시설개선에 대한 수탁기관 부담 조항 신설 △제3자 재위탁 가능 근거 등을 담았다. 또한 이달 내 민간위탁 사무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리지침을 제작・배포하여 민간위탁의 개요와 절차, 각종 서식 등을 안내하고,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성과평가 의무, 투명하고 적정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과 배점 공개 등 투명성과 공정성까지 높이기 위한 내용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현재 20개 부서에서 80개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워털루와 미국 워싱턴을 방문, 선진 양자 생태계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양자 클러스터 지정이 전국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세계적인 퀀텀밸리(양자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캐나다 워털루에 방문하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털루와의 양자산업 분야 협력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이다. 이어서, 아이온큐, IBM 등 세계적인 양자기업이 포진한 미국 워싱턴 D.C에 방문,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과 미국 내 정부기관, 투자자,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4일 워털루 지방자치구 Dorothy McCabe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4일 우주항공산업과 방산 분야의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두 기관의 만남은 시와 대덕특구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에는 80여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여기에 지난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되면서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1979년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연구기관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인사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1996년 대덕연구단지로 이전한 후 28년 만에 첫 방문이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지역 상장기업 수는 61개 사로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역 시가 총액기준으로는 58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우주항공, 방산 등 시 6대 전략산업과 밀접한 대한항공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화하는 것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국별 보고 방식으로 개최하고 국 소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핵심 전략사업, 지연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방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자칫 누수가 생길 수 있는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백곡호 소망의 다리 건설 △농다리 관광명소화 조성 △진천 스마트복합 산업단지 조성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 △봉화산 산림공원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수립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축산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토론 중심의 보고회가 진행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