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산애들애농원 박승주 대표가 농촌융복합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농어촌발전상은 충청남도 농어업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상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 기관(단체)을 선발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산애들애농원 박승주 대표는 직접 생산한 콩과 계약 재배한 공주산 콩을 원재료로 두부, 콩국물, 청국장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며,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충남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고령화,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민들을 위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노인대학 4개소에서 총 242명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주 유구노인대학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유구읍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장석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고, 지역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1년간 배움의 열정을 쏟아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공주시노인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부설 공주 노인대학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정안면 평생학습센터에서 ‘공주 정안마을 이야기’ 통합본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 정안마을 이야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주시 평생교육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안면 32개 마을의 역사, 문화, 인물 이야기를 담은 ‘정안마을 이야기’ 1권부터 5권을 묶은 통합본이다. 마을활동가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책을 기획하고 각 마을을 탐방하고 취재하여 집필한 내용으로 정안면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담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열린 출간 기념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책 제작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평생교육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정안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난타와 고고장구로 식전 공연을 펼친 뒤,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정안 마을지가 출간되기까지의 활동 모습을 시청했다. 마을활동가로 참여한 김영진 정안면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기록으로 남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마을 이야기 5편이 통합본으로 발간되어 너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관광협회와 여행사, 관광호텔 등 관광업계의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국내 상황으로 인한 방한 관광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관광업계의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피시오(PCO)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마이스협회, 한국카지노협회, 한국테마파크협회 등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 관계자와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CSO),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여행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홍보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업계 지원 대책도 살펴볼 예정이다. 방한 관광 동향 점검과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관광업계 활기 지원 문체부는 12월 4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민관합동 관광 상황반’을 운영해 방한 관광 동향을 점검해 왔다. 12월 26일에는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금강홀에서 수강생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강식은 지난 9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 우리말 교실, 영어교실, 풍수지리, 태극권 하모니카 등 41개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색소폰, 민요, 예술봉사댄스 등 작품을 발표했으며, 모범 후원자 및 우수 참여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1부 축하공연 사회는 복지관 이용 남녀 어르신이 직접 맡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 참여자는 “복지관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냈다”며 “내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어르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영활동 부문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군은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충남방적 문제 해결, 옛 덕산온천 관광호텔 재개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및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인증서를 통해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지역산업, 행정서비스,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 당선업체의 설계 개념, 설계의 주안점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의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정비해 열린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는 지역주민 러닝커뮤니티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어린이 자료실과 영유아실 연계 조성, 채광 및 개방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및 열람 공간 계획, 젊은 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웹툰자료실, 미디어 관람존 등의 복합문화 공간 등에 주안점을 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도서관 개방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배치와 야외학습장 활용, 층별 공간 사용자와 수요에 적합한 테마형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6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6,0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옥천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59억 원, 특별회계는 759억 원 규모다. 옥천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군과 의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주여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여건, 관광, 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선정됐으며, 괴산군의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군은 사업 초기부터 기존 폐숙박시설과 폐창고 등 지역의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청년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했다. 경관 저해요소였던 폐숙박시설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지역민과 청년이 교류할 수 있는 ‘몽도래카페’로 리모델링되며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괴산군은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서면평가 가점 부여 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구인·구직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 생활 지원·기술 전수 등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결성, 주민설명회 개최,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 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기금 40억)을 투입해 임대주택단지(29동 40호)와 커뮤니티센터(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2024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내용은 저출생 대응 및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각 시군의 사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추진 중인 △맞춤형 출산 지원 정책과,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내년부터 대폭 확대되는 △난임지원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은 제천시 천남동 40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약 173,951㎡ 위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복합수경재배단지,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자원재생시설,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을 포함한 시설면적 61,770㎡의 규모로 설립됐다. 시는 해당 농업복합단지를 통하여 제천시에 새로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여, 첨단농업기술의 발전과 지역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해 지역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