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충남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해 추진하는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가 3월 4일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첫 운행 현장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및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군은 통학 순환버스 운행을 위해 지난 1월 21일 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계 법령검토 △통학수요 조사 △사업자 선정 △운행 노선 및 시간 확정 등 신학기 운행에 발맞춰 양 기관의 적극 행정을 통해 약 40여일 만에 ‘예스 버스’를 본격 운행하게 됐다. 충남 최초로 운행되는 ‘예스 버스’는 기존 농어촌버스와 달리 8개 승강장에서 고등학생들만 승‧하차하며, 통학 시간을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하는 등 학생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해 인근 지자체에 수범 사례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통학 순환버스가 충남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 모델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달 28일 ‘2025년 제1차 정책현답’을 운영하며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열대작물 재배 하우스 및 활동지구 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지를 점검하고,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살폈다. 김 군수는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올해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농번기 이전에 복구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서천군 대표 관광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을 찾아 스카이워크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맥문동 하늘길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하반기 장항 맥문동 꽃축제를 앞두고 시설 정비에 나선 가운데, 김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접근성이 향상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보훈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군은 2024년 8월부터 국가유공자 및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령근린공원 내 보훈공원을 조성하는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관내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여 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기본계획에는 △ 보훈(추모)광장 조성 △ 보훈광장 내 상징조형물 및 위패 벽화 회랑 설치 △ 사비문 공원 내 6·25 베트남 참전탑과 충령사에 있는 보국충령비를 이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보훈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남령근린공원에 보훈공원을 조성하고 추진과정에서 보훈단체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예산을 확보, 주민 친화적 보훈 거점공원을 조성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 도암 복진서 선생이 지난 3월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2층 전시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면암서화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 기념 서예전을 개최했다. 도암 복진서 산수전은 두 번째 개인 전시회로 지난 2015년 고희전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도암 선생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수전에는 도암 선생의 원숙한 서예관이 깃든 땀과 열정의 결과물인 서예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선생의 혼을 담은 빼어난 작품은 서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암 복진서 선생은 청양군청을 퇴직하고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 대치면 원로회장, 청양문화원향토사 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청양연서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대한민국면암서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서화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이밖에 중국 길림성 압록강 서화연구원 자매결연 및 초대전시, 중국 북경 서화연구원 초청 휘호전, 중국 북경 산도반갤러리 전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상헌 청양예총 회장 취임식과 임원 임명식이 지난 28일, 청양읍 라온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헌 청양예총 초대회장 취임식과 한국예총 청양지회 인준장 전달식이 있었으며, 지역 가수 최호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지순자 수석 부회장, 우제권 사무국장, 김동민 부회장, 김기자 부회장, 유병선 부회장, 최평균 감사, 이종철 이사, 임의숙 이사, 김승룡 이사, 임득균 이사의 임명식도 함께 거행됐다. 박상헌 회장은 “어려운 시국인만큼 화려한 취임식 대신 간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청양예총의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회원들이 협력하고 논의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청양지회는 지난해 7월 29일 청양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창립식을 가졌으며, 11월 11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정식인준을 받았다. 박상헌 회장이 청양예총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예총 박상헌회장님의 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기금사업 추진 상황과 집행률을 점검하고, 2026년 투자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윤여권 부군수, 관련 실·과장,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기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양군의 인구 현황과 지방소멸 위험 진단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전략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 특성을 고려한 관광, 스포츠, 복지 등의 각 분야 연계 방안과 더불어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청양군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12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추진 실적 평가 항목에 대비해 지속적인 성과 점검과 내부 추진단을 위촉하는 등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 농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생산자조직,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대전공판장 등 주요 공판장, 대전, 청주, 전주 등의 주요 유통센터, 상주, 부여, 예산 등 선도 조공법인 등 핵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은 청양군 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농산물 유통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분석된다. 청양조공법인은 농산물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기본으로 외부적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 농가소득 제공을 중점 가치로 삼고 유통허브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제값 받는 신선한 청양 농산물’을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제도와 표준화, 그리고 칠갑마루로 대표되는 공동마케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민과 청양조공법인, 중앙회, 지역농협, 행정이 한 팀으로 묶어 추진 동력을 가동했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회의에는 김장수 협의회장, 현용희 수석부회장, 윤석영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제홍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순실 씨가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의 위촉장을 전수 받았다. 회의는 철도유치 결의대회, 성원 보고, 위촉장 전수, 정책건의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안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활동 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보 환경 대격변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자문위원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의 공감대 확산을 통하여 국민의 통일역량이 결집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모두 39명의 자문위원이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주요사업으로 미래세대(중고생) 평화통일 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동양기업(주)은 지난 2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유성모, 동양기업 대표)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1호로 동양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회원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해 장학금,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창단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는 동양기업㈜을 비롯해 총 31개사 34명의 군내 기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인의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성모·이영주 대표는 “보은군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하는 기탁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해부터 매월 기탁 챌린지를 추진하고 계신 보은군기업인협의회 유성모 회장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8일에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은메달 1개(빙상-피겨), ▲동메달 2개(스키-스노보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은 ▲문채영(은메달, 다정고 3학년), ▲김태훈(동메달, 소담고 1학년), ▲김지수(동메달, 글벗초 6학년)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위해 긴 시간동안 준비하여, 도전과 열정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룬 학생 선수들과, 꿈을 향해 함께 응원하고 이끌어준 지도자분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든든한 힘이 되어 주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5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열어 전 세계 곳곳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총 42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42개소는 국제 문화교류와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최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그간의 경험과 지혜(노하우)를 나누고, 국내 기관과 직접 만나 교류하며,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한다.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 공유, 문화와 한류 연관산업 분야, 지역‧민간 재단 등 총 25개 유관기관과 협업방안 논의 먼저 3월 4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 연수회(워크숍)와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문화원 운영 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5년 평생학습 상반기 정기과정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주간 15개 강좌를 개강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장소는 옥천군민도서관이다.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15개 과정당 20명씩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과정에는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동화구연지도사가 신설됐다. 황규철 군수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교양 지식뿐만 아니라 자격 취득 및 전문가 양성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