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가스 공급 소외 지역 최우선 공급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도시가스가 산언덕이나 취약 지역에는 잘 공급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사는 지역은 도시가스라도 절실한데, 반대로 좋은 지역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면서 자치구별로 일일이 현황을 점검한 뒤“서민들의 삶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며‘조례 제정 검토’등의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 상습 정체 구역 개선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도시 인프라와 도로 건설 등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면서“땜질식 행정이 아닌 도시 기본계획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잘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관광산업과 관련해선 유성온천 지역을 언급하며“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지금 대전이 굉장히 핫한 도시가 돼 여러 빵집과 맛집에 길게 줄을 서고 숙박 관광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유성 지역 등 많은 호텔이 문을 닫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관광객이 더 유입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의 학교 내 이동 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2025년 긴급 예비비 11억 5천 8백만원을 편성하여 학교 건물 내부에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월 25일까지 학교 건물 내부에 CCTV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현황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건물 내 CCTV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단설유·초·중·고등학교에 CCTV 설치 희망 수량 총 2,347대 설치를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CCTV 추가 설치에 따른 여유 채널 확보 및 영상정보 보관을 위한 저장장치 174대도 135교에 추가 지원한다. 학교는 건물 내부 CCTV 설치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사전의견 수렴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추진 절차를 준수하여 복도 및 계단실, 실내 현관 사각지대 등 건물 내 취약 공간에 CCTV 설치를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속한 예비비 지원으로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학교 내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여 학생과 교직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인구 시책’ 홍보에 나섰다. 도립대 입학식 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립대 라이프 스타일 센터(생활관) 2층 강당 앞에서 직접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진행됐으며, 군 직원이 직접 신입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소개하고, 전입 혜택을 안내했다. 접근하기 쉬운 홍보부스 운영으로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전입 학생 장학금 지원 △옥천군 거주 혜택 △청년 정착 지원 사업 △도로명주소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도립대 학생들의 정착을 돕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향후에도 ‘찾아가는 전입신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2일과 13일에는 도립대 생활관 식당 앞에서 전입신고 부스를 운영해 전입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도립대 학생들이 옥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옥천군 전입 혜택을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청년 인구 증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화합관에서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3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3월 한자성어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서로 조화를 이루되 소신 없이 똑같아지지는 않는다'는 뜻의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정했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3월은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 학년의 시작은 마음을 여는 소통부터 시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학교에서는 긍정적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며 교육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 학생들은 의미있는 배움을 경험해 실력을 다지며 성장할 수 있으며,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도 긍정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 체제가 구축됐을 때,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유기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교육이 나아가는 길에 학교와 교육 지원기관이 하나의 교육동체로서 활발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3월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공식명칭: 대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2월 24일과 3월 3일(현지시각) 각각 개소했다. 사무소를 설치한 두 도시는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지난해 9월 창립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이다. 북미 사무소는 앞으로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에서 대전 유망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두 도시에서 각각 열린 사무소 개소식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 메릴랜드주 총한인회장, 시애틀시에서는 스테이시 제흘릭 국제관계부 국장,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KSC 시애틀 정해준 소장 등이 참석하여 대전 글로벌 비즈니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몽고메리카운티는 대전사무소 사무공간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현지 직원 채용 등을 적극 지원했다.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은 “유망기업들이 있는 락빌 혁신센터 내 대전 통상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양 도시 간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이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4개 민원 분야에 대해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민원 상담관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문민원 상담관제‘는 복잡한 민원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돼 온 민원 편의 시책 중 하나로,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전화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민원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각 분야별 상담 번호로 전화하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 번호는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각종 인허가 등 절차가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민원 분야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민원 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원사전심사청구제’ 및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며,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직원월례모임’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오는 4월 25~27일 개최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국 턱걸이대회’ 등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먹거리 장터 지도’와 엽전 지폐를 제작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화폐 ‘아산페이’ 판매액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 같은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 ‘이순신축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전통 시장과 연계한다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담아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올해 개교하는 아산모종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는 등굣길 맞이 안전 캠페인 활동을 4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아산모종중 학생들의 첫 등굣길 안전을 챙겼다. 아산모종중은 모종동(모종남로 68)에 들어선 신설학교로 모종샛들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 과밀 해소를 위해 올해 개교했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등교맞이 행사 전 학교 주변 모종샛들지구 공사 현장을 시찰하며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모종중의 신설과 개교에 애쓰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저출산 문제로 폐교되는 학교가 많은 상황에서 아산시에 새 학교가 개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첫 등교 하는 학생들이 아산모종중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올해 아산시는 아산월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산모종중학교, 아산세교중학교, 아산갈산중학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모종중학교 개교에 맞춰 학교 주변 통학로 기반시설을 완벽히 정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개교일인 지난 4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성된 진입도로를 점검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개교를 위해 도로포장, 상하수도 매설 등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통학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특히,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3년 7월 착공한 이후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중학교 관련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마무리하며 철저히 관리해 왔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모종중학교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갈 중요한 공간으로, 시는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오늘 직접 점검한 진입도로를 포함해 통학로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도시개발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이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대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대출 지원은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와 NH농협은행은 각각 1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한 종사자에게 대출 기간 연 2.5%의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대출 지원 대상자는 15년 이상 무사고인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로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대출은 2년 거치, 8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지원을 통해 대출을 지원받은 운수종사자는 대출금 상환 완료할 때까지는 양수한 개인택시 면허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시는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주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찾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전수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참전유공자 고(故) 김종하 병장의 조카 김현태 씨 등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故) 김종하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김현태 씨에게 전달했으며, 고(故) 김종하 병장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고(姑)김종하 병장은 1949년 2월 18일 육군 8사단 21연대에 입대, 1950년 12월 전투 중 전사했으며, 당시 공훈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으로 인해 전달되지 못했다. 전수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 등 보훈단체 회원들도 참석해 고(故) 김종하 병장의 넋과 뜻을 기렸다. 김현태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故) 김종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학생들의 출발점 진단을 통한 학습결손 조기 발견 및 적기지원을 위해 5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내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CBT)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초2~중3의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3Rs(읽기, 쓰기 셈하기)과 국어 교과 검사지를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부터는 교과와 학년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단위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학기 학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