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을 마무리하며 25일부터 26일까지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청년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관내 어르신들이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그림 그리기, 사진찍기, 문화 공연 관람, 건강관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회는 프로그램 활동 현장과 어르신과 봉사단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손주 세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단의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그동안 살아오셨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생 25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은 3월 20일 개강해 이날까지 총 22회 90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디지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됐다. 스마트 미래농업 과정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팜 개요와 신소득 작물 재배기술 등 이론 교육부터 IoT 스마트팜 모듈 제작과 미디어 커머스 활용 농산물 홍보 마케팅 실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청년·여성 농업인들이 교육에 활발히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들은 챗GPT를 활용한 농업 경영 서류 작성과 미디어 커머스를 통한 농가 홍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최근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간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평천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평천길 79-4에 위치한 평천3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94㎡에 건축면적 192.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평천3리가 지난 2022년 10월 마을회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기존 회관 위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평천3리 마을주민 96세대 176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파리패럴림픽 36년 만에 펜싱 은메달을 수상한 권효경 선수를 배출한 홍성군에서 대한민국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이 2028년 미국 LA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장애인협회 소속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 8명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28년 LA패럴림픽 금메달 사냥을 위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8명의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중 올해 파리패럴림픽에서 3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권효경(여, A등급) 선수와 김동훈(남, B등급) 선수 2명이 홍성군 출신 선수다.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은 ‘2024 파리패럴림픽’의 성과를 잇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지난 파리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효경 선수를 배출한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의미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패럴림픽 정신을 함께 키워가는 뜻깊은 순간”이라며“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귀농귀촌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동아리의 클래식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기 공모전 시상식, 수상삭 발표, 2024년 활동사업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귀농귀촌 수기 공모전에서 가곡면 보발리로 귀촌한 김성신(60세)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김서진(64세) 씨가 최우수, 이선자(64세), 이진경(55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진솔한 귀농귀촌 이야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고장 단양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성기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점등식 및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이 색소폰 동호회와 음성침례교회 글로리아 워쉽팀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공연이 이어졌다. 성탄트리는 높이 8.5m, 폭 4m 규모로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 설치됐으며, 성탄절을 앞두고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성탄트리를 감상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소망하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남궁성기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민들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성탄트리가 겨울밤과 거리 곳곳을 따뜻한 빛으로 채워 군민 모두 마음이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에 경상북도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의 완성을 알리는 개통식이 열렸다고 전하며,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시작해 이천~음성~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새로운 국가 종축 고속철도망의 기틀이 중부내륙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2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세리모니, 문경에서 충주까지의 열차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김영환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자리에 함께하여 중부내륙선 전면 개통의 빛나는 자리를 함께 기념했다. 중부내륙선은 철도가 지나가지 않던 지역을 중심으로 총 2조 5천5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3.2km를 잇는 철도 노선으로 2014년에 착공하여 1단계(이천~음성~충주/54km)와 2단계(충주~괴산~문경/39.2km)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1단계 사업은 앞서 ΄21년에 개통했다. 중부내륙선은 최대속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2024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회원들을 격려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공헌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도 메인비즈 회원분들을 비롯한 지역기업인들과 기업 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국비확보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및 현충원역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6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보건교사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제4회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을 개최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보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생활 습관 개선 ▲응급처치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 예방 ▲감염병 예방 ▲성교육 등 8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체험 부스와 2개의 교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흡연 및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문제, 비만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응급처치 교육의 실제 사례 등이 공유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참살이 한마당을 통해 2024년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등 학교보건 관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는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350만원 상당의 김치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병학 ㈜예소담 대표가 참석했다. 윤병학 대표는 10kg짜리 김치 50박스를 전달하며 “우리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에게는 김장이 더욱 큰 부담이 되는 시기”라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예소담의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시는 이번 후원물품을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농산물ㆍ김치류 제조업체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6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당진 그린에너지 허브’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당진 송산 부두 인근에 900MW급 수소 전소 발전소,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전소 발전설비 구축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당진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한 주민생활여건 개선과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병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 그동안 당진시는 탈탄소 흐름에 따라 전국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에서 청정 無탄소 수소 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