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업'은 2025년 유아교육 역량강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여 14개 교육청(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디지털 기반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교사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집 개발・보급 ▲보호자 지원 동영상 자료 개발・보급 을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 ▲교원 및 보호자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특강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관련 교육부 정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4월 초 서면 및 대면 평가와 종합 평정을 거쳐 총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에 대한 수행대학을 선정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했다. 지정 과제인 ‘DSC 공유대학’은 별도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1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학교(메디컬 캠퍼스), 국립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발전협의회가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석사 방문을 통해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 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라며 “아쉽게도 잠시 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5개, 동 2개 등 메달 총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4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군새마을회는 25일 군립도서관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비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 1% 사업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안면 강운선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3명의 지도자들이 헌신적인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은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새롭게 태동하는 새마을정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과 변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새마을정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명과 여전히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새마을회가 지역공동체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끄는 사업과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자체 개발한 아동돌봄공간 브랜드 ‘행복돌봄나눔터’가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치며 공식 브랜드로서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7월 ‘행복돌봄나눔터’ 상표 및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 출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군은 ‘행복돌봄나눔터’명칭과 고유 디자인 보호를 위해 상표권 등록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등록은 ‘증평형 아동돌봄 정책’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업, 아동돌봄교육서비스업, 돌봄공간 운영 서비스업 등 총 10개 지정 업종에 ‘행복돌봄나눔터’ 상표를 공식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군은 공공 아동돌봄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일관성을 확보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브랜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상표 등록은 증평만의 독창적인 아동돌봄 정책이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여행·관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18명이 홍성을 비롯한 서산, 당진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첫날인 25일, 이들은 하루 종일 홍성에 머무르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널리 알렸다. 이들은 홍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주읍성(홍성제1경) ▲남당항(홍성제2경) ▲죽도(홍성제5경)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지를 탐방하며 콘텐츠 촬영에 집중했다. 특히 최근 죽도가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며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서 홍성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인플루언서들은 트릭아트존,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 역사·문화적 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홍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내외 관광객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효과적인 재원 확보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개가 넘는 세외수입과목에 대해 부서별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부과·징수과정 및 체납처분 절차 △납부완납 증명서 시행 내용 △세입보호관 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체납처분 절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압류에서 정리 보류까지 일련의 과정을 AI를 통한 소개한 후 체납처분 내용에 실무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이어 대덕구가 세외수입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세입보호관 제도’를 상세하게 안내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구청장은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에 따른 다양한 부과 근거와 체납 절차로 인해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청 현관에서 등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대덕구불교사암연합회와 대덕구청 불자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불교단체와 신도,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등탑의 불을 밝혔다. 등탑 점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및 축사, 등탑 점등, 사홍서원, 기념 촬영,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구청사를 환하게 밝힌 등탑의 불빛처럼 구민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고 일상 속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처님 오신 날 이후인 5월 초까지 등탑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법정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에는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조병문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나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와 전세사기 예방 역할 ▲계약 시 확인 사항 및 피해 사례 유형 ▲개정 부동산 법령의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관련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절주 프로그램 ‘절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 알코올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16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알코올의 이해 ▲나와 가족의 이해 ▲건강한 음주 습관 형성 ▲원예치료 등 이론 강의와 체험형 활동을 병행한 방식으로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절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개인의 삶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생활비용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비용 보조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를 매년 1회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9가구에 1,75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일부터 계속 거주하는 주민 중 2023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626만 6,560원, 통계청 발표) 이하인 세대이며, 소득에 따라 2024년 사용한 생활비를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심사를 거쳐 연말에 지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 많은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