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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홍성군, 주민 숙원사업 '신대교' 준공 및 개통

25억 원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확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광천읍 신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대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종화 도의원, 장재석 군의원, 이정윤 군의원, 정동규 광천읍장,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 및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신대세월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나뭇가지 등 이물질이 교량에 걸려 하천 범람 및 차량 침수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시설물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년여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세월교를 철거하고 폭 7미터, 길이 49미터의 새로운 신대교를 설치했다.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은 “그동안 여름 집중호우 시 세월교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대교가 설치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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