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27일 아산에서의 북콘서트를 끝으로 충남 도내 8개 권역에서 8회에 걸친‘찾아뵙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년간의 가족돌봄에서 얻은 지혜를 돌봄교육으로 정리한 저서『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와 같은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 17일에 조 박사의 고향인 당진에서 시작하여, 12월 20일에 천안, 금년 1월 17일에는 서산·태안, 24일에 홍성·예산, 30일에는 보령·서천, 2월 7일에 공주·청양, 20일에는 논산·계룡·부여·금산에 이어 27일 아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조 박사는 “충남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두 8회에 걸친 ‘찾아뵙는 북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권역별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오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이나 전화나 문자 등으로 연락해 오신 많은 학부모님께서 충남교육의 현재를 걱정하며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셨는데, 그 의견들을 잘 정리하여 앞으로 충남교육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피력하였다.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마지막 북콘서트에서 조영종 교육학 박사는 42년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오늘날의 아이들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서적으로는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형제자매 없는 외동아이가 늘고, 화면 속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생명체와의 실질적인 교감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다.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아이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된다. 반려동물 기르기의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면, 첫째,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킨다. 반려동물은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존재이다. 아이가 학교나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반려동물은 최고의 정서적 지지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꼬리 흔들기, 낑낑거림 등과 같은 동물의 비언어적 신호를 읽으며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이는 훗날 대인 관계의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생명 존중 사상과 생태 감수성의 함양이다. 생명은 한 번 사라지면 되돌릴 수 없다는 엄중한 사실을 아이들은 반려동물의 생로병사를 통해 배운다. 아픈 동물을 간호하고, 나이 든 동물을 배려하며, 때로는 이별을 경험하는 과정은 생명의 고귀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새 학기는 아이들이 시작하지만, 학부모도 기대와 긴장으로 시작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본다. 새 학기는 아이에게 또 하나의 출발선이다. 교실의 자리 배치가 바뀌고, 새로운 담임과 친구들을 만나며, 낯선 교과서의 첫 장을 넘기는 이 시기, 아이의 마음에는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자리한다.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부모다. 부모의 한마디는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한 학기의 방향을 정한다. 새 학기를 맞는 부모의 첫 번째 역할은 응원과 신뢰를 보내는 일이다. “이번에는 꼭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보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우리 아들을 믿는다”는 메시지가 아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기대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기대는 부담이 된다. 성적과 결과 중심의 시선은 아이의 도전 의지를 위축시킬 수 있다. 부모는 성과를 관리하는 감독자가 아니라, 과정을 지켜보는 동반자여야 한다. 학업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는 지식만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맺고 갈등을 조율하며, 교사에게 예의를 지키는 법을 배우는 삶의 현장이다. 인사를 잘하는 습관, 약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월 20일 금요일 오후, 딸기로 유명한 논산의 관촉사길에 있는 논산문화원 향기마루 여기저기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번져나갔다.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라는 북콘서트가 논산문화원에서 20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이번 행사는‘찾아뵙는 북콘서트’라고 이름 붙여져 당진, 천안, 서산·태안, 홍성·예산, 보령·서천, 공주·청양에 이어 일곱 번째 순회 콘서트로, 논산·계룡·부여·금산 그리고 대전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42년째 교원으로 살아오면서, 그 동안 교사와 교감,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 그리고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간략히 소개한 뒤, 8년간 중병을 앓았던 아내를 돌보며 체득하게 된 ‘돌봄’의 의미를 교육의 언어로 다시 한번 풀어냈다. 그는 “그 동안 거리를 두어왔던 충남교육의 자리로 다시 걸어 들어가, 학생들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일에 돌봄의 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상실에서 시작된 시선과 돌봄을 통해 깊어진 마음이 교육을 다시 바라보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확인해 온 교육의 문제들을 정치적 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오늘날 충·효·예 교육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하면, 고리타분하다거나 구시대적인 유산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인공지능(AI)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교육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교육 방식은 과연 여전히 유효한가?” AI는 이미 인간보다 빠르게 계산하고, 더 정확하게 정답을 찾으며,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분석한다. 문제 풀이 능력과 지식 암기력에서 인간은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교실은 여전히 문제집을 풀고, 시험 점수로 줄 세우고, 대학 진학률로 학교를 평가한다.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매달리는 교육 구조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정답 찾기’는 AI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AI가 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에게 끝없이 훈련시키는 교육은 이제 설득력을 잃고 있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목적을 잃어버린 구조가 문제다. 우리는 오랫동안 ‘어떤 사람을 기를 것인가’보다 ‘얼마나 좋은 대학에 보낼 것인가’를 먼저 물어왔다. 교육은 삶을 키우는 과정이 아니라 선발을 위한 통로가 되었고, 교실은 성장의 공간이 아니라 경쟁의 공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월 7일 토요일 오후, 백제의 고도 공주의 구도심에서 차가운 칼바람을 뎁히는 따뜻한 돌봄이야기가 펼쳐졌다.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북콘서트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공주 마을ON 2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찾아뵙는 북콘서트’라고 이름 붙여져 당진, 천안, 서산·태안, 홍성·예산, 보령·서천에 이어 여섯 번째 순회 콘서트로, 공주·청양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42년째 교원으로 살아오면서, 그 동안 교사와 교감,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 그리고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간략히 소개한 뒤, 8년간 루게릭병을 앓던 아내를 돌보며 체득하게 된 ‘돌봄’의 의미를 교육의 언어로 다시 한번 풀어냈다. 그는 “그 동안 거리를 두어왔던 충남교육의 자리로 다시 걸어 들어가, 학생들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일에 돌봄의 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상실에서 시작된 시선과 돌봄을 통해 깊어진 마음이 교육을 다시 바라보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확인해 온 교육의 문제들을 정치적 언어가 아닌, UN과 UNESCO가 국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북콘서트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가 지난해 12월 당진과 천안에 이어 금년들어 서산과 홍성에 이어 세 번째 「찾아뵙는 북콘서트」형태로 30일 오후 3시부터 보령문화원 소강당에서 열렸다. 평소 조 박사를 아끼던 보령·서천 지역의 원로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 무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첼로와 플룻 2중주 라이브 연주를 통해‘가브리엘의 오보에’,‘사랑의 인사’,‘G선상의 아리아’등 익숙한 명곡들이 저자의 1인 모놀로그 무대속 교육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저자 조박사는 42년째 교원으로 살아오면서 지난 8년간 중병으로 고생하던 아내를 돌보면서 진정한 의미의 돌봄을 알게 되었다며, “교육도 결국 사람을 향한 돌봄의 본질 안에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돌봄을 배우는 과정에서 공감이 자라고, 그 공감 때문에 교육의 자리를 다시 보게 되었다.”라며, “제가 다시 서야할 자리는 교육의 자리이고, 아이들, 교사, 학부모들 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라고 피력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관객들 사이에서는 조용한 공감의 분위기가 형성됐고, 일부 관객은 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오늘날 교육은 빠른 성취와 즉각적인 결과를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교육철학이 있다. 바로 발도로프(Waldorf) 교육이다. 발도로프 교육은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에 의해 시작된 교육으로, 지식 전달 이전에 인간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지닌다. 발도로프 교육은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머리)’, ‘느끼는 존재(가슴)’, ‘행동하는 존재(손)’로 바라본다. 이 세 영역이 조화롭게 발달할 때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발도로프 교육에서는 지적 능력만을 강조하지 않고, 예술·노작·신체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 의지를 균형 있게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철학이 교과 전반에 깊이 녹아 있으며, 그 대표적인 수업이 바로 털실뜨기와 목공수업이다. 먼저 털실뜨기 수업은 단순한 손놀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실을 고르고, 코를 만들고, 한 코 한 코를 이어 가며 천천히 작품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른다.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작업이기에, 아이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예로부터 홍주목으로 불려온 홍성은 윤봉길 의사,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의 정신이 깃든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역사적 공간에서 ‘돌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이야기가 조용히 울려 퍼졌다.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북콘서트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가 1월 24일 홍성소재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진, 천안, 서산-태안에 이어 네 번째 순회 콘서트로 홍성·예산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40여 년간 교사와 교장, 장학관과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간략히 소개한 뒤, 8년간 루게릭병을 앓던 아내를 돌보며 체득하게 된 ‘돌봄’의 의미를 교육의 언어로 다시 한번 풀어냈다. 그는 “그동안 거리를 두어왔던 충남교육의 자리로 다시 걸어 들어가, 학생들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일에 돌봄의 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상실에서 시작된 시선과 돌봄을 통해 깊어진 마음이 교육을 다시 바라보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확인해 온 교육의 문제들을 정치적 언어가 아닌, UN과 UNESCO가 국제 기준으로 제시한 ESG·E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음악과 모놀로그로 풀어낸 교육의 이야기 조영종 교육학박사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 서산·태안 북콘서트 성료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북콘서트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가 당진과 천안에 이어 세 번째 순회 콘서트로, 2026년 1월 17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과 교육계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육의 본질과 현재의 교육 현실을 차분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는 정치적 메시지나 정책 설명 중심의 북토크 형식이 아닌, 저자의 모놀로그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첼로와 플룻 2중주 라이브 연주를 통해 ‘사랑의 인사’, ‘G선상의 아리아’ 등 익숙한 명곡들이 저자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조영종 박사는 무대에서 40여 년간 교육자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특히 8년간 루게릭병을 앓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돌보았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돌봄’이라는 단어를 삶의 중심에서 다시 이해하게 되었고, 그 경험이 학생과 동료 교원, 학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다 깊고 조심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차명환) 천안선행 로타리클럽(회장 조영종) 회원들은 2026년 들어 첫 번째 봉사활동을 17일 오전에 구선원(시설장 권능)에서 실시하였다. 천안선행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대강당에서 주거인들과 요술풍선 만들기를 같이 했으며, 요술풍선으로 만들어진 풍선모자 등으로 치장한 거주인들을 즉석카메라로 찍어 그 자리에서 나누어 줌으로써 거주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조영종 회장은 “새해 새로운 계획으로 무척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풍선을 가지고 운동도 하고 몸에 치장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요술풍선 만들기와 즉석사진 찍어드리기를 기획한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의 손은영 총무는 “날씨가 추워 실외활동을 할 수 없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다가 요술풍선 만들기를 하게 되었다”라며 “요술풍선 만들기로 마련된 풍선모자를 머리에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즉석사진에 담아 드림으로써 즐거움도 보람도 두배가 되었다.”라고 봉사활동을 평가하였다.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서 2025-2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인사가 마치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을 대표하는 것 같은 행보를 보이며 ‘복수 교육감제’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은 공정한 선거 질서의 측면에서도, 교육행정의 원칙과 시대적 요구의 측면에서도 깊은 우려를 남긴다. 교육감 선거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고, 대전과 충남에는 다양한 교육 비전과 문제의식을 가진 예비후보들이 존재한다. 물론, 자신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야 자유다. 그럼에도 일부 인사가 자신의 주장을 마치 ‘충남이나 대전의 교육계 또는 시민들의 공식 입장’처럼 드러내는 행위는, 교육이 지켜야 할 절제와 공정의 원칙에서 벗어난다. 교육은 개인의 정치적 메시지를 과시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복수 교육감제라는 발상 자체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이 마주한 현실은 분명하다. 인구는 줄고, 학생 수도 급감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행정의 세분화가 아니라 행정의 통합과 효율화다. 교육행정을 쪼개고 자리를 늘리는 선택은 시대의 방향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교육감이 두 명이 된다고 교육의 질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