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기존 특화거리로 지정되어 있었던 ‘성정가구거리’ 특화거리를 해제하고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정가구거리상점가는 명동대흥로상점가, 천안역지하상가 상점가, 신부문화거리 상점가, 두정동 상점가에 이어 천안시에서 5번째로 상점가로 지정됐다. 이번 성정가구거리 상점가는 상점가 등록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하게 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정가구거리 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되어가는 가구거리 상점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다”며 “계속해서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군은 5월 3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공익활동형 늘푸름나누미 사업 등 7개 사업단 참여 어르신 3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소양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금산경찰서가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금산군보건소에서는 치매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례로 배우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사고유형별 대처 방법 등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예산 76억 원을 투입하며 공익활동형 늘푸름나누미를 비롯한 30여 개 사업에 185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교해 예산은 17억, 참여자는 189명 증가한 역대 금산군 최대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충남도 및 도내 3개 시·군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자동차부품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래차 전환 등 자동차업계의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현대·기아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계의 근로여건 향상을 통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일자리채움 지원금(근속 시 최대 300만 원) ▲일자리도약 장려금(채용 기업에 최대 1,200만 원) ▲복리 후생지원(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 등이 추진된다. 특히, 지원 연령을 59세로 확대해 청년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 숙련 인력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중소협력사들은 신규·숙련 인력 부족 및 잦은 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구인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0일 제22대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문진석(천안갑) ·이재관(천안을)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 주요 현안사항과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순수산단 추진, GTX-C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 이동녕선생 서훈 상향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89건, 1조 3,838억 원 중 신규사업과 국비 집중 확보가 필요한 40건, 2,080억 원의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상사업 113억 원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10억 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80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공사 122억 원 ▲곡교천 하천정비 100억 원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30일 지역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한돈 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기부는 지부장 취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병헌 지부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유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11개 대학 총장, 윤용호 대일공업㈜ 이사를 비롯한 11개 기업 대표, 류붕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장 등 유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3개 협회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유학생 경제적 자립 및 지역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기업·협회는 산업인력 및 생활인구 확보방안으로 유학생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충남형 일학습병행제(서비스업·농업 분야, 제조업 분야)를 추진한다. 먼저, 도-대학-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분야는 학습과 일을 병행한 유학생을 훈련기업에 취업연계하는 일터기반 지역정착 프로젝트이다. 도는 사업총괄 및 참여 기업·대학 모집, 기업과 유학생에게 행·재정적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역할을, 진흥원은 도와 함께 참여기업 발굴과 기업에 유학생을 매칭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학은 유학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근 쌀값 하락 추세가 10월 이후 수확기까지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는 2023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관련 단체와 함께 정부에 쌀 15만 톤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15일 기준 80㎏ 18만 9488원으로 수확기 이후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쌀값 하락의 주된 이유는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량 증가인데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농협 쌀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41%가 증가한 17만 5000톤이다.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까지 재고가 남을 것으로 예상돼 도는 올해 신곡 가격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 안정을 위해 총 5차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 원조용 10만 톤을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재고 물량 매입 등 정부의 신속한 수급 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29일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산시 발전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건양대가 주최한 2024년 미래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백 시장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큰 의미를 가졌다. 백시장은 “육군병장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을 홍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육군병장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에서‘육군병장’이 탄생배경을 설명한 백시장은 본인의 행정철학인 4+1행정에 대한 설명과 비전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시민, 교육, 기업, 행정 그리고 관계인구인 軍의 유기적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이 발벗고 나서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군수산업과 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논산시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KOLAS 인정 공인시험기관 1호 기업인 (유)한국에너지시험원(대표이사 김석민)이 지난 29일 장항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 및 협력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2019년에 설립한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은 국가 기술표준원 인정기구(KORAS)로부터 인정받은 장항국가산단 1호 공인시험기관으로, 창호·단열재 등의 시제품을 의뢰받아 성능을 평가하고 시험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지식 기반 서비스 산업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장항공장에서는 화재 시험동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단열 방화창 시험 분야에 주력해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화 성능을 평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한 (유)한국에너지시험원에 감사드린다”며,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 및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임시오일장을 개장·운영한다. 지난달 25일 서천 임시특화시장이 개장한 이래 군은 임시특화시장 주변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서천계량소 앞에서 임시특화시장으로 진입하는 주 출입로의 교통 혼잡이 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해당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구)서천특화시장의 남측 공간(태양광 발전기 방향)에 매 2·7일 임시오일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임시오일장은 향후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 착공 시점까지만 한정해 운영된다. 특히, 임시오일장에 참여하는 상인에게는 1인당 최대 텐트 1동으로만 판매 부스를 허용, 많은 주민이 오일장에 참여하게끔 유도해 소수의 상인이 과도하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임시오일장 구역 가운데 일부는 차량 없이 오일장에 참여해 소량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관내 상인(주민)의 전용 구역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폐쇄해왔던 오일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한미어울림(주) 안용수 대표가 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고향사랑이음(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고 기탁식을 했다고 전했다. 안용수 대표는 청양읍 군량리가 고향으로 충북 청주에 소재한 한미어울림(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도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안 대표는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다문화 가정 2가구에 75만 원씩 재기부했다. 안 대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청양군에 애향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모인 기부금을 꼭 필요한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7일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 관내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어족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서면 송석항 및 죽산항과 서면 홍원항 인근 연안에 꽃게 종자(갑폭 1cm)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시기인 4 부터 5월의 위판량은 662t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89t이 증가한 수치이며, 군의 꾸준한 수산종자 방류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는 사업이 1억원이 투입됐으며, 꽃게 종자는 인공 부화시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후 갑폭 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 44만 마리가 방생됐다. 특히, 군은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확약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지원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어업인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발전을 위해 방류 사업 예산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