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5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전파·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 등은 절반이 감면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수를 방문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계속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군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설계비 32억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원(설계비 및 기본계획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원(설계비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40억원(설계비 등)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서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조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 오봉집가 지난 18일 청양군을 방문해 삼계탕 100인분 (7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청양 오봉집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 1월 구기진을 기부했으며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 왔다. 윤기서 대표는 “무더위와 장마로 자칫 기력이 쇠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월 개막해 9월까지 운영하는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에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행운 가득 야시장’과 추석맞이 ‘사랑 고백의 밤’이란 테마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행운 가득 야시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7월 27일, 8월 31일, 9월 28일에 매회 고객 18명을 선정해 메뉴(음식)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18개 음식 판매대에서 본인이 원하는 메뉴 1개를 가격 제한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맞이 ‘사랑 고백의 밤’은 9월 7일 저녁 6시 30분에서 7시까지 연인, 부모, 부부, 가족, 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총 5명을 선착순 접수할 예정으로 신청자는 8월 말까지 야시장 운영본부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꽃다발과 사전 영상 촬영, 판매대 무료 메뉴 쿠폰 2개씩을 제공한다. 한편, 충남 최대 야시장으로 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 알밤한우’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 고유성을 갖고 지리적 특성에 의해 생산·가공한 특산물에 지역과 품목명을 상표로 등록해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공주시와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주 알밤한우’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초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공주알밤한우사업단 명의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공주 알밤한우’라는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독자적 브랜드 사용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사육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공주 알밤한우’라는 상표 출원도 완료한 상태이지만, 상표 출원은 상표권자와 사용자(계약자)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통해 관련 한우 농가들은 별도의 과정 없이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체계적인 품질 관리도 한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조성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네덜란드 기업의 투자로 스마트팜 활성화의 초석을 세웠다. 시는 18일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의 관계자가 시청을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스마트팜 건립에 7천500만 달러(약 102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13일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충남도와 SHS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SHS 관계자는 투자협약의 주체인 서산시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SHS는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 8천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덜란드의 선진 스마트농업 시스템, 관련 지식 등의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 스마트농업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서산시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국내 3천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엔하우스 메가MGC커피와 ‘공주알밤’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산업 발전과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다음 달 중 공주알밤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3천여개의 전국 가맹점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공주알밤 공급은 공주시 사곡농협에서 맡는데 연간 40톤 이상의 공주알밤이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시는 공주알밤 브랜드 사용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공주알밤 브랜드와 밤산업 박람회 정보 등을 매장에 자연스럽게 노출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산물 부문 영예 ‘대상’에 선정되는 등 무려 4차례나 대상을 거머쥔 공주의 대표 특산물로, 이번 국내 대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가공품으로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일차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1일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회의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환경녹지국,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소관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소관 국·소장의 2024년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방향 보고와 민간전문가인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질의응답 및 자문을 거쳐 박경귀 시장의 당부사항으로 끝맺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업무 추진 성과와 공약 진척 상황 등을 되짚어 보고 하반기에 추진해야 할 업무추진 방향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국·소장은 민간 전문가의 조언에 대해 기탄없이 경청하고 긍정적으로 업무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개발 분야 김성훈 정책특보와 도시디자인 분야 유규상 정책특보는 입을 모아 “아산시는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심으로 지방정원, 키즈파크, 생태교량 등 정원도시로의 최상의 조건을 이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올해 들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된 신규 가입자가 2만명을 넘었다며 가맹점과 혜택을 보다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란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주시에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개편한 정책으로, 시는 이를 생활인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군밤축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관내 대학, 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알리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신규 가입자가 2만 1682명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522명에 비해 무려 3배가 넘는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온누리공주 시민은 현재 총 18만 3045명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2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시는 올해 2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수혜대상자의 지역적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가맹점과 이용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6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도시 대비 가맹점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읍면 지역에서는 사용할 가맹점이나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의 경우 올해 대상자는 총 6481명으로, 가맹점은 109개소가 있으나 읍면 지역에는 30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은 문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의 현실과 현장 목소리를 고려해 농어촌지역에서도 접근이 쉬운 체육・취미 등 실제 생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만약 전국적인 허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농어촌지역에만 허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