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기업 투자 최적의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미래 산업거점 잠재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24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참석 예정 인원인 140명보다 훨씬 많은 200명 이상의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의 투자 유치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대기업 S사, L사, U사를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의 주요 기업이 대거 참석하며 천안의 전략적 투자 가능성을 확인했다. 설명회는 천안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천안의 미래산업 퍼포먼스,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조성 중인 천안시의 6개 산업단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 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등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고병우 ㈜엔켐 전무는 ‘천안시 성공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천안에서 직접 경험한 기업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에서 키운 쌀의 고품질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논산농협 DSC가 완성됐다. 30일 논산시 은진면에서 개최된 ‘논산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윤판수 논산농업협동조합장, 오경희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총 40억9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된 DSC(벼건조저장시설)은 1,129㎡규모로, 지난 2022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 시설은 벼 보관 능력 1,500톤 규모의 사이로 시설을 갖추었으며, 고품질 벼를 품종별로 구분하여 건조저장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022년 출범한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승인받은 업체로서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논산 쌀 품질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준공된 시설을 통해 더욱 논산 쌀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농가 벼를 더 많이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 기회가 적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경영 안정과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비수도권 중 최초이며, 전국 2번째 사례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총 3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게 된다. 이를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대출을 신청하는 천안시 기술창업기업 기업당 5억 원 이내에서 총 54억 규모의 우대보증을 한다. 보증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1년 이상 천안시에 소재하고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 0.2% 감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출 보증 이외에 기술·경영 컨설팅 등 기술보증기금의 기타 프로그램 연계지원도 협력하기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이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8개 읍·면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에 대한 참여 농가의 이해와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에는 태안읍·소원면·원북면·이원면 출하 농가가, 오후에는 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 출하 농가가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로컬푸드의 개념 정립과 직매장 사업 이해확산 도모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로컬푸드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농산물 품질향상 방안 △적정 가격결정 △원산지 안내 △소비 트렌드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달 중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신규 참여농가 발굴을 통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자생력 있는 지역 공동체경제를 만들어 주민 주도의 활동 조직을 뿌리내리기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김정연 단장, 강석광 시민자치국장, 지역활동가조직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성과 총괄 보고 ▲농촌벤처기업 고도화사업 성과 보고 ▲로컬브랜드 안테나마케팅 성과 보고 ▲청년분야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시 농촌시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실적으로는 ▲사업참여조직(기업) 108개 발굴 육성 ▲홍보 마케팅 플랫폼 23개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117개 개발 ▲마켓 운영 및 판매 28팀 입점 등이다.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장점은 ▲단계별 공동체 성장을 통한 자생확립 ‘수익형 모델 농촌벤처’ 발굴 및 육성 ▲청년이나 지역 현안 해결안인 유휴공간 활성화 모형 구축 ▲농촌기반 미래농촌 청년 유입 시범 운영 등 지속적이고 자생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국내 1위 국내 벤처캐피털(VC) 회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주)와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노력 ▲우수기업 정보 교류 ▲신규 및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국내 유망 바이오, 헬스케어, IT 등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주시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산업단지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주)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총 1000여 곳에 투자하고 있는 운용자산이 4조 3천억원인 국내 1위 벤쳐캐피탈(VC) 회사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에 개발 투자 중인 산업단지 시행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대해 기대감과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고향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30일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처음 열린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 무산에 대비해 ‘플랜B’를 가동한다. 의사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도가 직접 투자해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종합 의료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7기 말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이에 따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와 의료용지 매입 중도금 납부가 진행 중이나, 신규 투자 위축과 최근 의사 집단행동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기대하지만, 내포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완성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지의료재단은 현재까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과 중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올 10월 말 코스트코, GS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겨울 대표 과일인 달콤한 논산딸기를 일찍이 만나볼 수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8일 올해 첫 딸기 출하 소식을 알리고, 본격적인 딸기의 계절이 시작되는 만큼 출하량을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통상 11월 중순 부터 말경 만나볼 수 있던 논산딸기의 수확과 출하 시기를 1달 이상 앞당긴 것은 논산이 초촉성 재배농법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한 결과이다. 초촉성 재배농법은 딸기를 제철보다 일찍 수확하기 위한 방법으로, 당도와 맛을 유지하는 동시에 2화방 초세확보를 통해 수확량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초촉성 재배농법을 통해 첫 수확한 재배품종은 홍희라는 품종으로 고온 및 탄저병에 강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전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논산딸기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딸기 수확기를 안정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모색했으며, 점진적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환경제어기술을 활용하여 4계절 내내 딸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NH농협 청양군지부가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실천유공자 표창은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NH농협 청양군지부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명절맞이 농산물 꾸러미 및 떡국떡 등을 기부했으며 매년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및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신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며, 12월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오전 7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제16차 서산상공회의소 조찬경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포럼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침체한 산업 상황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간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서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기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강을 경청했다. 특강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천중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글로벌 시대의 한국과 주변국 동향 △ 미래 자원과 기업인들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특히, 관내 기업인에게 적합한 산업 발전의 전략적 접근 방안을 제시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우리 지역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오늘 자리에 참석하신 기업 대표님들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