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힘쎈충남이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재확인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926억 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614억 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자, 2023년 793억 9300만 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규모다. 충남은 2023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시장 침체로 인해 자동차·화물선 호황 수혜를 입은 울산에 수출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2024년에는 반도체 호황과 정보통신(IT)·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의 호실적,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등에 힘입어 2위를 회복할 수 있었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메모리반도체가 341억 6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5.1% 증가하며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2월 첫날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한누리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집회를 진행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여 하였다. 세이브코리아(SAVE KOREA)대전, 세종 국가 비상 기도회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등 여러 종교 및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의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2030뿐이 아닌 10대에 이른 젊은 청소년들이(홍예영, 이도경, 윤신비)무대에 올라 애국 연설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환호와 감동을 뿜어내었다. 대전,세종시민들로 이루어진 집회 참가자들은"부정선거 아웃", "탄핵 반대", "탄핵 무효", "STOP THE STEAL", "대통령을 석방하라", "이재명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다며 고무된 반응들을 보이며 집회자리를 떠났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5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1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3,202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24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 앞서 모나밸리에서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기자(유튜버)는 “온양온천은 이미 중장년층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SNS를 활용한 홍보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혜경 여행작가 역시 “‘아산 방문의 해’ 캐치프레이즈인 ‘Again 온양’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우리 민족 고유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과일, 제수용품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분들과 시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각 읍면 농촌지도자,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24년 예산 결산 건, 2024년 주요사업 평가 건, 2025년 예산 및 연중사업계획(안) 등을 다뤘다. 또한 과제교육으로는 윤여태 충남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쌀연구팀장을 초빙해 가루쌀 및 벼 보급종 특성, 재배 시 주의사항 등 벼 안전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2024년 한해동안 농촌지도자회 비전실천 한마음대회를 통한 화합 한마당 및 위상제고, 읍·면별로 저탄소농업실천 및 현장견학, 벼 농사 등 과제교육을 2회 이상 실시했으며, 농업인생활용접 30명, 드론정비사 2명, 3톤미만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30명 총 62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했다. 또한 올해는 농촌지도자회 주요사업으로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 핵심 주체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정보활성화시범, 학습단체 소형건설기계 안전 사용 자격증 취득지원, 농촌지도자회 직업역량강화, 신기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주)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약 79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을 위해 힘차게 달린다.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협약체결 △충남형 마을만들기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민관협력 지역 상생협력 공모 선정에 따른 구 충남방적 활용 전국 최대 복고(레트로) 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나서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대술면 농리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이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스마트팜 사관학교,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확산 등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가정성’ 활성화,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도 나서 유통체계를 개선하며,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과 시설 현대화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역과 청수·청당·용곡지구 등을 연결하는 청수역 신설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천안시는 청수역 신설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복모역, 신부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용역에서 4개 역 중 청수역만 B/C 1.0 이상으로 나오면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B/C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된다. 반면, 용역사는 신부역은 역 간 거리가 짧고 진입도로 등의 문제로 신설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복모역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에 포함하여 신설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구룡역은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 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전철역 신설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검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K-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논산딸기를 마음껏 만나볼 수 있는 논산딸기축제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내걸어 최근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는 논산시의 의지를 담았다. 시는 논산딸기축제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하는 것은 물론 기존 축제 프로그램 통·폐합 등 전략적인 구성으로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딸기를 테마로 한 먹거리와 신상품 개발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과 농가의 소득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든다는 목표다. 프로그램은 물론 축제장 구성에도 논산의 지역적 특성과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 반영됐다. 딸기를 소재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등과 연계한 ‘논산딸기 테마존’,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이끌고 있는 논산의 새로운 산업전략과 연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오서오샵’에서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딸기, 버섯, 전통 장류, 한과, 사과즙, 예산국수 등이 담긴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지역 특산물인 전통예산옹기와 향토기업인 세프라인의 주방용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군은 사과와 딸기 등 인기 품목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생산자 교육과 현장 점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등 풍성한 살 거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품질 좋은 예산군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방문객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적은 급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저연차 공무원 주거 안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부터 새내기 공직자의 도내 조기 정착을 돕고자 주거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세자금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 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출 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지원 인원은 100여 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 소속 7급 이하 3년 이내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제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저연차 공무원에게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