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물가안정 노력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중구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대전 0시 축제 연계 물가안정 캠페인 및 시‧구 합동 물가점검 실시 ▲‘안전중구플랫폼’ 내 착한가격업소 정보 추가 및 내비게이션 연동 서비스 제공 ▲착한가격업소 10개 추가 지정(총 100개소 달성)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및 맞춤형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전국 자치구 75개 중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물가안정관리 최우수 등급 선정은 관련 부서의 노력과 주민들의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물가안정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6일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의 명칭을 ‘중구통(通)’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구통(通)’은 주민과 주민이‘통’하고, 상인과 주민이‘통’하며, 지역과 주민이‘통’하는 중구만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중구사랑상품권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통로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명칭 결정은 지난 11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총 769건의 명칭에 대해 구청 자체 사전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발행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중구통(通)’이 정식명칭으로 확정되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통(通)이 발행되어 중구 지역 안에서 사용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문화, 교육,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중구를 通하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화폐 관련 내년도 본예산이 할인율 보전 등을 제외하고 대폭 삭감되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른 시일 내에 추경을 편성하여 탄핵 정국 속 위축된 소비심리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께 ‘중구통(通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2년간 3억7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마큰시장은 배송 컨테이너 2동 구축과 함께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현대이즈웰대전사랑몰,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배송 플랫폼에 입점하고, 도마큰시장 브랜드 ‘COME on‘을 개발했다. 또한, 온라인에 취약한 고령 상인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인회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썼다. 도마큰시장은 301개 점포와 1,009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주말에는 하루 이용객이 22,000명에 달했으나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유등교 침하와 교통통제로 체감 이용객 감소가 30%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도 온라인 판매를 통해 27개 점포에서 2024년 누적 8,533개 주문과 총 225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도마큰시장 백승재 회장은 “전통시장이 생존하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시장 내 어르신들도 디지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5년도“소상공인 및 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성구와 하나은행은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출연금을 마련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4배에 달하는 8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창업자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사업은 최근 고물가와 고환율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지난 2020년부터 3차례의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바 있으며, 이번이 4회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개업 3년 이내의 창업자로, 개인신용평점 515점 이상(기존 신용등급 8등급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유성구 착한가격업소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3천만원의 대출과 함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4일 ‘제2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와 자치구 간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시・구정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13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최근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24.11.)으로 LH의 피해주택 매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피해주택이 건축법 위반건축물일 경우,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심의 및 사용승인, 용도변경 등의 양성화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현행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장기수선계획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위반행위의 경중이나 금액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야구특화거리 조성사업 구간 확대 ▲기반시설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경관조례 개정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비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발을 뗐다. 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와 충남도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이 맡았다. 대전 위원으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충화 대전대 부총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의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이 증가하고 있다. 12월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살펴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소비가 지출의 63.7%를 차지하고, 건설투자(13.9%→15.4%)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정부소비(25.8%→25.0%) 비중은 감소했고, 설비투자(7.4%), 지식재산 생산물투자(14.7%) 비중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소득은 39.0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0.5조 원(1.4%)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3만 원이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치흠 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서구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특별 지원한다. 이 자금은 12월 24일부터 신청받아 2025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195개소에 대한 지원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전기안전 점검, 정책 수당 지급, 위생 방역 물품 제공, 소규모 시설 개선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민생을 고려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과 식품위생업소가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 물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상권 방문객 증가 및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차 단속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3일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Kwater 간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대덕구 신대동 일원에 31만5천㎡(약 9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를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여 기업들에게 매력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대전시, 수자원공사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덕구·대전시·k-water는 업무수행에 필요 사항 지원 및 상호 협력에 나선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은 대덕구 신대동 일원 31만5000㎡(약 9만 5000평)규모에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 개발을 목표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 시설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k-water는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절차 이행 및 산단 조성 공사를 주관하게 된다. 대덕구 신대동 일원은 대덕구 남북 생활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연축지구개발,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 신설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뛰어난 개발 잠재력을 갖춘 곳이지만, 현재는 상당히 낙후돼 있다. 구는 이번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국방산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장 이장우)’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방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례상 협의체로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심의, 자문 및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방 산‧학‧연‧관‧군 소속 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대전시 국방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국방산업 추진계획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올해 이룬 중기부 공모 국방산업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등 3개 사업 국비 570억 원 확보, 국방벤처협약기업 59개 사 증가(82%)와 이에 따른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공모에 총 17개 사 선정(국비 850억 원 확보)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위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보고에는 민선 8기에 가시화된 국방산업 인프라 성과들이 리스트에 올랐다. 시는 국방드론 공동연구개발, 창업보육센터 구축 등‘드론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고등학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시니어모델협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나영 회장은 “송년 행사 시 회원들의 의류, 신발 등 소장품 바자회에서 모인 금액으로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시니어모델협회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전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모델협회는 2019년 구성된 후 50여 명의 회원들이 0시 축제 및 서구아트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패션쇼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