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9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KAIST의 이전 가능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 ‘오래된 문제의 새로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KAIST 전원주 박사와 손훈 박사를 초청했다. 전원주 박사는 일상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블랙홀’과 ‘메타표면’기술을 소개한다. 손훈 박사는 건설 및 환경공학 분야에 있어서 ‘초음파 기반 피로균열 감지 센서’, ‘보급형 구조물 정밀변위 계측센서’ 등 스마트센싱 기술을 설명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등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실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수렴할 예정이다. 최문범 대전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KAIST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역창업인에게 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창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길 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3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예정이고, 중개보조원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들에게 이 사실을 즉시 통지, 중개보조원 고용관계 종료 신고를 2개월 이내 처리토록 조치한다. 또 이행 여부 확인 후 업무정지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부동산 계약 시 전세사기 피해사례 안내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부터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하여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을 통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원전이 소재하지 않은 광역단체(대전 유성, 전북 고창, 전북 부안, 강원 삼척, 경남 양산)는 배분에서 제외되어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회의에 참석한 유성구 문창용 부구청장은 “지방재정법 개정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지자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좋은 일터 조성사업에는 모두 3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공모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장 안전 및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참여 신청이 많았다. 참여기업의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6개, 30인 이상∼50인 미만 5개 기업, 10인 이상∼30인 미만 10개 기업으로 21개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1,205명에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의 10개 이행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안전 · 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원 · 하청 관계 개선 ▲일 · 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세부 약속 사항을 정하고, 5월 중에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김재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노비즈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노비즈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성과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대전시도 이노비즈협회와 협력하여 일류경제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박종현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광역시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2024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 방향의 큰 틀 안에서 미래산업 육성과 성장기반 마련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 자치법규 개선 등으로 시민불편 해소, 규제혁신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한 성과 창출 등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13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역의 핵심 및 숙원과제 발굴과 해소, 건설업 규제애로 해소 및 준조세 등 관련 규제를 혁파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치법규 사전심사 강화, 기존 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방세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한다. 특히 구는 종이 송달 대비 예산 43.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물 분실 문제 해소는 물론,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위택스 △가상계좌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즉시 납부도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세외수입 체납자, 환급금 안내문 등 세무 행정 전반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을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으며 올해 4,972억 원을 투입해 5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첫째,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하여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둘째,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완화 ▲셋째,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마지막으로,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서 탈피,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산업 고도화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해마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작년부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봉착해 있지만, 대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대전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ㆍ4ㆍ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 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신규 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이다.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장우 시장의 방침에 따라 교통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이번 도시철도망계획(안)이 우선 수립됐다. 이번 계획(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게 되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ICT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ICT 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4년 서구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안 심의를 위한 서구 일자리창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대책(2022)의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회의에서는 기수립한 종합대책의 일자리 목표와 전략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변화된 고용 환경에 맞춰 추진 전략을 확대 및 구체화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추진했던 일자리 사업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서구 실정에 맞도록 고용시장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서구는 2024년 일자리 대책으로 4대 핵심 전략, 8대 실천 과제, 10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8,641개를 창출하고 예산 47,478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청년 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청년 취업전담창구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서구 청년 창업 브랜드 '프로젝트' Y, 기성동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 서구 일자리박람회, 만년동특수영상콘텐츠특구 조성 등이다. &nbs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의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핵심 공약 사업인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확실시되면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대전시는 26일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만 8천㎡, 7만 평)를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로 선정했으며,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박 청장은 산단 조성 환영문을 통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을 위해 우리 구 삼정동 일원을 예정지로 선정한 대전시의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장우 시장의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공약에 발맞춰 동구 유치를 공식 건의했고 대전시와 지속해서 연계‧협력한 결과 삼정지구가 신규 산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암IC 인근은 전국 교통망의 주요 결절점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산업단지는 청년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 불균형 등 동구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전과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산단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