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으로 수출 및 투자유치 1,391만불(약 180억 원)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원 사업에 참여한 14개 기업에서 올해 수출계약 1,058만불(약 137억 원), 투자유치 333만불(약 43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5건의 현지 법인설립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거점을 확보했다. 대전시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분야 중소기업의 북미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기술인증비, 마케팅비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KIC-실리콘밸리와 협업하여 대전 기업에 북미 현지화 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법인설립 등 행정·경영 부문의 특화 지원으로 뚜렷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KIC-실리콘밸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대전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기업 역량이 북미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전 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대덕구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덕구 가족센터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위·수탁을 맡는다. 앞으로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돌봄, 상담 등 질 높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덕구 가족센터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2024년부터 건강가정지원사업 업무를 추가해 ‘대덕구 가족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현재 ㈜동일스위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신탄진동 773일원에 공공청사 건물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상반기에 이전·개소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한부모·조부모, 맞벌이 가족 등 모든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구민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대덕뱅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뱅크’는 지역 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대덕구에서 마련한 대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덕구와 하나은행에서 각각 2억 원씩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시행해 총 48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도는 1500만원이다. 또한 연 1.1% 신용보증 수수료와 연 3% 이자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대덕뱅크 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뱅크 사업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대전 장애인배움터 풀꽃야학,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서구지회, 대전행복장애인자립지원협회, 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와 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우리 구 장애인들이 양질의 평생 학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의 기업유치 행보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 사와 1,176억 원 규모 투자, 297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LIG정밀기술㈜ 천기진 대표, ㈜ML소프트 이수희 대표, ㈜과학기술분석센타 이익재 대표,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오김치 정미경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가 참석했다. LIG정밀기술㈜은 국방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시기, 특수목적용 일체형 컴퓨터, 전원장치와 유도무기, 위성통신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방위사업체로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유성 죽동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ML소프트는 기업의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 관리 및 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효율적 기금 운용과 꼼꼼한 여유자금 점검을 통해, 대전 동구가 약 6천만 원의 이자 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기금 운용 실태 및 여유자금 점검을 지시하며, 예산에 운용에 대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긴급히 집행해야 할 예산과 예비 상황을 위해 보유 중인 예산, 기금 등을 점검해, 보통예금 계좌 해지 및 고금리 예금 추가 예치 등 전반적인 예산 운용 방식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정기예금은 기존 37개에서 43개로, 공금예금은 15개에서 16개로 변경하며, 약 23억 5천만 원의 추가 예치를 통해 2024년 이자 수입 59,915,000원을 확보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집행해 투명한 예산 운용 방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4분기 민간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금액 2조 8,300억 원, 참여율 66%로 전분기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 시공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89개소에 대한 건설, 자재, 장비, 인력 등 수주 상황을 점검한 결과다. 4분기 수주액 2조 8,300억 원은 전년 대비 8,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규 착공 현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구․관련 협회와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성과로 보인다. 건설 현장은 1분기 96개소, 2분기 101개소, 3분기 93개소, 4분기 89개소로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며, 지역 하도급 참여율은 1분기 67%, 2분기 65%, 3분기 65%, 4분기 66%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결과는 자재,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등 대내외 금융 불안이 겹쳐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구․건설 관련 협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 및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수시 방문, 정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추진중인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헤제가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위원회는 초등학교 예정부지 앞 준주거용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최종 의결했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주거시설 및 체육시설 규모 적정성 등의 재검토 사항에 대하여 보완하고, 이번 재심의에 도전하여 결실을 맺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이다. 여기에 약 2만 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 다목적경기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주변은 농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 체육인 및 일반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주거시설 중 전체 세대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여 안정적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22일 자로 개발제한구역 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도심융합특구는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주거․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이다.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시대 4대 특구(도심융합특구․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문화특구)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이 바로 도심융합특구이다. 대전시는 올해 4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Innovation Plug-In Platform)’을 기본 방향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완료했고, 앞으로 내년도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은 21일 국회 2024년 본예산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확보됐다. 당초 실시계획비는 특별법 통과가 미뤄지면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으며 애를 태웠으나,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여․야 주요 인사 및 경제부총리 등을 만나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막바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21일 오전 11시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정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50년간 특구 발전을 견인해 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과학산업진흥 유공 기관 표창,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추진 현황 발표, 대전시-대덕특구 상생 협력사업 보고 및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산업 진흥 유공 기관에는 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성과들을 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내년에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올 한해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9일 지역 데이터 기업과 함께하는‘제1회 데이터경제인 송년 심포지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22년 8월 설립된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61개 회원사와 관내 데이터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 교류 및 데이터 혁신 모델 발굴을 위한 기조 강연과 기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이종우 센터장의 “안전한 데이터활용과 정보보호”라는 주제와 함께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가“의료데이터 활용과 발전 방향”을 강연하여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 홍보부스에는 ▲(주)자란지교데이터 ▲(주)로다아이티 ▲(주)아누타 ▲(주)레드윗 ▲(주)미성정보기술 등이 참여하여 기업이 자체 생산한 솔루션, 플랫폼 소개 등 협력 기업사 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가 이어졌다. 데이터산업 발전과 빅데이터 활용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주)지란지교데이터 조원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및 원도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대전역을 활용한 관광 홍보센터 운영, 지역 소외 주민의 문화·관광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광객에게 쉼터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운지(동구 소재) 운영을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내년에는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꿈돌이 홍보관 운영, 0시축제 중점 홍보, 지역예술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