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시범사업 시행을 확정하는 등 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일 삿포로에 도착한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삿포로 시청을 방문해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과 접견하고, 문화시설 등 공공기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최종합의안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제74회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을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삿포로 눈축제에는 양 도시 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시 대표단 외에도 시립무용단, 설상조각가 등도 함께 방문했다”라며 올해부터 양 도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삿포로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은 작년 2월 이 시장이 삿포로 눈축제에 방문해 제안했고 같은 해 8월 0시 축제에 방문한 삿포로 시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됐다. 실무협의를 마친 이번 최종합의안에는 할인 대상 공공시설과 할인율, 할인 방법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대전시는 조례 개정과 제도 정비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 조성사업’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핵심과제 등 4개 필수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이행하면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선택과제로 신설됐으며, 첨단기술기업(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은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도 고용인원에 비례한 지원금 지급과 성과 중심 추가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1974.10.15.)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소통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개발 및 창업, 탄소중립, 물산업, 산학협력, 물복지 및 물절약, 지역소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지역 물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사업, 창업공간 조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사업 추진 및 홍보, 지역 주요 행사‧축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진입도로 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물산업 육성 및 물산업 관련 기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신사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바이오 신약 창출을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파마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투자청)를 통해 50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자 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행사지원 및 협력, 문화예술 행사 홍보 협력 및 인적 물적자원 교류 등 중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2023년 2월 지역문화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중천 축제와 연계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 확대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기회가 되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IBK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2024. 1. 1. 현재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로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소득이 연 9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올해 사업비는 200억 원 펀드 수익금에 해당하는 4억 5000만 원 규모이며 전세보증금 4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자의 2.25%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시비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우수건축자산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보수와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한옥 건축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3천만 원, 한옥마을 조성 시 기반시설 공사비용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예산(4천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 등 사실조사와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2024년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4,3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부터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의 경영활동에 집중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 등 경영환경 악화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3,200억원)’ ▲부지매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500억원)’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제품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6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이다.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싣는다. 대전시는 24일 대학,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등 13개 기관과‘대전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확산·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넥스트온, (주)쉘파스페이스, (주)에이팩, 농업회사법인 유엔케이(주), 로쏘(주)성심당,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도심 공실, 폐쇄 지하보도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스마트팜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고부가 스마트농업 실증모델 개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56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56곳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관리 공원‧녹지시설 대상은 도시공원 40곳, 녹지시설 6곳, 쌈지정원 6곳, 기타(가로화단, 열린교정) 4곳이며, 위탁 업무는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등이다. 구는 지난 2003년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를 시행해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녹색 휴식 공간의 쾌적한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손자, 손녀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 사회의 어른들이 내 동네, 내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을 갖고 관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 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7일간)이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 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어치 구매하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이 정책수당으로 환급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진행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수당 지원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한다. 지난해 이미 인상하기로 한 전철, 버스, 도시가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되는 공공요금은 없을 전망이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도 지난해 대비 10% 늘려 440개소를 지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는 소상공인 안정자금, 자영업자 성장 닥터제 등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우선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는 대전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 가격안정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고 주요 식자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