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오후 5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충북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 29일(금)에는 한국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 한 해 폭염과 장기적인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충북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주민과 소통하고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을 3대 핵심 가치로 △희망찬 미래사회 △활기찬 지역경제 △행복한 미래도시 △따뜻한 복지환경 △대단한 문화가치 △친절한 공감행정 등 6대 구정 방향을 설정, 45개의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변경된 공약사업을 반영, 2024년 10월 말 기준 25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20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77.7%의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도에는 △중리미래 공영주차장 착공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 248억원 확정 △읍내동 효자지구 정비계획 결정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 △오정동 대전시 대표도서관 건립 확정 △새일복합문화센터 조성 175억 국비 확보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n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종길)은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2024 충북교육정책연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교육청 화합관과 교육연구정보원의 시청각실에서 진행이 되며, ▲연구학교 48교 ▲교육연구회 150개 ▲정책용역 연구팀 26팀 ▲학습연구년 연구결과 20개팀이 참여한다. 올해 슬로건은 '패러다임의 대전환, 지식의 시대에서 지혜의 시대로'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초점을 맞춰,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연구활동의 성과와 정책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의 논의들은 충북교육이 지혜의 시대를 향해 나아갈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설계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연구가 정책으로 연결되고 정책이 다시 현장으로 스며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날인 4일(수)에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위촉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연임 위원 8명을 포함한 총 18명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전임 위원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2년으로,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의 안전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세종시의 안전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과 음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목표 설정과 성과지표 발굴 및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또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중장기 계획 등 군정 전 분야 분석을 통해 도출·발굴한 세부 목표와 추진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별 59개 세부목표, 1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안) 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며 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4일 산불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한 ‘2024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JB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등 7개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및 민간 단체, 논산시청 내 재난대응 관련 14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산불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한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산불 재난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사항은 원인을 분석·보완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훈련을 주관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 재난, 재해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온다”며 “오늘 이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 4일 새벽 비상계엄이 해제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시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8시 40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가 긴박하게 이뤄진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안정,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현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은 본분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4일 자정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여명의 간부들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5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모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21년 군과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중에게 알려진 유물을 비롯해, 선생이 기거했던 고택, 영모재 등 모덕사 곳곳에 잠들어있던 고문헌 등 3만여 점의 유물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유물은 전수 조사 후 기록화했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을 선별해 ‘청양 모덕사 소장 유물 도록’을 간행했다. 도록은 학술대회에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덕사 소장유물을 재조명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철학, 학문적 업적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그가 조선 말기 사회에서 수행한 역할을 고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면암 선생은 1900년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 유가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 공유 ▲교원연수 추진 및 자료 개발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자선)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공공기관 2개소(▲한국특허기술진흥원 ▲코레일테크), 단체 3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학교 1개소(▲우송대학교), 병의원 2개소(바른길치과의원, 삼성스마일안과),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아성산업개발 ▲스탁컴퍼니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대건소프트 ▲로드디자인) 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적십자봉사회 등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고무장갑,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여 진행했으며, 만든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과 광화원 등 2곳에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직접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안정세가 됐다고는 하지만 배춧값 파동 등 고물가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 김장이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충북 교육가족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김치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