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지방의원들의 성명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탄핵추진 성명]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윤석열은 즉각 사퇴하라. 민주주의를 뒤흔든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 폭거는 헌법과 법률을 휴지 조각처럼 내던진 행위로,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무장한 군인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포위했고, 국회 상공에는 무장 헬기의 굉음이 울려 퍼졌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국가 권력이 국민을 위협하는 도구로 변질된 순간, 온 국민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국민 모두가 노와 참담함에 잠을 이루지 못한 밤이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굴하지 않았다. 거리로 뛰쳐나온 국민들은 계엄군을 막아서며,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을 온몸으로 저지했다. 국민의 용감한 저항으로 비상계엄은 단 6시간 만에 해제되었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비록 계엄령은 해제되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도대체 왜,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했는가? 그는 ‘민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센서소자 신뢰성 평가지원 사업’ 우수성과 보고 및 기업-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센서 기업과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관내 센서 기업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뢰성 평가 분야의 전문가들도 다수 참석해 센서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솔리드뷰, ㈜와이테크 등 올해 참여한 기업이 신뢰성 평가와 기술 지원을 통해 거둔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2년간 참여한 피에스에스㈜는 성공적인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성 확보가 제품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센서소자 신뢰성 전문가위원회는 기업들의 신뢰성 평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디렉토리 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디렉토리 북에는 주요 신뢰성 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 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처음 시작된 소통마당은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중심 회의 방식을 도입해, 조직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024년 소통마당 운영방식에 대한 회고와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져,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 젊은 직원들의 참여 확대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역점사업과 12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 후 박청장은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동별 안전사고 예방 태세 강화와 오는 11일 착공 예정인 트램 2호선 공사로 인한 주민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통마당에서의 토론 참여도 중요하지만, 토론 전후 직원들과의 활발한 대화와 공유가 더 중요하다”며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올바른 주차문화를 홍보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주차인식개선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3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8세부터 30대까지 젊은 층 위주로 응모해 총 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타당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수상작을 심사해 최종 우수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최고 득점을 받은 작품은 ‘대전 서구, 불법 주정차 OUT! 안전한 도로 IN’으로, 경쾌한 음악과 직관적인 영상으로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과 주차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대전 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조성 및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해 배려와 질서가 공존하는 선진 주차문화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에서 ‘돌봄 위의 도시 증평’을 주제로 증평군의 지역소멸 및 저출산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아이돌봄 정책을 통한 증평군의 성과를 강조하며, 돌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전국 군 단위 중 아동인구(18세 미만) 비율*과 청년인구(19~34세) 비율이 아주 높은 콤팩트 자치단체”라며, “증평군이 가진 인구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돌봄 정책이 필요했고 증평형 돌봄정책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형 돌봄정책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창의적·인성적 인재 양성”이라며, “증평군은 민간영역에 의존해왔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으로 가져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충남의 해양수산 정책과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도내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시장, 군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선포식은 비전 영상 시청, 비전 발표,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충남도는‘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약 13조 6,343억 원을 투자해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5대 전략과 15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환영사에서 “당진이 충남 해양수산 발전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디지털과 교육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학교 관리자‧교사‧학부모 200여명이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주요기능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이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일간 5개 주제*별로 포럼이 운영됐고 AI 디지털교과서로 대표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운영된다. 또한,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운영되며, 수업 시연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변화하는 교실의 모습을 엿본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검정 완료된 교과서를 대상으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37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장학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계획(안),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앞으로 음성군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 약 248억 6천만 원을 확정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장학생을 대폭 확대해 선발하고,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내년에 한층 강화된 지원을 통해 음성군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교육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는 사업 대상자를 크게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토론회)’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토론회)을 기획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포럼(토론회)은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을 심도 있게 수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며, 발제 강연,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재직 중인 안재영 박사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 중인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토대로 발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발표와 지정 토론 그리고 종합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이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4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 총장을 초청해 면담하며 교통대-충북대 통합추진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컬대학30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위기 속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이에 충주시는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인 만큼, 일찌감치 글로컬대학30 통합 지원을 위해 지산학연 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 자리에서 윤승조 총장은 “두 대학의 수평적 통합추진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혁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으며, 조길형 시장은 지역 소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교통대-충북대 글로컬대학30이 상생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환경관리요원 115명 대상으로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철 옥외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요원의 건강 보호 및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한랭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장 화재 예방,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재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정기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읍내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의 휴게 쉼터로 탈바꿈했다. 대덕구는 읍내동 344-1번지에 위치한 노후 놀이터를 시설 및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읍내놀이터는 2008년에 조성돼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만 아니라, 회덕~읍내동 주변 휴게공간 부족으로 공원 이용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구민들의 의견을 대덕구 적극 반영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개선에 나섰다. 특히 구는 공사 중에도 수시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주 이용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회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즐거운 휴게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