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0월 출범했으며 올해 4기가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부문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재민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장 등 위원과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청렴실천 이행과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렴가치 실현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12개 참여기관이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상호 교류·협력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시민 제안 적극 수렴 등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담았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협력하여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모집했고, 200여 명의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2025년부터 학교 수요에 따라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후견인으로 다가가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40명과 학교지원본부 및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관계자, 지역사회 협력기관 관계자 40명 등 총 80명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 지원단은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을 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응원의 엽서를 직접 작성했다. 제2부에서 지원단은 작성한 엽서에 담긴 따스한 마음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군수가 13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수능을 마친 후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천삼거리 ~ 시청간 도시계획 도로 준공 및 개통행사를 갖고 교통흐름 개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했으며, 총 4차로 도로, 2개소의 회전교차로로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면으로 연결하는 총연장 1.66km의 도로이다.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40호선의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3,000대에 달하며, 도심지 내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청 주변은 공공기관 밀집 지역으로, 시민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었으며, 이번 개통을 통해 체증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도시계획 도로 개통은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실질적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관리 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서산시는 기존 안전한국훈련보다 한층 확대·강화된 레디코리아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차지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실제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의 점검에 중점을 둔 신종·복합 재난 발생 대응 훈련이다. 시는 지난 3월 레디코리아 훈련에 참여했으며, 대산읍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남도 등 35개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여러 기관의 대비·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전 과장을 실전처럼 수행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민간 등이 참여해 지역특화형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전국 46개 사례가 응모했으며, 행안부와 교육부, 초등돌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군청사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행복돌봄나눔터 조성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발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과대학교로 늘봄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 현장의 애로를 행복돌봄나눔터를 통해 지원하고, 함께 협력한 점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13일 청주시에 총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종렬 농협 청주시지부장, 정도용 농협 보은군 부지부장, 이장환 농협 진천군 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청주-보은-진천 농협이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 기부에는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 54명이 참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참여해주신 보은군, 진천군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12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4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대표와 임직원,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기업 표창, 2024년도 사업실적과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 한방·천연물소재 연구개발 제품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방·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에서 산양삼을 이용한 스틱제품 △발효산양삼홍삼고 및 쌍화탕을 제형화한 쌍화고 △한탐, 나노추출 공법을 활용한 △약도라지모과생강청, 간편한 청국장 밀키트 △간편황기청국장의 총 4가지 신제품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유공기업 표창에서는 올 한해 성과가 두드러진 △본초다담(대표 박현수) △천약선㈜(대표 이기혁) 2개 기업에 대해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최명현 이사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조직의 안정화와 직제개편을 마쳤다.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기업회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황산벌농업회사법인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이영흠 대표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황산벌농업회사법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백미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산벌농업회사법인은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쌀’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중앙장로교회가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2,500만원 상당의 이불 280채를 기탁했다. 논산중앙장로교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도 취암·부창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 210가구에 이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280가구에 이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종혁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앞장서서 어려움에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고 온기가 넘치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연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올 겨울 이웃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논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중앙장로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세상의 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 난치병 치료 지원, 쌀 나눔, 이미용 봉사, 논산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당진시는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이 13일 당진시에 폐건전지 5,000여 개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협약을 맺은 사업장 재활용자원 사회공헌사업의 첫 번째 수집 기부처가 되었다. 시는 향후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그룹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오늘을 계기로 호반그룹과 당진시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관내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간담회, 정책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