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장학회는 지난 13일 2024년 하반기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490만 원을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롤러 분야 예체능 특기생으로 한국호텔관광고 박진호(3학년), 서강준(3학년), 김단우(2학년), 유건(2학년), 단성중 이태희(2학년), 권세진(2학년), 이수정(2학년), 김단율(1학년), 상진초 김다현(6학년), 매포초 김재신(5학년), 대강초 김단혁(6학년), 이연서(5학년) 등 12명이다. 단양장학회에서는 매년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를 나눠 선발해, 보다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단양의 자랑이자 미래의 희망이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장학회는 1996년 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덤프트럭 추돌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태경비케이, 삼보광업, 지알엠, 광진산업, 현대석회, 구인사 등 공공 및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고는 단양읍 상진리 길가에 정차된 탱크로리(재생유) 운반차량을 덤프트럭이 들이받아 정제유 3,200L가 도로변으로 유출된 건이다. 해당 사고 지역은 5번 국도로 차량 이동이 많은 구간이나, 군과 소방서, 경찰서,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계기관의 조기 출동과 신속한 통제로 추가 혼란을 방지했다. 또 군과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태경비케이, 지알엠, 자원봉사자 등 민관 합동으로 유류 유출 방지 대책으로 배수로에 흡착포를 설치하고 모래를 살포해 오염원을 제거했다. 이번 사례는 신속하고 발 빠른 움직임으로 토양 오염 등 추가 피해 없이 마무리돼 민간 합동으로 대응한 재난 대응 모범사례로 남았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윤 대통령 탄핵 가결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 성명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장 이장우입니다. 14일 17시경 대한민국 국회에서 헌정사상 세 번째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헌재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장 6개월간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며,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저는 이 엄중한 시기에 대전시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안과 걱정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는 4천여 명의 대전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적 어려움이 지역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위해 첫째, 모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겠습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비리 행위 엄단 등을 통해 조직 내부 혼란을 방지하고 복무 관리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가산단 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4일 최근 국정혼란 및 경제위기와 관련 “모든 공직자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최후의 보루”라며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대덕구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18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최 구청장은 “공직자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행정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800여 명의 대덕구 공직자 전원은 중앙정부의 상황에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구민들의 어려움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며, 대덕의 미래가 달린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대덕구 민생안전 대책반’은 행정안전,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장은 이성규 부구청장이 맡아 각 팀의 활동을 총괄하며, 지역 내 주요 민생 현안을 빠르게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한다. 행정안전팀은 재난안전 관련 상황관리 및 위기상황 유관기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민생 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조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비상근무태세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 안정을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 소비 진작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설, 한파에 대비해 철저한 겨울철 재난안전 상황 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폭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를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언행과 품의 유지에 유의하고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은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은 지방행정, 지역경제, 복지의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50여명이 모두 참석한 긴급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15일) 회의는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년말로 흔들림 없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 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미리 점검해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 권한대행 및 중앙 부처 등의 전달사항 즉시 전파 및 이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을 부탁했다. 아울러, 윤건영 교육감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합심을 특히 강조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컨설팅과 현장지원을, 직속기관은 지역사회와 도민의 정서를 고려한 탄력적인 교육 행사 추진을, 본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등 3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9일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이 대책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과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 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및 복지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2024년 데이터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인증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각 기관의 데이터 분석 기획 및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며, 유성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유성구가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선정은 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전국 시‧군‧구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유성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635.7점(전국 지자체 평균 481.8점)을 기록하며 전국 자치구 2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1위, 2020년 3위, 2021년 3위, 2022년 1위, 2023년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2019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유성구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번 탄핵은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천명했다. 정 구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들은 중무장한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맨몸으로 막고, 거리에서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외쳤다”며 “거리에 나오지 못한 시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국민 통합과 국정 안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신뢰를 회복하고, 무엇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여야 정치권은 국정 안정과 대외 신뢰도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저와 유성구는 구민의 일상 회복과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구청장은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소중한 교훈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은 15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 가결 이후 긴급 간부회의 소집을 통해 ‘민생안정 대책반’ 적극 운영은 물론 추가적인 대책 수립 지시에 이어 직접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문창전통시장을 방문 탄핵 후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매출이 30% 가까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다”, “기대하고 있던 김장철 경기도 시원치 않았다”, “배춧값 폭등 기사가 너무 부각돼 답답했다”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비상계엄 내란사태로 경기도 뒤숭숭해졌다.”라며 최근 12.3 사태로 인한 경기 불안감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 국민이 나서서 민주주의를 지켰듯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함께 나서주시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취소하고 연기하려던 송년회 등 연말모임도 계획대로 진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배우 박보영이 고향 충북 증평군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14일, 10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박보영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에서 태어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박보영은 2022년 10월부터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 15명과 장애인 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박보영 씨의 따뜻한 나눔과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