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가치프리마켓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겨울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보은군 눈썰매장 매점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기부해 그 의미가 컸다. 아울러 어린이 엉덩이 썰매 140개와 유아용 털장갑 70여 개도 함께 기탁해 따뜻한 정을 2배로 느낄 수 있었으며 기탁한 현물은 어린이 관련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미정 대표를 필두로 안보미, 김지혜, 최효정, 이승연, 김다영 회원은 하나로 똘똘 뭉쳐 정기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점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눈썰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에 혁혁히 기여했다. 최미정 대표는 “함께 눈썰매장 매점을 운영하며 서로 힘이 되어준 가치프리마켓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보은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주시고 이렇게 기탁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매년 고향 태안군에 온정을 전하는 재경태안군향우회가 올해도 태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 이종열 회장과 김병식 사무총장, 이미경 사무국장, 함형배 사무국장, 조등호 골프회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은 지난 11일 태안군청 군수실 및 현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100박스)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군에 전달했다. 재경태안군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및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달 새로 취임한 이종열 회장도 전임 최상석 회장의 뜻을 이어 올해 임원진과 함께 태안군을 찾았다. 특히,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쌀·잡곡·김 등 식료품 세트의 경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종열 회장은 “태안에서 나고 자란 태안군 향우로서 태안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태안군을 찾았다”며 “태안의 밝은 앞날을 위해 재경태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된 석림주공3단지아파트에서 11일 으뜸아파트 현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의원, 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매년 선정해 왔다. 석림주공3단지아파트는 임대 부문에 선정됐으며,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인증패,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된 시상금은 공동주택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입주민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선 귀중한 결과”라며 “선정을 축하드리며 석림주공3단지아파트가 입주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주택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도 청년·취약계층·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상담을 통해 계약 시 유의 사항을 안내받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점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 보기 동행은 공인중개사가 대상자와 함께 현장에 동행해 계약할 주택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계약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부동산팀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사전 신청 후 유선 상담 또는 토지관리과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주택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상담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내륙관광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군이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군정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 농업, 복지 등 18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군민의 기대와 지역 요구를 반영해 단양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분야별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경제·균형발전 분과는 김상진 부위원장이 균형 발전 전략을 조율하고 있으며, 송우경 분과위원장과 최영택 위원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 분과에서는 허성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강우현 위원, 이관표 위원 등이 관광 및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농업·임업·축수산 분과에서는 조태희 분과위원장과 박공영 위원 등이 농촌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복지·환경·보건·위생 분과는 장성현 분과위원장과 정규형 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자문단은 총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저녁,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돌봄을 포함한 학교 공간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지시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장 중심으로 학교 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안전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배치 확대, 학생 귀가 시간에 인근 경찰서와 협조해 정기적인 순찰 등을 확대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심리 치유 지원과 맞춤형 심리검사, 질병휴직 후 복직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교원의 질병휴직과 복직과정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상태에 대한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휴·복직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여,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 뿐만 아니라 일반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8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증가 현실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인체공학적 편의장비 보급을 통해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대 부터 8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며, 지원하는 편의장비는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고추지지대 뽑는 기계, 알루미늄 사다리, 알루미늄 손수레, 충전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등 7종이다. 농가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되 80% 보조, 20%는 자부담이며, 지원단가를 초과해 편의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 처리한다. 또한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자 및 사업대상자 선정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본 사업을 지원받은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영농 형태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재구 군수는 지난 설 명절 기간부터 시작된 강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진두지휘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쳐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겨울철 건조한 환경으로 잇따르는 관내 화재 현장을 즉각 찾아 원인을 살피고 향후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행정 및 현장행정을 몸소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소독을 통해 관내 가축 전염병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강조하고 있는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새해 두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 곳이고,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대우받는 ‘맹동수박’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그리고 21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한 시간대의 생활권으로 충북의 미래를 열어나갈 희망과 미래의 땅이다. 군은 지역 첨단화와 자연생태의 보전·활용 등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 여건 조성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주택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충북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의 건강을 살필 국립소방병원은 금년 12월까지 개원 준비를 거쳐 26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메디헬스케어 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도마재 터널 건설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첨단소방산업 육성 등 병원건립과 연계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라오스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협력의향서(LOI) 체결에 합의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쌓았다. 라오스 대표단은 루앙프라방시 빌라이쏭 매니본(Mr. Vilaythong MANIVONE))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과 주정부 공무원, 기업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박 8일간 시가 제공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선정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청강연을 통한 정책 학습 ▲기관 방문 등 현장 학습 ▲세미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학습에서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창업지원제도, 창업 기반시설 구축 사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집무실에서 13~15대 충청북도교육감인 이기용 교육감을 초대해 충북교육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11일) 집무실에서 이기용 전 교육감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충북교육의 기틀을 만든 교육의 리더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최우선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은 과거나 현재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다. 충북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주시는 원로 교육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충북교육이 만들어졌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교육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충북교육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충북교육가족과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치중했던 도정을 확대해서 여성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도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일손이 부족한 농민 등을 위해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등 많은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런 정책을 이어가면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와 도시근로자 정책을 결합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등 이들을 위한 도정을 확대하라”며, “도 공무원과 산하기관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감싸안을지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육아 지원을 위한 주4일제 근무(4일 정상근무, 1일 재택근무) 시행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에 대한 주4일제 근무를 시행하면서 업무 공백을 보고 확대 여부를 검토하라”면서, “개혁의 역량을 총집결하는 도정의 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