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성주군은 28일 오후 2시, 월항면 안포5리 행복나눔센터에서는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특강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체 25회차 중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되었다. 월항면 안포5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의 음악공연과 노래교실, 문화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추억의 문방구 뽑기 게임, 의료봉사, 미용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한편, 지역기업 포스코(POSCO)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단체사진 촬영 본을 강판에 제작해 추후 마을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이달 10일 개막 이후 중반기를 넘어서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금일 29일 시점으로 엑스포 홈페이지(누리집) 방문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에서는 행사 전부터 공식 누리집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온라인엑스포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은 온라인 방문객들이 조금 더 쉽게 엑스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 안내부터, 사전예약,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오늘의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막일부터 매일 33명에게 선물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9일부터는 누리집 접속 2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20만 돌파 기념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산삼’으로 엑스포 응원 이행시를 지어주는 사람들에게 치킨 쿠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산삼tv’에서는 현재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양산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도사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무용을 접목한 미디어 파사드와 통도사 무풍한송로에 실감형 홀로그램 및 인터랙티브 야관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2022년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첨단 미디어 디지털 IT기술을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접목, 세계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경험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는 영축산 속에 자리하여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서 그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2018년 6월 30일‘산사, 한국의 산지 승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감놀이, 미술놀이,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과정들이다. 특히 쿠키 만들기, 촉감·가루놀이, 과학놀이 등 집에서는 하기 힘든 놀이를 쉽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발달과정을 고려해 2~4세반과 5~7세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2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자 중 장난감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곡성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영유아교육 요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결과 9월이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이 접수 하루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나 아빠 대부분은 “주말에도 운영해서 또 오고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부모들은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잠시나마 나도 쉴 수 있어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그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으며, 한 번 접하면 누구나 거부감 없이 관심을 둘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캐릭터의 힘이다. 그래서 지금도 전국의 많은 시, 군 지자체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캐릭터를 통한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공캐릭터 홍보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공캐릭터 ‘코리요’이다. 코리요는 화성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한국형 공룡(공식 학명 : 코리요케라톱스 화성앤시스)의 화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공캐릭터로, 과거 공룡시대부터 대대로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이었던 화성시를 표현하는 주요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화성시의 공공캐릭터를 활용하여 올해 초, 공공캐릭터 최초로 CJ ENM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신비아파트’와 영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타 지역 자치단체 및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9월 한 달간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 코리요 캐릭터가 직접 화성시를 소개하는 관광홍보 영상을 TV 광고로 집행하며 ‘재미있고 참신하며, 공공캐릭터를 통한 시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년 10월 06일 ~ 2021년 10월 17일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동은 개인展 – Alice of the floating www’를 개최한다. 지금 우리는 메타버스(metaverse)1) 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삶이 익숙해지면서 게임에 국한되었던 ‘가상의 세계’는 어느덧 게임 속 세상에서 진보해 산업 분야는 물론 소셜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등 우리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이런 진일보한 기술이 우리 삶과 융합하는 현상은 창작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드러나고 있다. VR(가상현실)2) 과 AR(증강현실)3) 또는 MR(혼합현실)은 상업활동은 물론 문화생활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있다. 작가 이동은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듯이 ‘가상세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변환하고, 그것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방법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에 집중한다. 작가의 가상세계에 대한 접근과 표현은 시대에 편승해 급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니다. 2009년 개인전에서 처음 선보인 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이달 10일 개막 이후 중반기를 넘어서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금일 29일 시점으로 엑스포 홈페이지(누리집) 방문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에서는 행사 전부터 공식 누리집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온라인엑스포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은 온라인 방문객들이 조금 더 쉽게 엑스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 안내부터, 사전예약,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오늘의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막일부터 매일 33명에게 선물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9일부터는 누리집 접속 2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20만 돌파 기념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산삼’으로 엑스포 응원 이행시를 지어주는 사람들에게 치킨 쿠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산삼TV’에서는 현재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바로크 음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James Kim) 지휘자가 객원지휘로 함께 한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G.F.Handel)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되는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위대한 작곡가 로시니(G.A.Rossini)의 이태리 가곡,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합창곡들을 제임스 김 지휘자의 편안한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헨델이 이탈리아에 머물 당시 라틴어로 된 시편 110편을 가사로 인용해 작곡한 작품으로, 8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딕시트 도미누스'는 헨델의 현존하는 합창작품 중 처음으로 이중 푸가(Double Fuga)가 사용되어 이를 통한 완벽한 대위법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라토리오보다도 더 극적인 과감성을 여실히 드러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문화도시 홍성 디카시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37편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문화도시 홍성 디카시 공모전’은 총상금 800만원으로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으로 전국에서 총 44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7편 작품이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이병칠 씨의 작품 ‘만해를 찾아서’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한정윤(경기 양주) 씨의 ‘광천토굴’과 김윤아(서울 관악) 씨의 ‘홍주읍성’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만해를 찾아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정되었으며, 김상옥(디카시연구소 대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만해의 시 ‘님의 침묵’의 주제인 현실적 이별을 의지적, 정신적 합일로 승화하는 점을 등치시킨 고도의 상징적 수법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만해의 시 ‘님은 갔’는데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한 역설과 수상자의 시 내가 ‘만해를 찾아’갔는데 ‘님은 다시 옵니다’라는 반어가 맞닿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삶을 담은 헬렌 켈러 평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경기도 홍보대사를 역임한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사회자로 참여하며 테너 김현준, 이규철, 소프라노 도희선,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우수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해온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입학)이 출연하여 공연에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로 미술작가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작가 윤정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원문화재단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은 콜롬비아 메데진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도서문화축제”의 ‘한국의 날’ 메인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대화에는 전상국, 이상국 작가가 참여했다. 두 작가는 재단의“2019년 원로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을 통해 스페인어로 작품을 번역하여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에 초청을 받았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의 통행금지 등의 조치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에 2020년 강원문화재단은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초청을 공동 추진했던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한번 강원도의 문학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올해 제15회를 맞는 “도서문화축제”에 초청되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라틴아메리카 및 아시아 국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술가들의 소개 및 작품교류, 공동작업, 문화예술 지도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공연․축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10월 2일 평창군 대관령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평ON, 평화의 불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 평창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4회째 개최되고 있는 평창평화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자 평화의 불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연주, 창작 뮤지컬(반딧불 도깨비), 가수(양희은, 김윤아, 하현우) 및 국악인(안소라)의 축하공연과 평창군민 100인 합창단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추천작 ‘요선’이 상영될 예정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팬데믹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길 기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평화의 불을 밝히기 위해 개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