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35개 작품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울산을 배경으로 한 13개 작품의 촬영도 본격화되고 있다. ’공모 선정작 제작지원 사업‘은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영화제작에 총 2억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총 270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5편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중 ‘영미 사진관’, ‘용덕마을’, ‘열대야의 바다’ 등 13개 작품이 울산에서 이미 촬영에 들어갔거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용덕마을’은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제작 관계자는 “울산은 빼어난 자연 풍광과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울산에서 ‘제2의 리틀 포레스트’처럼 아름답고 녹음이 우거진 장면이 담긴 힐링 영화를 만들고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문화재청・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내달 2일에 개최한다. 23일간 내·외국인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올해 온라인 중계 및 스트리밍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1회로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 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평일에는 인문학콘서트 ‘한잔의 의궤’를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하여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축전 기간 원행을묘정리의궤 이야기 ‘1795, 그날의 화성행궁을 걷다’, 정조의 성곽 순행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등의 투어 프로그램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성의 의궤 인형극 ‘화성, 완성하다’ 프로그램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첫날인 10월 2일, 공연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낙남헌을 배경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공연은 정조대왕의 꿈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인천뮤지엄파크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인천뮤지엄파크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 사업으로, 사업비 2,014억 원(국비 200억, 시비 1,814억)을 투입해 연면적 4만 2,183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으로 조성하는 전국최초 복합문화시설이다.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경제, 기술, 사회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게 되며, 과업내용은 건축 기본계획 수립,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공공건축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2021년 9월 15일부터 20220년 4월 12일까지로 7개월간 진행한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용역기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실시 예정인 설계공모에서 국내외 건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건설공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종로구는 10월 1일(금)부터 한 달여간 지역주민과 손잡고 2021 창신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옛 추억과 함께 일명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창신마을축제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웃 간 서로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챌린지’ ▲소중한 이에게 영상으로 전하는 ‘마음잇기 편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마스크 고리 만들기 ‘환경사랑 ZOOM 체험’ ▲미니다큐와 마을 구석구석의 소식을 담아낸 ‘축제 이모저모 영상’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결선’ 등이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창신동 곳곳에서 10월 23일(토) 하루 열린다. 먼저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미술학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미술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마루놀이터와 창삼쉼터에서는 놀이 프로그램을, 창신쌈지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옛날 과자 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고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새로운대전위원회 워킹그룹, 운영위원회, 관련기관 회의 등을 통해‘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관람 작품은 공모를 통해 1차로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색적인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마이크로 오케스트라 위니블리스 등 우수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기간(2021. 10. ~2022. 2.)동안 대전 지역 중학생 및 해당 나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재 운용시스템을 구축중이며 단체관람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초·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3월부터 실시되는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출된 개선사항은 본 사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손철웅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내 대표 관광지인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지역 우수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21 경북의 맛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의 맛 축제’는 지역의 전통음식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외식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경북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관’과 ‘시군 홍보관’을 조성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혜택도 누리고 재미도 즐길 수 있도록 ‘농특산품 경매, 추억의 음악카페’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300매/1일)도 이벤트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확대에 맞춰 ‘경북의 맛 수다방’등 온라인(유튜브 경북신문 TV) 콘텐츠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행사전반 진행과정 등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먹거리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청년들을 포용하고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행사 영상은 부천청정협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생존클라스’▲청년창업자들의 이야기와 청년과 윗세대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나누는 공감토크쇼 ‘보이는 라디오’▲청년 주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극장’▲청년과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마음지킴이’▲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홀로서기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생존클라스’ 생존클라스 강의는 사전에 1인 가구 청년들로부터 수요가 높은 강의로 선보인다. 먼저 10월 14일(목)부터 인스턴트, 정크푸드에 익숙한 청년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리사가 건강식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릉책문화센터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다스려 보는‘저널 테라피’프로그램 및 청소년들을 위한‘출판 문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널 테라피 프로그램은 '오늘 내 주제', '인생 지도 그리기', '인생 연대표', '나 보고서' 등 4가지 주제의 비대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강릉책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나의 취향 보고서' 키트를 제공하여 하루하루 나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해보며 나의 취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출판 문화 지원’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둥학생 대상으로 책문화센터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신청 학교에 찾아가 동아리 활동 시간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되며, '감정일기', '카메라 업사이클링', '웹툰 체험', '일러스트 체험', '인생지도 그리기', '나 보고서', '출판물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책문화센터 담당자는“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글쓰기를 통해 치유할 수 있는 저널 테라피 프로그램, 출판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조선시대 문인이자 교산 허균의 누이인 난설헌 허초희(1563~1589)를 기리는 난설헌 문화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난설헌 문화제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설헌 전국 시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난설헌의 문학혼을 기리며 올해의 시문학상 수상작은 시인 김해자의‘버버리곡꾼’이다. 또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내에 난설헌과 관련된 사진전 및 시작품을 전시하여 난설헌의 문학과 얼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제에 앞서 14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 주관으로 난설헌 허초희 제432주기 다례제가 진행되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10월 한 달간 금나라아트홀에서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2일 오후 2시에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가 공연하는 ‘오색오감 토요콘서트 교과서 속 팔도민요 여행’이 개최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전통민요를 아카펠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음악극으로, 국악과 서양 아카펠라가 결합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0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26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금천구민을 위한 특별한 트롯 콘서트’가 개최된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 가수 신유와 홍자가 출연하고,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금천구민의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만큼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1일 만에 전 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 보이고 있다. 또 10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가족관객을 위한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응과 재미, 독창성 면에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0월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회 없이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심도와 선호도에 맞게 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도는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지식을 학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레저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와 제품정보를 연계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가 ‘다시 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올해 20년을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과거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자의 역할‧의미를 짚어보고 예술적 기여를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비엔날레는 대표 전시 행사인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한국ㆍ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네덜란드 국가 초청전, 2019년 국제공모전 대상작가 팁 톨랜드(Tip Toland)의 초대전, 전시·학술·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공모전에는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작품 2,503점을 출품했다. 재단은 이 중 1차 온라인 이미지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