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화군은 내달 3일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3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천제를 올려왔다. 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의례가 다시 행해지면서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천절에 제천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9년 체계적이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고증한 제례 의식으로 개최된다. 경전, 제기, 복식, 음악, 무용, 성화채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경상북도에 성화를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장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행사 시간에는 관계자 외 참성단에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무관중으로 본 행사를 개최해 아쉽다”며 “개국의 역사가 깃든 참성단의 개천대제 행사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화군이 2021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이다. 군은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사, 야시, 야식 등 7야(夜)의 테마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면 행사는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관람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49명 이하로 제한하고,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행사장 내에는 문화재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고보조명이 어두운 원도심을 밝히고 원도심 야외 사진전,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는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와 ‘강화군 문화관광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용흥궁공원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과 유튜브 맛방 스타 개그맨 정윤호가 함께 강화특산물로 개발한 요리 만들기 실시간 생방송을 10월 1일 18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요리키트 경품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2일에는 역사스타강사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29일 오후 2시 상해시 창닝구 소재 래디슨 컬렉션호텔에서 중국조선족여성기업인 등 100여 명을 초대하여 경상남도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강화를 위한 ‘경상남도 홍보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소속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유치 환경 및 주요 관광지 소개, 우수농수산식품 시식 및 경남 미식체험 등 중국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경상남도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행사 참여 기업들의 기업 홍보 물품이나 직원 선물 구매 등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행사는 식전 교류행사, 본행사, 만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식전 교류행사에서는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와 협회 우호교류 업무협약(mou) 체결, 경상남도 소개, 최근 한중 경제 동향 및 조선족 여성 기업인 성공사례 발표의 시간 등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 관광 및 투자유치 홍보 동영상 상영, 화동조선족 주말학교 후원금품 전달, k-pop 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담그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만찬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 충무김밥, 잡채, 막걸리 등 경남 미식을 포함한 한식을 소개하고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구로구가 온라인 ‘구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로 청소년 축제’는 내달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러진다. 청소년들이 3D 캐릭터를 생성해 온라인플랫폼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후는 권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행사별 프로그램은 축제 전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19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14일 챌린지’ 참가자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참가자는 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일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진행될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환상적인 그림자극과 12인조 앙상블팀의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음악동화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작품 중 하나인 비발디의‘사계’와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동화‘꽃들에게 희망을’을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특한 표현기법과 활동성 넘치는 비주얼이 그림자극에 스며들어 새로운 무대 언어로 재창조된다. 세상에 나온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이야기로 변화무쌍한 계절의 흐름을 클래식 현악기로 묘사한 비발디의 음악이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우리 아이들이 순수예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앞으로도 여주시 아이들이 문화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19시부터 20시까지 온라인 멘토링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홍보 캠페인인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안에서 멘토들과 참석자들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병들에게 삶의 경험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9월 30일에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서비스인 ‘마음감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음코퍼레이션’의 고덕영 대표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들이 각각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영감과 함께 도전하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에는 한국사 강의를 하는 최태성 강사와 스타트업 관련 유튜브 채널 ‘EO'를 운영하는 김태용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군인들이 지켜 온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김태용 대표는 자신의 군 생활과 자신이 지금까지 만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청년들을 포용하고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행사 영상은 부천청정협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생존클라스’▲청년창업자들의 이야기와 청년과 윗세대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나누는 공감토크쇼 ‘보이는 라디오’▲청년 주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극장’▲청년과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마음지킴이’▲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존클라스 강의는 사전에 1인 가구 청년들로부터 수요가 높은 강의로 선보인다. 먼저 10월 14일부터 인스턴트, 정크푸드에 익숙한 청년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리사가 건강식 요리 팁을 알려주는 ‘요리클래스’로 문을 연다. 1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행사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내 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연·학술, 무대, 전시, 체험·참여 행사 등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10월 1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포럼을 시작으로 작가 초대 강연 등이 강연 및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원주 문학의 달 선포식, 나를 흔든 문장 낭독, 시가 된 노래·노래가 된 시 등의 무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행사로는 책마당 365, 내 인생의 책전:나를 흔든 문장, 시도(詩圖)하다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시민이 쓴 시: 집단창작, 문학 창의도시 원주에 바란다, 작가의 라운드 테이블, 작가의 책 여행, 삼삼오오 걸음- 읽음- 이음, 온라인 독서 챌린지, 책이 있는 풍경전, 원주 문학의 달 심볼을 찾아라, 보이는 라디오 등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원주시민들에게 문학 창의도시 원주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문학과 소통하면서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상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파주시 술이홀도서관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다섯 번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연은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현장과 생활 속에서 함께 인문학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술이홀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세상이 바꾼 건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수업,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생긴 공간과 건축의 변화를 알아보고 파주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올해 9월의 작가로 선정된 서윤영 작가와 이기옥 파주시총괄건축가가 진행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 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 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 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였으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10월 1일부터 ‘2021년 여성 문화예술 아카데미(부제: 팬데믹 시대, 새로운 일상을 열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산하기 위한 배움의 장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팬데믹 시대, 새로운 일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소양)코로나를 이기는 언택트 여행과 여가생활 ▲(인문) 신화, 명화, 문학으로 풀어보는 여성 이야기 ▲(사회) 코로나 블루, 진정한 행복을 통해 여성의 일상 회복을 꿈꾸다 ▲(음악) 시와 노래의 인문학 ▲(문화) 여성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일생활균형) 코로나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워라밸 : EQ로 방향 찾기 ▲(미술)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명화 읽기 ▲(공예) 집에서 즐기는 라탄공예(체험) 등 매회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될 수 있다. 아카데미는 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10월 18일 개강해 12월 6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10시부터 90분 동안 ‘2021 울산 랜선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줌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유비시(ubc) 플러스’를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가능하다. 줌(Zoom) 참가자는 지난 9월 19일까지 실시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 마감되었다.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요즈음 재미있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형외과 전문의 손수민 병원장의 ‘건강 강의’와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방구석 1열 오엑스(OX)퀴즈’, 김진욱 셰프와 영양만점 요리를 만들어 보는 ‘나만의 건강레시피’, 20만 울산 유튜버 조제알통과 함께 배워보는 ‘우리집 홈트’가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박군, 박서진이 함께하는 콘서트도 마련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생활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