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17일 ㈜고혼진리퍼블릭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13대(2,3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서구는 기부받은 선풍기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213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고양필 ㈜고혼진리퍼블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청년 작가인 ‘이민서’ 작가의 미술작품을 선정해 지역 청년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더했다. 고양필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은 결국 사회에서 나오며 그 결과 ㈜고혼진리퍼블릭이 큰 성장을 이뤘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양필 대표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착한 리더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의 복리 증진 등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2024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 결과 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마을기록연구소 그리고와 대전원도심문화예술센터 2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단체별로 1,2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기록연구소 그리고’는 저자와 함께하는 한의약거리 보약산책을 주제로 대전 한의약특화거리의 고유한 이야기와 다양한 한방체험, 대전 별미 먹거리를 연계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 주말에는 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원도심문화예술센터’는 정동 인쇄골목 여행을 통해 전국 3대 인쇄골목 중 한 곳이 대전임을 홍보하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정관광 여행을 선보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동구청 내에 ‘청렴 우편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렴 우편함’은 직원 고충상담함과 부패 익명 신고함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 고충상담함으로 접수된 내용은 부구청장과 국・소장이 상담자가 돼 직접 직원들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부패 익명 신고함은 내부 직원들의 부패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익명으로 운영되며, 공직사회 내 부정한 관행과 부패행위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구청장 주재 청렴 소통간담회, 공사 등 청렴 취약분야 현장 방문 청렴 상담, 부서장 대상 청렴도 평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 건설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024년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부공무원 공정 직무수행 선언 실시, 청렴 지킴이 관리 운영(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5월 운영을 시작한 엄마랑 아가랑 독서이음 다이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이음 다이어리는 엄마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록하는 독서 태교 활동으로, 태아 때부터 출생 후까지 독서 생활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임신부 특화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동구 공공 도서관 6곳(가오, 용운, 판암, 무지개, 자양, 홍도)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독서이음 다이어리를 수령하면 된다. 기록 완료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신부를 비롯한 예비 부모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독서 태교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정서 교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17일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전용공간 확보를 위해 ‘성성아트센터 건립 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에게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양성과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융복합아트센터 역할을 하는 ‘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은 도시 규모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성성아트센터를 건립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복합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을 목표로 전시, 공연, 예술인 활동, 예술인 교육이 조합된 융복합센터로서의 기능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 인재들의 역량을 접목한 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가변성을 최대한 확보해 다양한 전시형태가 수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최근 미술 전시 경향 등을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 아트센터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아트센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20명으로 공개모집, 읍면동장의 추천 등으로 선발됐으며, 건축·토목·전기·환경·사회복지 등 전문지식과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 감사관은 2026년 5월까지 ▲종합감사 등 감사 과정 참여 및 건의 ▲위법·부당한 시정에 대한 제보 ▲시민의 불편 사항 건의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안내, 청렴시책 설명, 청렴활동 방안 공유,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정 감시자로서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감시함으로써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한층 더 청렴한 서산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의 청렴 동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7일 정낙선 농협중앙회 고객정보보호부장, NH농협은행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재경 농협 보령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 보령향우회(회장 김용환)는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농협 보령향우회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후에도 고향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고객정보보호부장은“보령시에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내고향 보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좋은 제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고향인 보령시를 힘차게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보내주신 보령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보령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보령수협, 스카이바이크 탑승권, 짚트랙 탑승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여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강원도 양구에서 장렬히 전사한 호국용사 故 류홍석 일병(1931~1951)이 73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7일 故 류홍석 일병의 유가족이 거주하는 안면읍 승언리를 찾아 류 일병의 유품을 여동생 류영순(86) 씨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찾아 호국 영웅의 귀환을 반겼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신원확인 통지서 낭독과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경례, 묵념 등이 진행됐다. 故 류홍석 일병은 1931년 5월 1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14일 군에 입대했다. 이후 남북이 치열하게 대치하던 강원도 양구에서 전투를 치르다 같은해 8월 27일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1년 10월 17일 양구군 동면 오상골에서 류 일병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유해에서 DNA를 채취해 여동생 류영순 씨의 D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선발 ▴2024년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선발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16명,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5팀)을 선발 확정했다.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16명의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 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영어수업, 다문화체험, 글로벌 기업탐방 등 견문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신설한 글로벌 문화탐방 사업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탐방국, 탐방기간, 탐방 주제 등을 자유롭게 정해 7일부터 20일까지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다음달 14일 이응우 시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게 되며, 8월 말에는 결과보고회를 열고 국외연수와 글로벌 문화탐방 활동 내용을 발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관내 대실지구 일원 공동주택을 방문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일 대실LH4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대실지구 5개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자 대표 및 주민들로부터 생활불편 사항 및 정책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시장의 소통행보는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주민 삶의 질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함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교통체계 개선, 농소천 산책로 정비,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공공기관 유치, 게이트볼장 설치 요청 등 그동안 겪은 불편사항과 계룡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대실지구는 두마면에 위치한 47개동 3830세대에 이르는 주택단지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과 소통함은 물론 공동주택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4일, 16일 이틀간 논산아트센터에서 550명의 공익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마을재활용분리사업, 빨래방 지원사업 등 50개 사업에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유형에 따라 3,700여 명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죽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권경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논산경찰서와 논산소방서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고령운전자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실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화재안전 및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연이 이뤄졌다. 또한,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사항까지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가요제,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과 이색 학과 동아리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각 대학을 홍보했으며 어반스케치, 분재수목·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학 외에도 천안시 축산과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천안문화도시, 천안청년센터이음,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천안시민들에게 기관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