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엄사중학교에서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 학부모자치회협의회 주관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계룡시청, 충남개발공사, 엄사중학교 교직원, 학생자치회등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생명존중 중요성과 사랑,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기 학생들에게 위기극복의 기회와 대안을 소개했으며,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엄사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생명존중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학생들을 대하는 학교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 지원 관련 캠페인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심리치료를 위한 방안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소중하므로,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기에 교육지원청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1일 총 6회에 걸친 어르신들의 사회 관계 형성 프로그램‘갑진년 값진 인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로마테라피, 티 테라피, 원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아로마테라피에서는 힐링아로마 손마사지,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만능 통증 크림 만들기, 향기로운 꽃 디퓨져 만들기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향기로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성취감과 재미를 선물했다. 지난 9일 펼쳐진 티 테라피에서는 어르신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향기로운 차와 다과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사연 얘기, 노래 자랑, 건강 체조 등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내용은 아름다운 양란을 화분에 심는 활동으로 스스로 작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어르신들에게 안겨드리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머그컵을 선물해 추억의 한 장면을 오래도록 간직하실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중일고등학교에서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벤처투자-리벤처스 김민주 심사역, 인공지능-(주)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 화학-(주)리윤바이오 윤정인 대표, 자동차-(주)넥스트그리드 박준성 부사장, 반도체-충남대 화학과 차지현 교수, 바이오-(주)메디코스바이오텍 김지용 박사, 건축공학–충남대 건축공학과 홍주영 교수, 가상환경–(주)심투리얼 전다형 대표 등 이공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이․공계 인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과학의 도시 유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은 이․공계 진로 멘토링으로 대덕특구 등 관내 과학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7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30일 대전지족고등학교, 31일 대전전민고등학교에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HUSS 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HUSS연구단이 공동주관하여 박기문 충남대 산학협력교수를 좌장으로 이현익 STEPI 박사, 이용훈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김정 ㈜멀틱스 기획이사,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 박성욱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이재훈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을 주제로 AI, 빅데이터 기술이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 해소 방안, 데이터와 디지털기술 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의 협력 등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포럼은 우리가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일상생활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성의 학생과 연구자, 창업가 및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의 중심을 흐르는 대동천 일원 교량을 꽃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볼거리가 연출됐다. 대전 동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동천 교량 난간에 꽃 장식화분을 설치하는 꽃다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꽃다리 조성사업’은 작년에 처음으로 추진해 대동교~가제교에 이르는 5개의 교량 난간에 메리골드 등 1만 5천 본의 꽃을 식재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이에, 구는 올해 조성 사업에 ▲제2치수교 ▲제1치수교 ▲대신교 ▲새들뫼교 ▲삼가교 등 5개의 교량을 추가했으며, 웨이브 페튜니아 4만여 본을 식재해 총 10개 교량에 걸쳐 분홍빛 꽃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게 됐다. 웨이브 페튜니아는 분홍빛 혹은 자줏빛 꽃이 피고 자라면서 길게 늘어지는 모양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타 품종에 비해 개화기간이 길어서 장기간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꽃의 일부는 동구 삼괴동 화훼생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전체적으로 자동 관수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도 용이한 효과를 거뒀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12주간 2024년 2학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이달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학기 강좌는 ▲건강 ▲음악 ▲문화예술 ▲생활공예 ▲주말강좌 등 총 7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경락마사지 과정, 음악 활동을 위한 우쿨렐레․통기타 과정, 일상생활에 쓰임이 있는 공예활동을 위한 친환경 예술학교(업사이클링 아트스쿨)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직장인을 위한 주말 요리학교’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진행되는 강좌로, 우송정보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학교 내 요리 실습실에서 다양한 요리를 배워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직장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강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그동안 상․하반기 연 2회 운영에서 올해부터는 3학기로 확대하게 됐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으로 지역주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5일 원동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전청년마을 ‘철부지들’ 주관으로 철부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철부지 프리마켓’은 철(鐵)부지인 원동 철공소길을 살리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대전청년마을에 입주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통해 열리는 행사로, 5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월 철부지 프리마켓은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이 만든 상품(굿즈)과 수공예품 판매 ▲친환경 가방·열쇠고리 만들기와 로봇·가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 ▲3부에 걸쳐 펼쳐지는 거리공연 ▲ 철부지 3종 경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여기에, 철을 활용한 철판음식과 각종 음식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산내포도를 이용한 포도맥주와 막걸리도 선보여 특색있는 맛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영래 청년마을 대표는 “지난 4월 야심차게 준비한 철부지마켓이 우천으로 취소돼 너무 아쉬움이 컸다”며 “이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5월 행사를 열심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안전지수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2024년 상반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해 6개 분야 20개 과제를 확대해 올해는 6개 분야 35개 이행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각 지표별 등급 상향을 위한 대책을 세밀하게 강구하며, 이행과제 발굴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으로부터 시의 안전지수 취약요인 분석과 맞춤형 개선사업 제시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계룡도서관을 찾아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인 ‘우리 시작(詩作)해요’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격려했다. 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충청권 공공도서관 중 계룡도서관이 유일하게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국비 100%로 진행되는 사업을 유치한 계룡도서관 직원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시 창작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는 정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상주 작가와 함께 시 창작에 정진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시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계룡도서관 상주작가는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인 박주용 시인이 선정되었으며, ‘우리 시작해요’ 등 4개의 프로그램에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2024 충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인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칭 예술인은 충남권 활동 예술인으로 21명이 선정됐으며 공주시청년센터와는 공연,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 6명이 매칭됐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왔던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용, 연극, 클래식 악기, 공예,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는 것은 공주시민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존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또한, 연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그리고 신혼부부는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또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인원 종료 시까지 정부24(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주시청 허가건축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결정 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월 19일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맺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으로 속속들이 입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7일 기준 4차 입국했으며, 부여군은 총 97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 및 공공형 일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MOU 체결 계절근로자 입국은 유독 어렵게 성사됐다. 필리핀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지원 공백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법무부, 필리핀 현지 지자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필리핀 비자센터와 전자우편과 전화로 소통하며 신속한 행정 처리를 추진하여 일정에 차질 없이 근로자들을 입국시킬 수 있었다. 현재 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61명, 업무 협약 체결 농가 매칭 52명, 공공형 45명 등 총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지속해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