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밀알이 협력해 운영하는 ‘대청호 장미 깜짝(Pop-Up)카페’가 31일 구청 1층 로비에 그 향기로운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팝업카페는 31일부터 시작하는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홍보함과 동시에, 장애인을 차별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준비한 ‘대청호는 장미다’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밀알복지관 미술교실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작가 이기범 씨의 작품을 활용,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카페 장식과 컵걸이(홀더) 등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팝업카페에서 출시하는 특별 시즌 한정 음료인 ‘대청호 장미차’는 대청호의 맑고 청량한 이미지를 담은 신선한 장미차로, 카페를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맛과 향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청호 장미차’를 주문하는 방문객에게는 장미 부채와 이기범 작가의 작품 엽서, 컵받침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홍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깜짝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1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도심융합특구를 통한 대전역세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78차 동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를 맡은 박종복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복합 2구역 개발 사업,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대전 메가 충청스퀘어 조성 등 대전역세권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대전역 일원을 대전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수 있는 핵심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박계홍 대전대 교수의 진행 속 박철용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재근 대전일보 선임기자, 오병조 문창전통시장 육성사업 단장,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장, 이홍준 대전마케팅공사 전단장, 조철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의 대전역세권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포럼이 대전역세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대전역세권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대전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 년도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4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을 피력했다. 첫 번째로 교통수신호 권한 행위대상자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교통수신호 권한은 경찰 및 경찰보조자인 모범운전자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행사 시 교통정리 자원봉사자의 법적 권한이 없어, 교통정리 인원의 부족함을 겪고 있다. 백 시장은 이런 문제가 시민과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음을 직시하고 경찰보조자의 범위를 모범운전자를 포함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으로 확대하는 제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청년창업농의 농지은행 임대차계약과 시설설치 승인 절차 일원화를 피력했다. 현행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농지를 임차하고, 추가 농업용 시설을 설치할 시 별도의 승인절차가 필요하다. 백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청년창업농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행복시대를 위해 항상 개선해야 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1일 보령머드 테마파크에서 1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정부 15건, 충청남도 1건 등 총 16건의 정책건의를 논의하고, 시군의 축제와 행사 14건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주요건의 사항은 ▲천안시의 건축허가 도지사 권한 의제 인허가관련 소송수행에 도(담당자)의 참여 요청 ▲공주시의 65세이상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 ▲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도입 ▲논산시의 교통수신호 권한 행위대상자 범위확대 건의 등 총 16건이다. 시군별로 ▲한산모시문화제(서천군·6월7일)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서산시·6월13일) ▲해수욕장 개장(태안군·6월22일) ▲서동연꽃축제 (부여군·7월5일) ▲보령머드축제(보령시·7월19일) ▲삼계탕축제 (금산군·7월24일) 등 14건의 행사와 축제를 홍보했다 공동건의문으로 계룡시의‘(폐)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사업 추진’을 지원 결의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6월 중으로 민선8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30일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차고지와 대평 수소버스 충전소(코하이젠)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최 시장은 2023년 한해 승객 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와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누적 승객 10만명 달성,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보급률 전국 1위 획득 그리고 BRT노선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11대를 투입하는 등의 성과를 보고받았다. 성과를 보고받은 최 시장은 그간의 노고에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버스 승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운행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중교통 안전확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과 함께 3년째 노사분규 없이 임금 협약을 맺은 소식에 공사 노동조합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맞춤형 친환경 버스 도입에 있어서 고가의 차량가격과 충전시설 인프라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현황에 수소전기버스 추가 도입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기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와you바you 공연축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문화 발전과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며, 서산시민들과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약 4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진 다양한 공연들을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객들이 축제를 찾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많았으며 가까운 지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축제가 열려 멀리 갈 필요가 없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많은 관객들이 축제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 신미순 지부장은 서산 문화예술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완섭 서산시장님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님, 이용국 충남도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서산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에 맞게 서해안 최고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 방식 도입을 건의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도입’을 건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그러나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행위 활성화를 위해, 기부 방법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크다”며 “사용자가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방법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간 신용카드 포인트 발생액은 3조 3천264억 원 규모로, 1천억 원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 시장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사용자의 기부 편의를 적극 증대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석탄화력 대체 발전 및 공공사업 송전계통 우선 사용에 대해 충청남도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20년부터 지속적으로 석탄화력이 폐지되면서 보령, 태안의 경우 친환경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을 추진중에 있으나, 송전계통 관련 협의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고, 관련 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호남, 제주 지역이 송전계통의 포화로 인해 발전된 전력이 원활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았을 때, 우리 지역의 대규모 에너지 산업들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인 송전계통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서는 송전탑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체계가 확립되고 이와 관련된 국가전력망 특별법의 조기 제정에 대한 신속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동일 시장은“현재 송전계통에 대한 협의가 쉽지않은 상황으로, 우리 석탄화력 폐지지역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연 또는 보류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당진시 공직자를 대상으로‘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이‘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했다. 유 위원장은“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에 대한 국민과 공직자 간 인식격차가 여전히 크다”면서, “청렴의 판단 기준은 국민이며, 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관행과 기준은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공공부문의 부패는 사회적 비용을 유발해 경제성장과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면서, “공직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솔선수범 실천해야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부패 방지 법령과 제도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직접 특강을 해주셔서 당진시 공직자들에게‘청렴’이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당진시도 시민의 행복과 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민원은 대응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농축산 관련 조직통합 이후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속도감 있는 업무 처리와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서천군은 급변하는 소비패턴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의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농축산업 현장 종사자를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1대1 상담과 그룹 현장 토론의 형식으로 농업정책 제안, 기술 지원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협력해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실 운영 이후 주요 농축산업 현장과 신기술 적용 농가, 문제 발생 농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파악해 더 나은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농·축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일 처리와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유통망 개척에도 최선을 다해 농업소득을 끌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0일 금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맡아 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과 세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과정 및 방법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지표 작성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 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올해 전략체계 20개 사업과 발전체계 16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는 지역사회 보장계획 담당자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전북 완주군 소재의 복합문화시설 ‘힐조타운’에서 동(洞)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맨발 걷기, 족욕, 원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감정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장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