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8일 음봉면 덕지리 악취 발생 현장을 방문해 임시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추후 확산 방지 조치를 지시했다. 최근 음봉면 덕지리 일원 농경지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근 주민 민원이 속출하면서 아산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인근 농경지에서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살포한 가축분뇨 160톤(추정)을 악취의 원인으로 파악했다. 또, 시료 채취 등 추가 조사와 함께 악취 저감을 위해 10톤의 미생물 살포와 비닐 도포 작업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박경귀 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8일 현장을 방문해 긴급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확산 방지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긴급 조치 덕분에 전날 대비 악취가 많이 소강돼 다행”이라면서도 “이미 상당 기간 인근 주민들은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현장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 악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도 강화하겠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둔포면 석곡리 1481번지 일원에 공사 중인 둔포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 중인 둔포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1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78.4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1층 수영장(5레인), 2층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1++,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5등급으로 계획돼 현재 부대토목공사 및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6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개관에 필요한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환경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내장재 사용에 신경을 쓰고,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수영장의 경우 내부 마감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체육센터 계단을 활용해 버스킹공연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기존 설치된 바닥 분수를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정비하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15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예산 편성 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성별·분야별(청년, 사회적 약자, 아동·청소년 등)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가세로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근본 취지가 있다”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폭넓게 참여하길 바라고, 제도가 주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의무화됐다.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군민 수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주민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제도로 평가받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 20일과 7월 11일 두 번에 걸쳐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이틀간 각각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아와 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에 맞춰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는 송촌동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실 내에 설치됐으며, 북대전세무서 파견 직원들과 대덕구청 세무신고 도우미들이 함께 근무하며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올해 신고 도움 창구를 방문한 민원인은 1543명으로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 민원인들은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방문 신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구민이 국세 민원 업무처리를 위해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서와 협의해 지난해 12월에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대덕민원봉사실을 설치하는 성과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6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를 포함해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취약 거주자 등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덕구는 거주 세대 중 1인 가구가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연령별 대상자 중 중장년(50~60대)의 고독사 비율이 가장 높아, 고독사 위험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2개 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동별 인적 안전망 등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고독사 위험군 판단 지표에 따라 방문 또는 유선 조사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생활 실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위험군 판단기준 등을 조사한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위험군 대상자로 등록, 위기도에 따라 사례관리, 일상 돌봄, 안부 확인,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제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 신청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7일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서람이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서람이자치대학은 서구의 평생학습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다가간다. 1강에는 임진모 평론가를 초청해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두 번째 서람이자치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배한성 성우의 ‘우리는 좋은 지름길을 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람이자치대학은 총 10회로 상‧하반기 나눠서 운영되며, 5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서람이자치대학은 강연뿐 아니라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자 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전화민원 응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보이스봇’을 도입해 구청 대표번호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응대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보이스봇’은 서구청 160개 부서의 800여 개 직무를 학습하여 민원인이 민원 내용을 말하면 자동으로 담당 부서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교환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부서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 통화 대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부서 연결을 대체하게 돼 통화 대기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보이스봇 도입으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향상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년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직원들이 뜨거운 참여 속에 우수작 7편을 선정하며 마무리됐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부서별 콘텐츠를 4월 2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접수했고, 27개 부서가 참여해 감사위원회심사를 거친 13점을 1차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직원선호도 조사에 841명이 참여해 7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 (도마1동) 야 너두 청렴할 수 있어 우수 (도서관운영과) 청렴만 판다, 장려 (건강증진과) 부정부패 거리두기, 이미지 분야, 최우수 (홍보실) 청렴도시4, 우수 (보건행정과) 청렴한 서구 우리가 앞서구, 장려 (기획조정실) 청렴 업고 튀어, (갈마1동) 부정부패 맞다이로 들어와!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 매체 등에 게시하고, 홍보 물품에 반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청렴 콘텐츠 공모 분야를 문학, 영상, 디자인 등 다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취임 2년여를 앞두고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서 가칭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서 청장은 지난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서구 전체 지도를 보여주며 서구 동별 지역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 청장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도마1·2·변·가장동을 시작으로, 평촌산업단지 및 충청권 광역철도 흑석역이 생기는 기성동 일원, 패션월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월평동 등 지역별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으로서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헬싱키 구상’은 최근 서 청장이 핀란드 헬싱키 국외 연수에서 선진 도시 여건을 경험하며 서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구상한 것으로, 동별 지역 발전 맞춤형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다. 특히 도마1·2·변·가장동 구역에는 현재 개발 상황 및 향후 개발 일정에 따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판 테헤란 밸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리더십 역할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및 수습 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역할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태풍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일부 붕괴를 가정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초기대응과 재난극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형태로 협업체계를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재난 현장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과 현장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역할 연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소속 간부들은 명일저수지 보조제방 일부 붕괴를 가정하고 현장 대응 및 수습 등에 관한 역할연기를 실습했다. 교육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에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역할연기 방식의 찾아가는 재난 안전교육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선 시군구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