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경찰서와 함께 옥룡교차로 일원에서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종민 공주경찰서장과 김권한 공주시의회 의원,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 대상으로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실천 홍보를 통해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시켰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고 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숙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이 함께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세대공감 및 학습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대공감 학습은 지난 13일 논산행복대학 학습장(은진면 남산1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로 평가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기관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수업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첫 세대공감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학습장 섭외, 학습내용 계획 및 운영 등을,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모집(10여명), 다과 및 참여 청소년이 만든 기념물품 준비 등 각각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자 어르신과 청소년은 퍼즐(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맞추기, 한지로 한복 접기, 성인문해교과서 수업 등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소통의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업이 각 세대 간 격차 완화와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선8기 2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오감만족 문화관광 실현에 앞장서 전국민은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당호를 중심으로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을 조성해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예당호 모노레일은 지난 5월 29일 50만번째 탑승객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꾸준한 방문객이 찾는 예산의 대표 명소로 관광객 유입의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당호에는 쉼하우스와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무대인 워터프론트가 조성돼 지역민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어린이 모험시설 및 수상 레저 등이 가능한 마리나항 사업 등도 추진을 계획 중에 있다. 아울러 군은 예당관광지 외에도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개발을 통해 대전의 배후도시인 유성과 같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덕산온천 원탕 개발 및 온천 황톳길 산책로 조성, 다양한 경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하차도 안전시설 전수 점검을 마쳤다. 대전시 내 지하차도는 총 46개소로, 39개소가 배수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침수 위험이 큰 5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와 침수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배수 불량에 의한 일시적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 범람과 같은 불가항력적 침수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침수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예규 개정에 따라 대전시 내 지하차도 중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곳은 33개소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침수위험도와 예상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여 39개소를 선정,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등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급성이 높은 10개소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202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는 대전시와 유성․대덕구 등 지자체, 바이오가스 관련 CNCITY에너지㈜ 및 현대로템㈜, 친환경 수소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수소트램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주요 과제의 이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조성지 선정 ▲설비 구성·운영 ▲규제개선 ▲민간투자 등 4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담당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그룹별 회의 2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1970부대 4대대장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국가정보원의 안보 강연 △한반도 정세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오물풍선 대량 살포,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고조되는 안보 위기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방위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 속에서 대덕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안보 상황 점검 및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 등을 심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해 하반기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 만족 행정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보고된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지방세 징수율 목표액 초과달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순항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청양읍 공영주차타워 및 정산보건소 이전・신축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재해위험지구, 하천 정비 및 복구사업 90% 이상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청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청양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농산물 스마트 기반 구축 △농촌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각종 복지시설 건립에 따른 효율적 운영 △다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사업 체계화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건립 등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민선 8기 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서산고용복지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양성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4월 10일 개강해 6월 13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실버케어를 위한 인지 운동과 웃음 치료, 장기요양기관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과 직업 소양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에 참여한 19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중 11명이 요양기관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 과정에 현장 견학 등 실무적인 내용이 많아서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료식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분들의 전원 수료를 축하드리며, 실버케어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며 “구직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혁신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신용보증기금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BASA)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의 48년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41만 개의 기업 개요와 60만 개 이상의 기업분석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정책에 BASA시스템을 활용하고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역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각종 특별휴가 신설 및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3321명으로 3년 사이 2배가량 급증하는 등 낮은 연차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각종 특별휴가를 신설·확대,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조례에는 △생후 2년 미만의 영유아를 둔 공무원의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생후 2년 미만의 자녀가 둘 이상일 경우 연 10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낮은 연차 공무원에게 ‘성장지원휴가’ 5일 부여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의 장기재직휴가 기존 20일에서 25일로 확대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부여할 수 있는 특별휴가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직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전시 5개 구 중 1위를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여 실적이 우수한 구를 선정한다. 올해는 6대 국정 목표 체계에 맞춰 △정량지표 87개 △정성지표 19개 등 총 106개 지표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 여부와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 이어 올해도 자치구 기여도 평가 1위를 달성하며 대덕구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우수한 행정력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는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 시원한 제철 김치 나눔을 개최했다.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풍류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김치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날 담은 시원한 열무김치는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양은숙 회장은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에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여름 밥상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으로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