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에 신탄진권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석봉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다. 대덕구는 3일 석봉동 774번지에서 ‘석봉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봉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341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연 면적 1만 2639m2) 규모로 건립됐다. 구는 개관식 행사에 앞서 신탄진권역의 종합적인 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구청장은 “석봉복합문화센터가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탄진권역 발전을 위해 전략 방안 마련 및 관련 사업 발굴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정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 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사진 촬영 △대덕비전토크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축제인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부구청장, 경제문화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기본방향 전달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전 동구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년도보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내용으로는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대동천에는 카바나존 등을 설치하고, 동광장로 일대에는 프린지무대, 먹거리 공간, 체험공간 등을 배치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대동천 설화를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했으며, 전 연령층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다채롭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 대표 관광지 소제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활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각 부서가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14개의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공유의 날을 개최해 우수과제를 추진한 부서를 시상했으며, 최우수 과제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미래전략담당관)이 선정됐다.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했으며, 전국 7대 기항지로 꼽히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2년 연속 공약실천ㆍ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기획예산담당관), 해미국제성지 내 KBS 열린음악회 성료, 디지털 역사체험관 개관(문화예술과), 교통체증 제로화를 위한 회전교차로(도로과)가 뽑혔다. 장려에는 전국 최초, 시민대상 정기수당 신속 지급(회계과),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산림공원과), 성심당에서 만나는 서산시 가루쌀(농업정책과) 등 6건이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첫 만남 선물꾸러미’지원(운산면) △온석동 회전교차로 경관개선(동문1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정공유의 날’ 행사에서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국무총리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공무원은 서산시 공보담당관 박미화 팀장, 자치행정과 한길자 팀장, 스마트정보과 이희용 팀장, 투자유치과 최희환 팀장 등 4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우리시 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18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내 다른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놓고 협력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소를 이전하고 난 후 현 금남면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평생학습센터, 노은도서관, 유성구청 등 3개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개강좌'2024 유성 사과나무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하며 ▲(7.15.) 최재붕 교수,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8.22.) 김유라 작가, 일상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 ▲(9.26.) 전영수 교수, 인구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지도 ▲(10.24.) 유홍준 교수, 어두운 오늘을 찬란한 미래로 바꿔줄 역사의 힘 ▲(11.21.) 임택 여행작가, 낡은 버스로 세계 한바퀴 등으로 총 5회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와 관심사항 등을 반영한 수준 높은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3일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유성의 가치'사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의 구정 핵심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혁신의 재정립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유성구의 혁신 RE:MAKE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2년 구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이었다며, 그동안 일군 성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가치와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더라도 정책의 실행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 업무역량을 갖춘 구성원과의 동반성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며, 유성구가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미래에는 완벽함 보다는 빠른 실행과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리더와 팀장 그리고 팀원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함을 기본으로 ▲디지털 기반의 업무의 효율성 강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일 마서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통제 및 예찰활동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지난달 12, 13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 시설별 사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더불어 지난 2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마을방송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주민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김기웅 군수는 “누적강수와 추가로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 인만큼 사전예찰과 배수시설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난 2일 새벽 공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회의를 가졌으며 시민안전과를 필두로 한 23개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회의에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누적 강우로 인해 지반이 연약해져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의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시설 등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선제적 통제와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주문했다. 계속해서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는 소관 추진 사업장과 재해복구 사업장, 소규모 공공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 방송, 예·경보 시설 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2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 분기 대비 지역업체 수주 금액과 참여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0㎡ 이상 민간 대형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2조 8,894억 원으로 2분기에만 3,385억 원을 수주했으며, 지역업체 참여율은 66.5%로 전 분기 대비 1.5% 상승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1분기 대비 신규 물량과 준공에 따른 공사 현장이 감소했으나, 신규 대형공동주택공사와 둔곡·신동지구 등 산업단지 공장 신축공사가 착공되어 지역업체가 시공․자재․장비․인력 등에서 꾸준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주실적이 두드러진 현장은 성남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우미건설), 유천동 주상복합(현대건설), 도마변동9구역 공동주택(한화), 월평근린공원 정림지구 공동주택(한화), 도안2-3지구 공동주택(우미건설), 봉명동 주상복합(코오롱글로벌) 등으로 토목공사, 골조공사, 기계․전기설비공사와 같이 수주금액이 많은 공정의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대전시와 자치구는 시행사·시공사와 사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청소농공단지에서 근로자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근로자복지센터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6억 4천만 원, 보령시 18억 6천만 원 총 25억 원을 투입해 673㎡의 면적에 1층에는 회의실 및 다목적실, 2층에는 관리사무소,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청소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조성되어 현재 27개 기업이 입주해 350여 명의 근로자가 보령 북부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복지와 휴식공간 전무한 실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조성에 따라 시는 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로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며,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여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나학균 회장은“근로자복지센터 건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보령시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에게는 행정지원과 보완관리를 근로자들에겐 복지와 휴식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근로자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2일 오전 내포 신리천 하천 및 하천변 산책로를 찾아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통제 현황을 면밀히 파악 후, 홍북읍 내덕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배수펌프시설 작동현황 등을 점검하고, 홍성읍 일원의 현대아파트 침수 방지 시설의 물막이판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