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7월 7일 오전 1시부터 8시간 동안 최대 14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피해규모도 집계하기 미비한 수준을 기록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 재난행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 강우량은 장곡면이 최대 140mm와 홍성군 전체 126mm이며, 특히 시간당 28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 또한 미비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포 신리천과 하천변 산책로를 비롯한 배수펌프장을 직접방문하고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배수펌프 시설 작동현황 점검이 공직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사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하고 재난상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와 현장 사진을 보내는 등 소통창구를 통해 양방향 재난 컨트롤타워를 작동해 이뤄낸 성과다. 이용록 군수는 7일 오전 8시 부터 피해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금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면민이 한데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논산시 부적면은 6일 부적초등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종식 이후 논산시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면민 화합체육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적면민은 물론 다른 읍‧면‧동 지역민도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공연으로 부적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노래교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풍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10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의원, 오인환 도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날 유병호 부적면이장단협의회 부단장, 홍기표 자율방범대원이 체육회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복덕 부적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엄태경 부적면축우회장이 논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진 본 경기는 남녀승부차기, 줄다리기, 공 굴리고 반환점 돌아오기, 박 터트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석봉도서관 개관을 기념한 첫 번째 초청 강연 ‘해질녘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작가를 초청해 사전접수자 1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강연은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조선 후기 인물 김득신의 삶을 살펴봤다.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가이며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책을 꾸준히 읽었다고 한다. 특히 1만 번 이상 읽은 책이 36권이라고 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59세에 문과에 급제했다고 한다. 김득신과 같은 역사적 인물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결과를 만들어 낸 것처럼,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 보고 각자의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최태성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석봉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다양한 추억을 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인 ‘북부주민건강센터’를 개소했다. 석봉복합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북부주민건강센터는 인공지능(AI)과 가상(VR)·증강(AR)현실을 기반으로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크게 △스마트 건강측정실 △자가건강관리 측정존(바이오그램 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어린이 건강 키움 놀이터) △치매안심센터 분소 △금연·구강·영양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마트 건강측정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측정 및 분석을 통해 자세와 체형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건강관리 측정 존에서는 주민들 누구나 스스로 키, 몸무게,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APP)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가상(VR)·증강(AR)현실을 접목한 다양한 놀이형 건강체험공간으로 △가상 체험 놀이터 △씽씽에너지 놀이터 △상상폴짝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키움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보완 공사 및 안전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1대1 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총 8회에 걸쳐 제공하며,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으로, 서비스 이용 요금은 최대 64만원(8회 기준)까지 지원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성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042-611-5102)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5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에 참석해'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경로당'을 주제로 유성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4개 지자체가 모여 각 지방정부의 사례 공유와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방정부 사례 발표자로 나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며,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여 행정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사회가 되면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 및 리터러시를 습득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ICT와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노인 복지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ICT 기반 경로당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경로당에 교육, 복지상담, 오락 콘텐츠 제공, AI 아바타를 통한 치매진단·예방활동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설비하여 올해까지 총 12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을 대표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이번 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 및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예산 선정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예산과정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등 참여예산제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개모집 인원은 23명이며 중구 주민뿐 아니라 중구 소재 사업자, 직장인 등도 공개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중구청 총무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이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주민참여예산 주민교육 3회,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1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직원 업무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제2회 희망배움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배움버스는 중구의 주요현안과 관련된 전국 우수 사례지를 구청장과 담당 직원들이 함께 방문해 구정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희망배움버스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담당 직원들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목민관클럽이 주최한 “고령자 1천만 시대, 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란 주제의 정기포럼에 참석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사례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럼 참석 전에는 스마트팜 우수 사례로 꼽히는 부여 ‘우듬지팜’을 방문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팜 시설과 기술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기적인 희망배움버스 운영을 통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배워서 주민들이 기분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 구정에 접목할 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보령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조직개편 단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구수에 따른 실국 수 상한선 폐지 규정이 담긴'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개정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본청 3국 2실 29과에서 4국 2실 31과로 1국 2과가 증설되며, 기존 미래전략국은 친환경에너지 전담 조직인 에너지환경국과 문화·체육·관광·해양 전담 조직인 문화관광해양국으로 각각 분리된다. 에너지환경국은 신산업전략과, 에너지과, 새마을공동체과,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과, 공원녹지과로 구성되며, 수소플랜트 및 해상풍력, 탄소중립기업 산업도시 조성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현안을 해결하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해양국은 문화교육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대외협력과, 해양정책과, 수산과, 해수욕장경영과로 구성하여, 문화와 교육, 체육 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환경부 주관 ‘2024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환경정책 분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서울 DMC중소기업타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심사위원회는 아산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다양한 환경정책과 실천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산시는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 행사, 반딧불이 모니터링, 생태탐조단, 생생환경체험교실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전환 추진, 미세먼지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 등 탄소중립 정책도 다각도로 시행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환경 지향적인 도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제21차 본회의가 지난 5일 충남의 알프스, 고추 구기자의 고장 청양군에서 개최됐다.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그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치단체 개최는 청양군이 처음이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와 평가 결과 등을 공표하고 청양군과 진안군, 홍성군 순으로 농어촌 삶의 질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농업 부문 가업(영농) 승계 세제개편 방안과 친환경 육상양식 시설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보고 하고 심의·의결했다. 이날 발표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청양군은 79개 농어촌 지역 자치단체 중 울릉군, 웅진군에 이어 3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작지만 강한 청양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청양군은 그동안 농촌소멸이라는 어려운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 기초자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 부터 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하반기 착공을 앞둔 트램, 도심권 혼잡 개선 및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역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동·서 단절로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보 및 보훈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지원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