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3차 경주 문화도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술인, 관심을 가진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선정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발표는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가 ‘문화도시 추진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규호 단장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이춘아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장은 협동조합 문화채움 이사장, 김기봉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조성진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대표 등이 참여해 문화도시 선정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도내 디자인 단체 활성화와 도민들의 디자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전시를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흥원 제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제는 ‘G-Design Wall’로써 시각 예술 단체 VAN (Visual Art Network) 7인의 디자이너를 통해 강원도의 이미지를 평면과 입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VAN단체는 매년 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내 디자인 예술분야의 정보교류 및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VAN의 대표 박견식 디자이너는 "강원도 이미지를 7인의 스타일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표현방식과 소재로 시각화한 전시이다. 또한 이번 작품들은 아트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주변의 빈 공간을 캔버스 삼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체화를 시도하였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의 우수한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콘텐츠를 선사하며 강원도의 다양한 디자인 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원도는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제63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 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지난해까지 299명이 수상하였다. 올해에는 5개 부문, 16명이 추천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부문별로 심사위원(총15명)을 구성하여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전시예술부문에 폐광지역 사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장 박노철님을, 문학부문에 동국대 만해마을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사 및 문학평론가인 손흥기님을, 체육부문에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체육인구 보급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온 속초시노인복지관 스포츠강사 황석동님을, 향토문화연구부문에 강릉향교 보물지정 및 유무형 향토문화 조사와 기록 보존에 매진한 강릉향교 전교 최기순님을 각각 선정하였다. 강원도는 “오랜 전통의 강원도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하여, 예술인들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 김제지평선축제는 ‘New Horizon! New STart!’ 라는 주제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오후 8시에 막을 내렸다.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작년에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비대면 온라인축제로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발돋움했다. 작년과 달리, 드라이브인 콘서트, 별빛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드라이브인 폐막식은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끼고 즐기게 하였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는 유튜브, 네이버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디오, KT 올레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축제에 접근하기 쉽도록 시청자의 폭을 넓혔고, 온라인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를 몰랐던 2040대 시청층이 확대되어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김제와 농특산물 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이색적이고 눈을 뗄 수 없는 콘텐츠로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폐막식 “지평선 별빛 드론쇼”에서는 벽골제에서 시작되어 대한민국,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이미지는 대한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대표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10월 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 도입 등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명실상부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역사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쳤던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목말랐던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춤을 추면 흥이 나고, 흥이 나면 살 맛 난다’는 춤축제 비전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예매를 통해 매회 150대의 개인 차량으로 관람객들을 입장시켰으며,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부 기상 악화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기회 부족 등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힘들어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 기간 자동차 공연장에는 2300여 대의 예약된 차량이 입장해 공연을 즐겼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7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하고, 해당기간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유퀴즈?!O,X’를 실시할 예정이다. 퀴즈 참여 시 선정대상자에 한해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센터는 5일 진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해 지난 2013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보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 듣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 안전점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기념식과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 및 노인회 임원, 유공자 등 49명 이내로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존경받은 어른으로 늘 자리를 지켜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코로나19의 어려움도 잘 견뎌내고 있다”며 “제25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노인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은 공룡박물관과 공룡 화석을 주제로 제1회 해남공룡박물관 전국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을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 공모전이다. 주요 주제는 백악기의 척추고생물(공룡・익룡・해양파충류) 분야, 화석 관련 교육 방안, 공룡의 역사, 국내 공룡박물관 현황 등을 해남공룡박물관과 연계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출하면 된다. 자료는 파워포인트 30매 이상으로, 원본 파일이 담긴 USB 파일 제출을 원칙으로 한다. 중・고등학생과 일반・대학생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11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공룡에 열광하고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아왔던 어린이들이 청소년・성인이 되어, 공룡에 대한 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파빌리온에서 2021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양구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시공간 안에서 보고, 그리고,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이루어졌다. 전시기간 내 10월 9일, 10일 이틀간 연극, 세미나,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 《양구하다》는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선정된 예술인 이마리오(영화감독), 박진흥(서양화), 이승호(조각가), 문유미(조각가), 김민성(연극배우)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기관과 예술가, 지역주민이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전시 공간 내에서 누구나 참여하여 예술을 경험하고 제공할 수 있는 자리이다. 양구하다 전시는 다섯 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 다른 시각으로 양구를 바라보고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미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리더 예술인 이마리오는 양구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미술(조형물 중심)을 탐사하였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3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개천대제 제례의식에 직접 참여해 코로나19 종식, 남북평화와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이어 칠선녀는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경상북도에 성화를 인계했다. 채화된 성화는 전국체육대회 동안 성화대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한편,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린 제단이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국가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던 만큼 제전(祭田)이 지급되었고, 고려 원종은 참성단의 의례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지금은 해마다 개천절에 제천대제가 거행되며, 전국체전의 성화도 이곳에서 채화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행사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개천대제와 성화 봉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전통, 인류애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유성구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어른과 아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2021 신통방통 신성동 온 마을축제』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추진한다. 『2021 신통방통 신성동 온 마을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대규모 집합축제 방식을 벗어나고자,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하여 비대면과 온라인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특색 있는 마을축제이다. 축제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이용 모습과 응원멘트를 SNS로 인증하는【골목상권 살리기】, 가을밤 버스킹 공연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자동차영화제, “신성 우리마을 토요학교”와 신성동 골목상권 체험처에서 접시, 나무공예, 수제청 등을 만들어 보는【체험마당】, 우리 마을 포토존 알리기와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신성동 명소들을 찾아가는【우리마을 알기】, 축제 프로그램 참여 후기 SNS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따신이벤트】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별 세부내용은 신성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67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하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시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와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하고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하루 100명이 넘는 방역 요원들을 현장 곳곳에 배치, 철통 방역에 임하며 위드 코로나 축제의 본보기를 보였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올해 ‘무령왕의 해’를 맞아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과 갱위강국 백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올해 첫 세계유산 공산성 금서루에서 실경공연을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공산성 달 밝은 밤’을 테마로 무령왕의 이야기를 신명 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시키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