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 생활을 하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 거주 18세부터 64세 청․중장년이며,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조사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고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둔 생활을 극복한 청․중장년과 가족,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 조사를 하여 생활 실태나 욕구 등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그동안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제2단계 제2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에 총 4건이 선정되어 총 7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충남도에서는 2024년 제2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7건 5,667억원 규모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 중 청양군은 도 제안 사업 2건(499억원)과 시군 경쟁 공모 사업 2건(300억원)이 선정됐다. 우선, 도 제안 사업 ‘백제문화복합단지 체험마을 조성사업(270억원)’은 공주, 부여, 청양이 각각 백제 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하여 연계․협력하는 사업으로 군은 ‘백제 숲 힐링 복합단지’을 조성과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관광투어버스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 건립사업(229억원)’은 청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근로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150억원)’은 근로자 거주시설과 주민 커뮤니티․문화시설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고, ‘청양 드림 스마트팜교육센터 조성사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8일부터 중3, 고1학년부터 고3학년 학생·학부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올 연말까지 맞춤형 1:1 온라인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가 이끄는 컨설턴트팀이 정확한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의 현 상황을 사전 진단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1회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은 생활기록부 관리, 학기별 학습 조언,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컨설팅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80명에게 양질의 온라인 학습콘텐츠 ▲초등(아이스크림 홈럼/엘리하이) ▲중등(온리원/엠베스트) ▲고등(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와 맞춤형 1:1 멘토링 수업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탑클래스 사업을 통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8일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에 선정된 8가구 29명에 대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환송식은 선정 가정에 대한 지정서 전달, 오리엔테이션, 친정방문 선물 증정,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문 선물로 쌀, 홍삼, 모기장, 이불세트, 프라이팬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가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은 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홍성군이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일시 중단되었으나 지금까지 총 89가구 306명이 본 사업을 통해 고향을 방문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홍성조양로타리클럽 김미나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발전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 관내 2개 농협(둔포·영인농협)이 ‘아산맑은쌀’ 고품질 경쟁력 강화와 양곡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 시는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양측 지역농협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통합RPC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농업·농촌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해 왔으며, 그 첫 번째 혁신과제로 통합RPC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산시 RPC 통합’은 2008년부터 아산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 1월 1일 통합RPC가 출범하면, 판매창구 일원화와 통합마케팅,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아산맑은쌀’의 브랜드파워와 시장경쟁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과 통합법인의 정관, 사업계획서(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단시간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호우 대비와 피해신고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박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대처하고, 축사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저수율 현황을 점검하면서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관리”를 강조하고, “시간대별 강수량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적인 호우 대비가 이뤄질 것”을 지시했다. 장마 기간인 7월 들어서면서 호우특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6시에 해제되었고, 또다시 19시에 호의주의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19시부터 시작된 호우는 시간당 강우량이 최고 53mm(송악면), 3시간 강우량 67mm(신창면)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비탈면 토사 유실, 주택·농경지·도로 침수 등 2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54명이 즉각 대응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동문동 896-2번지 건물에 이북도민 경로당을 이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의원, 동문2동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경로당은 회원들이 보증금을 모아 전세 임차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이 있었으며, 지난해부터 월세 계약으로 전환돼 회원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시는 이북도민 노인회원들의 여가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4천9백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이전한 경로당의 전세 임대 계약을 지원했다. 이전한 경로당은 면적 약 101㎡로 해당 건물의 2층에 위치하게 됐으며, 향후 수선 및 보수를 통해 남자 회원과 여자 회원의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될 예정이다. 심정섭 이북도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으로 이북도민 노인회원들의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북도민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여가 활동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해단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기동 서산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출전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와 지도자, 종목 단체, 우수학교 등에 총 121개의 표창패가 전달됐다. 서산시 선수단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29개 종목에 70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배구·복싱·볼링·체조·태권도·게이트볼·파크골프·육상 등 8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족구·탁구·테니스·카누 종목에서 2위를, 골프·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씨름·야구·축구 등 7개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다. 그 결과 시 선수단은 종합성적 3만 6천100점을 획득해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복싱과 태권도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 최초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메달을 획득한 학생부 선수도 지난해 4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논산시에는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됐으며, 낮 12시 기준으로 평균 누적 강수량 317mm를 기록했다. 시는 8일 새벽 호우주의보 및 산사태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찰서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또한, 은진면 교촌리 등을 비롯해 논산대교 둔치주차장, 연산면 일원 차량 진입을 통제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막는 한편,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의 피해가 있는 지역에 대해 즉각 조치해 복구 중에 있으며, 산간계곡,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백 시장은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지난 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성동면 제방, 금강변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논산천,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과 배수로 곳곳을 일일이 확인하며 주변 통제 및 복구 상황 등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습아미(평생교육 코디네이터)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는 관내 40대부터 60대까지 경력이 단절된 시민들이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이번 학습아미 활동가 양성과정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 활동으로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충남 유일한 학습나래(계룡시 평생학습 이용권) 및 학습기지(사용처)를 모니터링을 할 전문 인력인 학습아미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운영했다.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학습아미 활동가는 ▲학습나래 및 학습기지 홍보 ▴학습기지 모니터링 ▲학습기지 및 공유학습공간 발굴 등을 하며 앞으로 계룡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수료식에서 “학습나래 사업이 계룡시를 대표하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아미 활동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하는 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에서 산화한 로버트 R. 마틴 대령 및 전몰미군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천안 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을 8일 마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라이언 K. 워크맨 미국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이 자리를 함께했다. 천안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도 묵념, 추모사 및 추도사, 추모시 낭송, 감사편지 전달, 추모곡 합창,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천안 7·8전투는 6.25 한국전쟁 초기 천안에서 치러진 전투로 경기도 오산·평택·안성 방어선을 뚫고 남하하는 북한군과 미국 제24사단 34연대가 이틀간 치열한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로버트 R. 마틴 대령을 비롯한 109명의 미국 장병들이 장렬히 산화했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는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도시공사와 6개 출연기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85개의 주요업무에 대해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안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민선8기 시정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되는 천안도시공사를 비롯한 출연기관들이 투명하고 효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 결과 이행여부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