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대전에는 새벽 0시~05시까지 평균 86.5mm, 유등천 인접 지역(정림동)에는 같은 시간 118.5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중구 관내 일부 지역이 침수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김 청장은 10일 새벽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인 침산동 일대의 주택과 도로 등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안영교, 보문교 등 하천 범람 위험지역을 점검하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주민들께서는 수시로 안전안내문자와 방송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신속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향후 피해 재발 방지 등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일 부여군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 도지사에게 부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지난 3일간 부여군의 평균 강우량은 322.8mm로 특히, 양화·임천·세도 지역은 3일간 약 45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지난 9일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사면 유실, 제방 붕괴 등 9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주택 침수 및 산사태 경보 발령으로 61세대 93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12세대 21명이 미귀가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잠정 피해액은 금일 8시 기준 약 106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로, 하천, 제방 유실과 나성·대조사·가림성 등 문화재 피해, 632농가 1,314ha에 이르는 수도작과 시설작물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수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라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재정여건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의 여건상 복구에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달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밤사이 발생한 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일 예정된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으로 나눠 역점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중점사항, 문제점 등을 최재구 군수 주재로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원활한 복구 대응을 위해 전격 취소됐다. 군은 긴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항구 복구 대책 수립 등 근본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다른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비상 대응 체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천안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전문가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박주민 보건복지부위원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권긍록 대한치과의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방향(인재양성과 R·D)’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주)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을 수강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여건을 마련하는 ‘함께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하여‘노인인지활동 강사양성과정’을 6월부터 한달 간 진행했으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교육과정을 모두 성실히 수료하신 수강생들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희망자에 한해 관련 자격증인 행복실버지도사를 취득할 예정이며, 구는 올해 말까지 해당 분야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보건대학교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인재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자체(중구 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학 간 보건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병기 총장은 “지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허브로서, 앞으로 지역과 손잡고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구체적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는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선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보건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대전이 바이오헬스 등 의료산업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준 높은 보건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산업과 연계한 청년 취업지원 및 고용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이 10일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해 긴급하게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 청장은 먼저 천동 지하차도를 방문해 물고임 등 배수불량을 점검했고, 이어 외곽지역인 하소동과 만인산 휴게소 인근으로 이동해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등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지시했다. 구청 재난상황실에서는 대전시와 연계한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취약지 사전점검 및 비상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긴급하게 현장을 찾게 됐다”며 “피해 현장은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체계를 가동시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오전 기준 동구 호우 피해 접수건은 64건이며, 이 중 36건이 조치 완료됐고 나머지 28건은 복구 중에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동구 선배에게 듣는다’ 주제로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 출신 선배가 이야기해 주는 고입·대입을 준비한 과정과 선택의 이유, 나만의 특별활동 ▲주요 대학교 합격생 선배가 얘기해주는 생생한 입시 스토리 ▲질의응답 등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좌 참여자에겐 ‘주요 대학교 합격 스토리북’ 등 입시에 도움이 되는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좌 참가 희망자는 내일교육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접수 가능하며, 정확한 참석자 수 파악을 위해 사전 신청 시 1만 원이 결제되지만, 당일 현장에 출석하면 결제취소가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선배 합격생들의 공부방법, 입시 전략, 입시 스토리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9월 인쇄특화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인쇄기획전시에 참가할 인쇄사·출판사·인쇄기술 활용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동구에서 생산되는 인쇄물·출판물·상품 등 제작물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현장 협업 제안 및 인쇄 관련 취·창업 홍보를 위한 창구도 함께 마련해 동구 인쇄산업의 성장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5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0년 역사의 대전 인쇄특화거리는 대전 인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동구의 소중한 지역자원인 만큼 함께 그 가치를 키워가야 한다”며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인쇄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30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한 게이트웨이가 인명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전 7시부터 폭우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침수피해가 큰 삽교천 지류를 찾아 농민들과 피해복구대책을 논의한 후 군내 유일하게 침수 피해를 겪은 홍동면 판교마을을 찾아 서춘자 어르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있던 가운데 홍성군에서 설치한 게이트웨이가 큰 도움을 줬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사용법과 대처법 등에 대한 대주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홍동면 신기리 반교마을 서춘자(75세,여) 어르신은 103mm라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한 10일 새벽 2시 20분 집 뒤편에 위치한 대나무 밭에 모인 빗물이 침실을 덮치면서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에 신고하여 소방서의 도움으로 마을회관에 거처를 옮길 수 있었다. 어르신은 새벽 빗소리에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던 중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침실 바닥으로 차오르자 독거노인 등 안전사각지대 가구에 설치한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에 신고해 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만의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저출산 대응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등 관련 부서장 2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저출산 관련 사업의 현황을 생애주기별과 지원 분야별로 분석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진단했다. 그 결과 ▲주거 ▲일가정 양립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 경감 등 3개 분야에서 신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을 도출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시책 발굴을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결혼 축하금 지원 ▲아이돌봄 자부담금 지원 ▲공공형 사진관 운영 ▲다자녀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총 12건의 지원사업을 놓고 추진 방법 등을 토론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출산 지원 시책들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르면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에게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공주함’의 초청으로 지난 9일 관내 고교생과 공무원 등 30명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천안함 추모관과 서해수호관, 공주함을 잇달아 견학해 전투태세 훈련을 참관하고 함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군 생활과 안보시설 견학을 통해 고교생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공주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부대 사기진작에 큰 공이 인정된다며 공주함 명예부대원(명예 함장)으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1992년 진수된 공주함은 ‘공주’라는 함명의 인연으로 1996년 5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안보 견학, 위문 방문, 장병 자원봉사 등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공주함 장병들에게 공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주함과 공주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