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려 논산 곳곳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전폭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해야 도심의 침수를 막을 수 있는데 현재 아호배수펌프장 주변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한 현재 상태로는 계속되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역부족”이라며 아호배수펌프장 신설을 주장했다. 아호배수펌프장이 위치한 지역은 논산천 주변으로 호우 때마다 범람의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배수장 시설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상습 침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하우스와 농경지가 많은 곳으로 지난해 역시 배수에 문제가 생겨 주변 일대 지역이 침수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으며, 9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7월 9일, 11일 양일간 세종시꿈드림에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장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선정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한 결과를 반영하여 “악기”, “코딩” 총 2개의 반이 운영됐다. 특히, “악기”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 “작은 음악회”는 15회기 동안 연습하고 준비해온 여정을 선보이기 위해, 메인 테마곡을 “여행”으로 하여 “너의 의미”, “신호등”, “시작” 총 4곡을 연주했다. 또한 그간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독려해주신 센터 선생님과 강사 선생님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의 기회를 가졌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악기” 및 “작은음악회”에 참여한 김00청소년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친구들과 합주하며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당시 미 24사단이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방어 전투로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1주년으로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에 굳건한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른 유감과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에 대해 각각 브리핑을 열었다. 이 시장은 “대통령 공약이자 서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정과제이며 해양수산부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정책사업인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돼 매우 안타깝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시는 국가해양 생태공원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사업을 구상하고 국가사업화를 위해 2022년 12월 성일종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생태법 개정을 이끌어 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직접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시책 현장 모니터링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단장을 선출한 후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여성진화도시와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서포터즈의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 및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돼 여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1일 오전 재난 대비 협업부서 13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유형별, 지역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기성복지관 등 임시 거주시설에 있는 이재민의 지원, 조기 귀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청장은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즉각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정림동 명암마을 등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 ▲피해가 큰 용촌동 정방마을에 대한 자원봉사자와 군 부대원 투입 지원 ▲임시거주시설 이재민 생활 지원 ▲침수 피해지역의 방역과 치안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조사 마무리와 복구계획 수립 등을 지시했다. 특히, 기성권역 피해가 광범위하고 큰 만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호우피해 현장 지원 T/F팀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사와 호우피해 주민 밀착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가족이 호우피해를 당했다는 마음으로 피해조사와 복구를 최선으로 해달라”며 “장마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 대덕구 진로직업박람회 ‘나에게 떠나는 꿈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남대학교와 협력해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대덕구 청소년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남대학교 15개 학과 전공 체험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 체험 △가상현실 직업 체험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 홍보 및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남대학교 졸업생인 35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or) 3D펜 장인 사나고(SANAGO)가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대덕구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대덕혁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구는 후원금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의자와 미끄럼 방지 패드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며 “KT&G 대전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KT&G 대전공장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대전공장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연시 난방용품 및 식료품 전달 △사랑의 김치 나눔 △상상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11일 긴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13억원 배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즉각 예비비 등을 투입하고 소관부서에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예비비 13억원을 투입하고 피해조사에 따라 추가 배정할 예정이며 예비비는 긴급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 재난구호 봉사자 운영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인명피해, 제방 및 도로유실, 농작물 피해가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일 장동혁 국회의원 피해현장 방문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재난 현장이 너무나 참담해 군민들께서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걱정이 많다”며“군민들께서 더 이상 피해가 없고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긴급예산편성과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0일 관내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날 안면읍과 고남면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지역에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가 내려 10일 현재 주택 침수와 하수도 역류 등 총 3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8~10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8개 읍면 평균 172.8㎜로, 올해 태안지역 연간 총 강우량(10일 현재 668㎜)의 25.9%가 3일 만에 쏟아졌다. 특히, 비가 가장 많이 내린 태안읍에 3일간 240㎜, 남면의 경우 23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8일 태안읍 138㎜를 비롯해 소원면과 근흥면, 남면에 하루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10일에도 남면에 103㎜, 태안읍에 86㎜의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 기간 최대 시우량은 57㎜다(10일 0~1시 남면). 비는 10일 오전 3시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다음주 초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태안지역을 지남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양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양2동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양동 54-52번지 일원에 43면 규모의 노외주차장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해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올해 6월 보상금 지급과 이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9일 착공에 들어가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양2동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동과 용운동 등에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도심 주차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1일 관내 우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송고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고 세대 차 없는 진솔한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보넀다. 이번 특강에는 우송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구청장과의 톡톡(talk·talk)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딱딱한 정책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 구청장에게 바라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 청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써 ‘교육’ 분야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 만남에서 알파 세대답게 청장님을 놀라게 하는 톡톡튀는 질문과 답변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만들어 갈 미래를 보았고, 구청장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또 구청장이 무엇을 해야할 지 잘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