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일 고양시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시민의 날(10월 1일) 및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중계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당일 개최된 본행사는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는 간호사, 소방관 등이 시민 대표로 고양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후 지역발전 유공자 및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후 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민의 날 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 행사와 고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로고송 공모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시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코로나 방역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고양시가 특례시로 도약하고 시승격 30주년을 맞는 만큼 그 위상에 맞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극장 기획공연 9월 목요상설무대로 광명여성합창단의‘합창으로 영화를 보다'(9월 23일)에 연이어 GK오페라단‘한국 가곡의 향연(9월30일)’을 광명 시민들의 협조적인 거리두기 관람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합창으로 영화를 보다’는 광명여성합창단이 영화 속 OST를 통해 광명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을 선사하였다. 프로그램으로‘알라딘’,‘아바타’,‘사운드오브뮤직’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 속 음악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이다. 30일에 진행된‘한국 가곡의 향연’은 GK오페라단의 박은정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꾸린 무대로, 광명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 가곡을 16개의 오페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곡과 오페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목요상설무대를 관람한 관객은, 광명극장에서 즐긴 합창과 오페라 공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 속 예술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후 올려질 다음 작품들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극장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 목요상설무대 공연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6개 장애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니 독서공연 마법사의 비밀책방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찾아가는 미니 독서공연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학습자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남중학교 도움반, 광덕초등학교 특수학급, 안서초등학교 특수학급, 구름산유치원 특수학급, 해누리유치원 햇살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등 6개 기관 65명을 찾아간다. ‘마법사의 비밀책방’은 독서 소외계층인 장애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동화책 내용을 마술로 표현하여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권장 마술공연이다. 김석진 철산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중개하는 고양아트마켓'나도 아트 콜렉터'展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개최한다. 이와 같은 아트마켓은 고양문화재단 창립 후 처음 시도하는 일이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은 2022까지 단계적으로 미술관과 지하 임대공간인 해받이터를 미술관 ZONE으로 통합 리모델링하여 '미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에 있다. 이번 아트마켓은 본격적인 공사 진행을 앞두고 해받이터 공간을 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고양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 작가 42명의 62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인물, 정물, 풍경, 추상 등 테마별 총 7개의 방으로 구성되며, 전시와 함께 작가와 작품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자료도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를 보고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면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에서 구매를 원하는 작품을 신청하면, 고양문화재단이 작가와 중개하여 계약 등 구매 전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아트마켓은 기존 미술시장에서 중개한 미술관이 가져가는 판매 수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온라인 예매 사이트 전시 분야 월간 랭킹 1위에 올라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월 첫 연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천절 연휴가 시작된 2일, 하루 1500명으로 제한된 입장권이 모두 동이 난 데 이어 3일에도 오후 3시 무렵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시간 30분 단위로 회당 250명(사전예매+현장구매), 1일 최대 1,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축소하며 거리 두기와 방역을 강화한 조직위는 이틀 연속 매진 사례에 타지에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구하느라 진땀을 뺐다. 더 철저해진 방역 조치로 각 전시장 별 수용인원 역시 축소됨에 따라 입장하기까지도 한참을 대기 줄에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모두를 위한 안전 조치에 불평 없이 차분한 관람이 이어졌다. 연휴 동안 진행한 행사들에도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2일에는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된 충북공예워크숍 시연 프로그램 촬영이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진행됐다. 관람객들이 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한글대학 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은 따뜻한 도서 ‘내 이름 쓸 수 이따’가 세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논산시는 오는 10월 9일 제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5일 부터 11월 5일까지 KT&G 대치 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16, 1층 로비) 에서 도서 ‘내 이름 쓸 수 이따’ 에 담긴 어르신 시화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논산시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KT&G 상상마당이 함께 손잡고 추진한 행사로, 유쾌하고 진솔하게 쓰여진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말로 쓰여진 시와 그림이 주는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내 이름 쓸 수 이따’ 에 수록된 내용 중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시화 작품과 시낭송 오디오 클립,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전시해 눈과 귀로 동시에 느끼는 감동을 전한다. 특히, 전쟁과 가난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눈물과 한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시구와 그림을 통해 젊은 세대가 어르신 세대의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고, 찾아가는 한글대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될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2021년 세종시 네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풍류판타지”가 10월 2일 저녁 7시, 제천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퓨전국악’을 주제로 하여 잊혀진 신명을 되찾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 공연이었다. ‘타악그룹 판타지’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테너 임헌량, 구병래가 함께한 공연으로, 판타지의 화려한 장구가락인 삼도설장구를 시작으로 풍류의 다양한 퓨전국악이 흥을 더했다. 태평소와 기운 넘치는 타악 장단의 ‘세종실락’과 가야금의 ‘애니타임’, 민요와 재즈를 접목한 ‘옹해야’, 웃다리 농악을 모티브로 한 ‘7 Steps to Heaven’ 등 창작곡과 편곡을 통한 퓨전국악 연주가 이어지고, 보컬 지유진이 연주에 맞춰 흥겨운 판소리풍의 ‘신사랑가’와 ‘웃자’를 노래하였다. 이어 테너 구병래와 임헌량이 ‘산촌’, ‘뱃노래’의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를 성악으로 재해석한 ‘경복궁타령’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판타지의 연희판굿 ‘판굿과 관현악 실크로드’가 장식하였다. 종촌동에 사는 김모씨(42세)는 “산책 나왔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공연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서편제 보성소리와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문화 대중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군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된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에는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 각지에서 실력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유재순(58세, 여)씨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원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김성찬(22세, 남)씨가 시상금 천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상현 명예대회장은 “앞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소리를 물려주는 데에 전념하겠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전수받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은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 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날의 보성소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리축제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거장 조상현 국창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서편제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환경콘테스트 UCC 수상자 등 750여명(온라인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작은 실천 환경토크쇼 및 발표회’를 열었다. KGC 인삼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능 발표회 및 전시회로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기후위기대응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UCC 컨테스트 및 재활용품’ 수상자 상장 수여, 환경토크쇼,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15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 출품작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지역아동센터(27곳)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석봉동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탄소다이어터 SHOW’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실천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 및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행사는 식전공연과 홍보영상, 토크쇼 등으로 꾸며졌다 . 토크쇼는 각 컨텐츠 중간에 박정현 구청장과 5명의 패널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 탄소중립 브랜드인 탄소다이어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모든 탄소다이어터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탄소다이어터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탄소다이어터가 되어 모두 함께 지금의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구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48대모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148 대모험’은 148 아트스퀘어 공간을 활용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험’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직접 모험을 만들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수행능력, 협업능력 등 능동적인 사고 발달을 위해 기획했다. 클라우드컬처스 조국원 대표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14일, 28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팀로 문의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관심있는 아동들의 많은 참여로 ‘아동친화도시 영주’다운 건강한 놀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30 영주 미래문화’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아동참여형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축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성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수성TV At Suseong’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은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 현실적인 문제를 잠시 잊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 복귀(Go Back)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청년 참가자 40여 명이 축제기획단으로 활동했다.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먼저 2일에는 행복수성 아카데미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의 ‘포스트 코로나,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강연, 청년의 고민을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 고민 라디오 및 고민 타파 샌드백,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힙합 및 K·POP 댄스공연을 송출했다. 3일에는 청춘에게 전하는 힐링메시지를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보컬 공연, 유년시절 감성으로 돌아가는 밴드 공연 및 관현악앙상블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