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66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지난 6월 25일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 12주년 기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김이환) 등 3개 기관과 함께‘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진행해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유성구 자립준비청년, 학교 밖 청소년, 긴급 생계 지원 가정 아동 등 22명의 교육비와 생계비로 개인당 3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 본부장은 “이번 교육비 지원이 유성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과 3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비 지원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꿈과 목표에 도전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지난해부터‘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를 방문, 우주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를 확보한다. 장호종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22일 시드니 시카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우주기업 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주관으로 열린 기술교류회에서 대전 우주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전시 우주기업 10개 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컴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씨에스오 ▲솔탑 ▲엠아이드 ▲스페이스케이 ▲블루웨이브텔 ▲텔레픽스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참여해 기술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시간도 가졌으며 지역 우주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지 기업 및 관계자들과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장호종 부시장은 “호주는 2018년 호주우주국(ASA)을 설립, 국립 우주산업 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글로벌 첨단 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과 자동차 변속기 전문기업 ㈜무룡 그룹의 서산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관내 소재·부품 금속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이 느끼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각 기업의 임원들은 인재 채용의 어려움과 교통 여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치브이엠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업체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고성능 첨단금속 시장에 진입해 국내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반도체용 고순도 금속, 나로호-누리호 로켓 등 소재의 국산화와 항공 및 잠수함 등 방산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한 7월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확정해 서산 제1공장 인근 부지에 55억 원을 투입해 1천여 평 규모의 첨단금속 전문 용해 및 제조공장을 건축하고 2025년 상반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22일 박상돈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내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천안시는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을 개관했다.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은 동구국민체육센터 내 2층 유휴공간을 증축해 탄생한 공간으로 복층구조를 살려 북 스테어 및 소통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과 체육관 등이 있는 센터 특성을 살려 스포츠 및 다양한 장르의 만화 도서를 특화해 북카페를 이용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과 건강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 동네북네는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써,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장소의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동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작년 문을 연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동 1호점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중구플랫폼’에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중구플랫폼’은 대전 중구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축한 종합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함은 물론, 주변 병원․약국, 무더위쉼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업소명, 대표품목, 가격이며 업종별 검색이 가능하고 사용자 위치기반을 통해 가장 가까운 업소 3곳을 안내한다. 해당 업소를 클릭하면 세부정보와 최단경로가 제공되고, 내비게이션 어플과 연동 서비스도 가능하다. 안전중구플랫폼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나 모바일 링크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플랫폼 메인화면에서 ‘착한가격업소’ 메뉴를 클릭하여 업소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정보 추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가 안정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2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공공전용 업무플랫폼 “KT BizWorks Pro”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대전 중구청이 선정됨으로써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SaaS는 클라우드 종류의 하나로 PC에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Kt BizWorks Pro 협업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버전의 업무 처리도 가능하며, 특히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부서 간 협업에 필요한 문서 공동 작성과 편집, 클라우드 저장소, 화상회의, 메신저, 일정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근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2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남성현 前 산림청장을 초청해‘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수단으로서 숲의 다각적 활용과 생활환경의 녹색전환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 ▲산림정책의 특징 ▲산림 부문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 ▲주요 산림정책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등 정책 추진방향 등이 다뤄졌다. 특히, 산림자원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 잡은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발전 및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민선 8기 산림 부문 핵심사업인 정원문화·산림 휴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류산림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유럽의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협력과 공연예술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이날 ‘현대미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전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살폈다. 제60회째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올해는 ‘이방인은 어디에나(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를 주제로 330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4월 18일~11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답사하며 한국전시관의 김은정 총괄매니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괄매니저는 내년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산시 전시 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아산시가 20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와 부여군청 직원들이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을 위로하고자 주말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기준 ▲ 공공시설 275개소 피해 ▲ 농작물·산림작물 3,064ha 피해 ▲ 주택 90건 침수 ▲ 농경지 165ha 피해 등 피해규모 315억원이 예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박정현 군수와 140여명의 부여군청 직원들이 21일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수해피해로 인해 밤낮없이 피해복구 업무처리, 현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봉사 지원을 추진한 것이다. 이 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박,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장과 호우 피해 주택을 찾았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된 작물제거 및 비닐·자재 등을 정리했고,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해 했던 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분야 투자에 나선다. 대덕구는 2024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26곳을 선정,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학교장 및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6월 제1차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 학교 26곳을 선정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조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각각 △학교교육과정 분야 5000만원(10개 학교) △학교환경(시설)분야 약 1억 5000만원(16개 학교)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구는 다음 해에는 대덕구 내 40개 학교가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을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대덕구의 모든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교육경비보조사업 외에도 △학교 무상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입시설명회 ‘2025 수시대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1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진학상담실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현직교사들이 참여해 1:1 맞춤형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허숭운 센터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진학으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진로설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라며, “대덕구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진학상담실에서는 청소년들이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