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사를 위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총 43명의 전문가와 일반주민으로 구성되어 주민참여예산(구정참여형) 사업에 대한 심사 등 예산 과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대표적 주민참여예산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 경과 및 심사안건에 대한 보고와 향후 회의 운영방식 및 현장 점검 대상지 선정 등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두차례에 걸친 추가 회의를 통해 주민이 제안한 15건의 구정참여형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총 6억 5천만 원의 범위(예산액의 130%)에서 구민 온라인 투표에 부칠 사업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마을의 즐거운 변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18억 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대전 신세계 Art&Science의 후원으로 24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영화'슈퍼배드4'와 아쿠아리움 관람 등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신세계 Art&Science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후원기관들과 연계하여 인지, 건강, 정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자립을 돕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제시한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4개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는 의미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수도 지위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특별자치시 지위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 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Arena di Verona Festival )’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덕구의 통합돌봄사업이 초고령사회 어르신 돌봄정책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대전 대덕구는 24일 성남시에서 통합돌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 직원들은 중리·법동종합사회복지관 내 돌봄건강학교를 둘러보며 △사업 현황 △폐원어린이집, 지하상가 공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건강교실 설치 △민·관 협력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초고령사회 돌입으로 인해 어르신 의료비와 돌봄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 상황에서 대덕구는 돌봄건강학교를 통해 한국 사회에 돌파구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년층 건강정책을 돌봄건강학교와 방문의료사업의 ‘투 트랙(two-track)’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돌봄건강학교를 통해 젊은 노령층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방문의료사업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노령층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주)경원알미늄(대표 양동철)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3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경원알미늄은 창립 26주년 및 둔곡공장 준공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대덕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동철 (주)경원알미늄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선풍기를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인 가구 고독사 및 고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주)경원알미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고립돼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는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경원알미늄은 특등급 내진단열창호 커튼월 전문기업으로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장동에 소재한 푸른솔아파트 일원에서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은 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00만 원을 지원받아 6월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휴게시설 조성이 완료된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푸른솔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휴게실은 가설건축물로서 냉난방 기구 등을 갖춰 경비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휴게실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8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협의회장 그리고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하는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등 8개 단체 대표와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시와 5개 구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8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총 1,647명의 시민이 신청·등록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전0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의지를 다지는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민들레 가족봉사단 김지환 대전보건대 학생과 하모니 봉사단 오혜원 원광보건대 학생이 대표로 낭독했고, 축제 행사 내용에 대한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분야별 세부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9일 동안 축제행사장 안팎에서 ▲시내버스 우회노선 안내 ▲교통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 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4일 호반그룹에서 호우피해를 입은 당진시를 위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8일 오전 2시 30분에 호우주의보가, 이어서 오전 5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오전에는 시간당 최고 81mm까지 폭우가 쏟아져 도로, 상가, 학교 등이 침수됐다. 김선규 회장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온기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23년 충남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강릉 산불 피해 및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지원 등 재난 피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항상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이번에 수해를 입은 당진시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8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17,306건, 607억 원에 달하는 물적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에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져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5천8백 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매일 평균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농가와 연결해 침수 하우스 복구, 농작물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도 이뤄지고 있다. 관내 봉사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 기업에서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으며, 아산시, 광주광역시, 울진군 등 먼 지역에서도 봉사자들이 2년 연속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 시민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본인의 일처럼 봉사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해 논산시도 어려움에 처한 다른 지역에 도움을 주며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막바지 호우 피해의 신속한 원상복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내 동구 MBTI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대화의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은 MBTI는 네 가지 선호 지표를 기반으로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나타나는 성격 유형 검사로, 구는 각 성격 유형과 부합하는 정책을 선정해 구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을 반영한 나만의 ‘동구 정책 MBTI’를 완성하도록 했다. 활동적인 E(외향형)의 경우 대청호 장미원 조성, 신중한 I(내향형)의 경우 동구 북카페 ‘동네북네’,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T(사고형)의 경우 판암 삼정지구 산단 유치 등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정책 홍보에 녹여내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많은 구민들의 이벤트 참여 결과, 동구민들이 뽑은 동구의 민선 8기 대표 정책 MBTI는 ‘ESTJ(경영자)’로 뽑혔다. ESTJ는 전통과 질서를 중시하며 경영자 성향을 갖춘 유형으로, 이 유형이 선호하는 동구 정책은 대청호 장미원(E), 교육경비보조금 제한 개선(S), 판암 삼정지구 산단 유치(T), 복합2구역․도심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대, 한국남동발전, 국제로타리 3680지구 6지역(대표 곽병만)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을 비롯해 중부대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 및 교수, 직원 등 40여 명은 추부면 일원 농가를 찾아 배수로의 흙과 쓰레기를 치우고 모종 심기를 도왔다. 이곳은 주변 하천과 배수로가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한국남동발전 남현석 건설기획실장과 KOEN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부리면 양곡리 일원을 찾아 침수된 인삼밭의 파손된 차광망, 지주목 등 시설물을 철거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6지역 곽병만 대표와 회원 40여 명은 남일면 일원 수해 농경지에서 인삼포 및 깻잎하우스 철거 등을 진행했다. 인삼의 경우 6년산을 기르기 위해서는 예정지 관리를 포함해 7년 이상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해복구가 늦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유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