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를 출범하며 시의 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으로 설정했다. 그 실천의 첫걸음으로 박 시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운영 기본계획’을 1호 결재안으로 선택했다. 이후 2022년 12월 15일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시행되고, 2023년 2월 7일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1기 위원회는 12개 분과에 10명씩 120명의 시민위원을 선정했고, 여기에 각 기관과 대학,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72명과 공무원 27명 등 총 217명으로 구성했다. 시민위원 120명을 선정하는 공개모집에는 총 779명이 응모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관광분과의 경우 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기 위원회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시책을 자유로이 제안했다. 시는 1기 위원회의 제안을 관련 부서가 검토한 뒤 시정 반영 여부를 판단하고 알려주는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202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논산시 특화 정책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63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논산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아이들이 만드는 내일! 아동친화도시 그 특별한 비밀, 내 정책으로 내가 만든 논산이야기’를 주제로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논산시만의 특화 정책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동의 바람을 현실로 이뤄낸‘딸기향 테마파크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조성’ 및 ‘충남 최초 아이중심 어린이 주간행사’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1일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로 정착하고자 ‘적극 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김태현 주무관이 대표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추진, 소극 행정 타파, 선제적 정책 발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성환 시장은 “오늘의 적극 행정 실천 다짐이 결의에 그치지 않고 적극 행정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시민이 만족하고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당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적극 행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용, 우수사례 발굴,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지난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 시장은 기재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숙원사업인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개선사업을 비롯해 ▲유구IC~아산 송악(국도39호) 도로 건설사업 ▲신풍~유구(국도39호) 도로 건설사업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기후환경예산과와 연금보건예산과를 잇달아 방문하여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일대의 침수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 사업비와 2027년까지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로 이전을 추진 중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청사 신축 설계비의 적기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이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최원철 시장을 필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증진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어민수당을 오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을 접수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7,000여 농가가 신청 했고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이 ‘천안사랑카드’ 로 지급된다. 정책자금으로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농가는 오는 1일부터 천안사랑카드 충전이 완료되면 즉시 사용 가능하고, 신규 농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미만인 자이고, 지급금액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작년 동일 가구(세대) 내 지원대상 인원수 5명까지만 지급하던 걸 올해는 인원수 한도를 폐지해 5인이상 가구도 모두 수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올해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 실적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의 20가지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대상 중 6개의 지자체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는데 충남에서는 공주시와 당진시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및 평생교육사 확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체계 구축, 지역 활동 연계를 통한 학습 자치 실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공주시는 다음 재지정평가 면제와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의 특전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기 위해 공주시 사회지표와 연계하고 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1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집중호우 응급 복구 및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운영에 온 힘을 쏟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큰비가 본격적으로 내린 지난 10일 새벽부터 금산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모두가 신속하고 치밀하게 위험지역 통제, 주민대피 등 대응에 나섰다”며 “덕분에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급복구 중장비 투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군부대, 자원봉사자, 공직자들이 침수가구 정리에도 힘을 보탰다”며 “덕분에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사랑이 두텁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복구에 나서자”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금산세게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 관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힘을 모아주신 공직자, 사회단체 회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8억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원 등이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김기웅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교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응급복구비와 재건축 비용 60억원 등 총 88억을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 재건축과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발로 뛴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며 국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달 3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혁신도시법은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원칙이 비혁신도시의 발목을 잡아 부여군과 같은 비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혁신도시 이전 원칙의 현행법은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존 정책 취지와는 상반되며, 이는 지방 도시 간 갈등과 불균형을 초래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비혁신 지자체의 현실 또한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앞으로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로 한정하여 추진할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지방정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적극 고려하여 공평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모든 지방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하며,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적 특성을 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은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파손·멸실된 건축물의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및 대체 취득 건축물의 취득세가 면제되고, 수재민에게 부과 고지된 지방세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침수주택, 유실·매몰농지, 침수농작물 등에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서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재산세 감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침수되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또는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 인수증명서를 제출하면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대체 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피해 주민들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해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경보 발령 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령 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예산역, 예산상설시장, 버스터미널, 내포신도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군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로변 살수 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폭염경보 발령 시 살수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사업은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 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증축(단층, 150㎡) 및 전시·체험 공간(1층, 2층, 옥상, 1598㎡)을 새단장(리모델링)한 것이며, 군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증축 공사는 단층 건물에 실감 체험 공간을 설치했으며, 미디어아트 실시간 그림 그리기(라이브스케치) 존과 증강현실(VR) 체험 존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1층은 로비와 생태체험관, 2층은 황새 아트 갤러리 존과 아카이브, 다목적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옥상에는 황블리(황새)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사진 촬영지역)과 미니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황새공원은 공사 기간이었던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관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임시 개관해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증강현실(VR) 체험존 등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8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