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일 대덕문화원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정교육 4시간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소양 향상 및 층간소음 예방 및 입주자 간 분쟁을 조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으로서 안전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위원장 "하늘이 무너지고 땅 이 꺼지는 것 같다", "원통하고 가슴이 무너진다" "이제 몇 명 남지 않았다. 매년 몇 명씩 죽어간다. 나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11월 12일 10시 30분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서산개척단 피해보상관련 변론이 내년 1월 7일로 또 다시 연기되어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 당초 지난 9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정부 측 변호인단 사정으로 연기되어 11월 12일에 열리기로 되었으나 내년 1월 7일로 다시 연기됐다. 이유는 서산개척단은 1기생부터 6기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수별 유형에 따른 보상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정부 측 변호사의 반론에 판사가 받아들여 판사는 보상기준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조사하여 변론을 내년 2025년 1월 7일 열기로 했다.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이 끝이구나'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석하였다가 이와 같은 결과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 이 꺼지는 것 같다" 라며 "원통하다 가슴이 무너진다" 라고 하소연 했다. 그러면서 "이제 몇 명 남지 않았다. 매년 몇 명씩 죽어간다. 나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 라면서 울분을 터트렸다. 정 위원장은 “바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핵심 인사들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구자근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을 만나 AI 바이오 과학영재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지역 핵심 현안과 첨단산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충북도가 추진한 혁신 정책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충북의 혁신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민생 체감지수가 높아지는 중으로 정책 확대와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 차원으로의 사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국비를 반드시 반영해 전 국민이 정책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신설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한 직후에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청주국제공항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도민들의 간절함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중구, 그리고 CNCITY에너지가 협력해 조성한 중구 반려견에너지파크가 14일 개장했다.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는 대전시의 3번째 반려동물 놀이터로 개장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흐름에 발맞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천남동 뜨레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폭설대비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신성영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내빈과 지역자율방재단원, 타 시군 참관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관내 폭설로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대피 유도, 4륜형 제설기·인도 제설기·제설송풍기 등 제설에 필요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 제설 훈련을 실시했으며, 폭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신재호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으로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특화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이 한파와 눈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재해위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북부권 지역산업의 성장 거점이자 자족기능 확충 기반이 되는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유치업종은 의료용 물질,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 제조업이며 1차로 입주하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 3곳이다. 특히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조치원읍과 맞닿아 있어 인력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14일 국회에 방문해 구자근 예결위원회 간사, 엄태영‧장철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필수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11건으로 총 945억원 규모다. △봉명2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6.8억원(총사업비 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단 폐수처리시설 설치 30억원(총사업비 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13.5억원(총사업비 억원) △남일 고은~청주 상당 도로건설공사 22억원(총사업비 억원)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13억원(총사업비 억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 도로건설공사 10억원(총사업비 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12.3억원(총사업비 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823억원(총사업비 억원)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12월부터 1일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해 고온 및 진동 시험을 통과한 형식승인 받은 ‘자동차 겸용’이 표기된 것을 설치해야 한다. 차량 내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김영환 서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한 개의 소화기가 큰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6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된 상반기 특별지원금과 하반기 난방비 지원에 이어 추가로 진행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풍기 ▲일회용 앞치마 ▲우산꽂이 ▲기모 고무장갑 등 업종별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3일 헤럴드미디어그룹의 글로벌비즈포럼에 참석해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40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와 미네소타주 출장 당시 느낀 한글의 우수함과 한류 문화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시 출범 당시부터 마을, 다리, 길, 학교 등 1,100여 개의 이름을 우리말로 지은 전국 유일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578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제1회 세종한글대전, 2024 한글런(Run)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어떤 도시보다도 성대하게 기념했다고 자부했다. 최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인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센터’ 조성을 통해 한글문화 산업화와 세계화의 불씨를 키울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가장 위대한 케이(K)-콘텐츠인 한글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정책·산업, 문화·예술, 관광·체험 등을 총망라하는 시설”이라며 “세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4년 충북 과수 농업인대회가 14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개최됐다.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충북 도내 과수농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증산왕 및 품평회 시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우수 조합원 및 우수 작목반 시상 등 공식 행사 이외에도 볼거리 행사, 먹거리 행사,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구성되어 진행됐다. 충북 과수농업인 대회는 과수 생산의 최적지인 충북과 충주시를 홍보하고, 과수 농업인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북 과수산업 발전 기틀 마련과 사과 품질 향상을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철선 조합장은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농업인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도와 충주시 과수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비롯하여 농가들의 권익향상 및 소득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비행과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는 충청북도교육청 3국 2담당관 1단 12과와 10개 교육지원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각 시군구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학생 일탈 행위 예방 ▲사이버도박 및 범죄 예방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학교폭력 발견 시 즉각적인 사안 보고 및 처리를 통한 대책 마련도 강화한다. 아울러, 수능 이후 12월 31일까지 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는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특별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적인 교외 학생 생활지도로 수능 종료 후 들떠 있는 학생들을 살피고 지도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