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만나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특강 프로그램 강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만나 ‘청주시 리더의 유년시절과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키우게 된 동기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준비와 진로 고민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리더십, 문화의 다양성, 세계적인 사고를 길러 예비 사회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5회차를 진행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에 올랐다. 경영자원 부문으로는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청주시 종합경쟁력은 14위였으나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청주시가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30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하게 산업 기반을 조성한 것이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청주시의 경쟁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옥스퍼드이코노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1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리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1개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충북 및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돼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법 개정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를 결집하고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 원, 32만 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만 일대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4일과 21일에 천안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2024년 동안 시민들이 칭찬한 서북구 공무원 총 16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칭찬 글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공감 행정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진심이 담긴 친절 행정서비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시민들이 누리집에 직접 작성해 주신 글 속엔 ‘공사 소음으로 여러 차례 민원에도 매번 시민 입장에서 공감해 주는 모습에 공무원에 대한 불신과 선입견이 해소됐다’고 환경위생과 김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에 신속히 출장을 나와 현장을 확인하고 친절히 답변하는 모습에 투박하게 느껴지던 공무원의 모습이 한순간에 싹 사라지고 친절한 천안시 공무원의 모습이 비쳐져 보기 좋았다’는 산업교통과 이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또한 ‘처음 받는 상담이 어색하고 힘든 저를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대해주는 인간적인 모습에 안심과 신뢰를 받았고, 저의 우려에 이해와 공감을 보였다’고 쌍용2동 박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52차 동구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13명의 이사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감사로 참석했으며, 교육분야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김주환 보문중학교 학생회장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장학재단 이사 13명의 연임과 신규이사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주요 안건인 ▲2024년도 기부금 직접사용승인(안) ▲감사 연임계획(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15년 동안 614명에게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평생학습과 가오도서관 8층에서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즉동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치매안심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현재 구즉동과 노은3동 등 총 2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거리는 거리 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환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한 제보 및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구즉동 치매안심거리에는 ▲장수 약국 ▲배스킨라빈스 대전송강점 ▲안경 코리아 송강점 ▲박정미 헤어라인 ▲대광 광고사 등 총 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유성구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이 청주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청주시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1일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청주문화나눔 후원에 처음 참여한 ㈜홍익기술단은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는 지난 5월 1천만원 후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문화나눔에 함께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는 더 풍성한 공연‧전시를,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역예술단체들에게는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청주문화나눔의 가치가 더 넓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백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청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발 벗고 뛸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나눔을 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그려온 지역사회 성장의 밑그림을 가시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민생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열린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2025년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이다. 기업 수요 확보율 160%를 달성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이다.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K-푸드 대표 품목인 조미김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가공산업 특화지구 지정 등 부가가치 산업 연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셋째,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이다. 서해안 관광도로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에 의거한 원형 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목상동은 2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주민공유공간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상동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타이어 측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계획 구상을 위해 목상동을 방문했으며, 목상동 측에선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주민공유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양측은 예비군 중대본부 이전 후 비어있던 목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 공간을 주민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공사를 마쳤다. 목상동은 이번 주민공유공간 개소를 통해 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고 있는 각종 자생단체에 활동공간을 제공해 단체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넓은 공간이 생겨 목상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은 “목상동의 제안 덕분에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철모 서구청장과 위원인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육종명 서부경찰서장, 조원광 둔산소방서장, 둔산경찰서장 대리 유승식 경무과장 등 관내 5개 기관·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마당 산책로 CCTV 설치 ▲갈마동 제1공영주차장 환경개선 ▲보행자 인도 및 횡단보도 정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단속 및 홍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개선 ▲1인 여성점포 안심물품 지원 ▲가수원동 범죄예방환경 사업 추진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강화 등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청과 회의 참여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기관‧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시설 보완 및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라며 “오늘 협력하기로 한 안건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