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1인 가구 5,47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협의체의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유선 및 방문으로 시행됐다. 군은 설문지를 활용해 응답자의 기본 정보와 가구별 욕구 조사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 단양군 응답자 2,142명 중 60대 이상이 57.6%를 차지해 고령층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입이 없는 응답자가 절반가량인 980명, 외출 빈도와 가족·이웃과의 연락이 낮은 가구도 상당수 확인됐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묻는 응답에는 71%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63%가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부부장로 불신임 안 가결로 장로파송 유보 대전서남지방회 인사위원회 회부키로 함 제2남 선교회 이진현 장로 본회의 인준에서 재석위원 2/3 부결로 다시 선출키로 함 장 모 권사 제명처리 함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서남지방 서대전제일감리교회(당회장 박희철 목사)는 11월 24일(주일) 예배 후 본당에서 ‘제36차 정기당회’를 개최하고 신천 임원 인준과 교회 임원을 임명했다. 또 거짓말로 교회와 담임목사를 음해한 부부장로에 대해 각각 불신임 안을 표결에 붙혀 재석위원 2/3의 가표를 얻어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인 대전서남지방회에 장로 파송을 유보키로 했다. 이날 당회에서 의장 박희철 담임목사는 장종태 장로(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의 기도로 개회하고 서기 선택에서 이권우 장로의 추천으로 강석재 장로가 당회 서기로 임명되어 박영호 장로를 부서기로 지명했다. 당회장은 이어 회원점명, 교회역사 및 입교인명부정리, 보고접수 등은 유인물로 받기로 동의를 얻은 후 교회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2025년 임원 선출에서 이솔잎 성도, 송지윤 성도, 김지은 성도가 집사로 임명, 이영애 집사, 최수옥 집사, 이준희 집사, 이서현 집사가 이명 집사로 인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11월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한중 콘텐츠 분야 투자·합작 등 제안 11월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1. ㈜한국소스는 26년 전 연서면 기룡리 일원의 한 건물(1,700㎡)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해당 건물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 건물로 등록돼 공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세종기업민원센터에 해당 민원이 접수되자 신속한 부서 배정과 부서별 협업·지원으로 공장 증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2.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기업은 부지 내 공장 증축에 따른 전력 공급 증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업이 자부담으로 전용 송전탑을 설치해야 할 상황에 놓여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시는 한국전력과 협조를 통해 적법한 전력 공급의 해결 방안을 살펴 문제 해결의 물꼬를 텄고 해당 기업은 3억 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게 됐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굵직한 기업 민원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들이 애로사항이나 기업 지원사업 등을 문의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Zero를 위한 긍정양육 실천방법,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중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거리캠페인 이외에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구청 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아동학대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아동학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법에서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 간을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군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혁신과 변화의 담대한 도전이 결실을 거두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한 단계 앞당긴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시군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시루섬 예술제 △올누림센터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 통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농촌협약 체결 등을 주 성과로 꼽았다. 또 “이 모든 성과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합쳐 열정을 다한 결실이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관광 분야에서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간 KTX 중앙선이 개통되는 것에 발맞춰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서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2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이 부여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두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김장체험을 하며 K-푸드의 맛을 즐겼다. 충북 증평군은 23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와 항공관광학과 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영 군수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자신이 만든 김치와 수육 등 다양한 한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담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유학생들의 김장 체험 소감과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증평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전거 공원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꽃차 체험, 구름다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프로그램 참여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11월 22일 기준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지원사업 참여자가 50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본 사업 시행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의 이러한 성과는 단연 화제다. 인구감소 대응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로 구성된다. 현재 생활인구 정책들이 ‘체류인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사업은 ‘등록인구’가 대상이다. 이는 단순 방문자인 체류 인구수만을 늘리는 정책이 아닌 거주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인구증가에 실효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이주정착 프로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지역농산물 안전관리와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가 될‘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는 지난 22일 신월동 일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도 의원, 교육지원청 및 지역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행사, 시설물 관람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제천시 신월동 1478번지 내 3,407㎡ 부지에 건축면적 837.83㎡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은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처리실(전처리실, 소분실), 냉장․냉동시설, 출고장 등 물류 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는 21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해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시상이다. 이번 제28회 민원봉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및 봉사활동 실적, 공·사 생활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라미경 팀장은 1993년 1월에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봉직한 이래 32년간 대민행정을 친절․공정․신속하게 처리하고, 구민의 불편 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덕구는 지난해 박진영 주무관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