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청주교육대학교와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교육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보조인솔자 지원 요청 ▲예비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양성기관 교육과정 개정(신설) 및 상호 협력 강화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협력 및 홍보 활용화 방안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청주교육대학교는 ▲예비교사 성장포트폴리오 기반 양성-임용-연수 일체화 ▲교육실습 상설협력학교 지정 운영 및 지원 강화 ▲교육연수원-충북교육청 위탁연수사업 운영 활성화 등 3개 안건을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의 교권 강화와 예비교사의 사기진작,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한다. 교사의 권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사명감 있는 초등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늘(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검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을 추진하며 이 중 96개 공동주택 단지 주차구역 내 가연성 물건 적치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변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일시적·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반복적 물건 적치 등 주차장 기능 미유지 행위에 대해서는 철거 등 원상회복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의 안전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정거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 후기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협력하여 15세 부터 39세 청년의 활기찬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춘정거장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진행된 9개 분야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5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2월 13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대전서구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향한 동력을 얻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성장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12월 10일에 강릉에서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어 한일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포럼 만찬에서,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라이카와 나오야 청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방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뷰티업체 올리브영과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도쿄바나나’를 만드는 그레이프스톤, 일본 1위의 맛집 후기 서비스 타베로그 등 양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래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의 첫째 분과에서는 한일 국제관광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구세군 보령 지역회가 주최하는 자선냄비 모금 운동 시종식이 9일 보령문화의전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인 정성이 우리 지역사회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될 수 있다”며“올해도 원활히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보령지역 모금은 오는 12월 25일까지 △농협 네거리(중앙약국 앞) △대천동 우체국 앞 △이마트 보령점 △미태리 보령점(명천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6개 동에서 운영 중인 ‘동 홍보매니저’가 주민 밀착형 홍보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각 동 행정팀장을 홍보매니저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정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홍보매니저’는 기획홍보실에서 자체 제작한 구정 홍보물을 활용해 ▲스탠드 배너 ▲민원실 TV ▲공동주택 내 홍보물 게시 등 구민 접점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종 단체 회의와 온라인 동 밴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며, 구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해 섭외, 출연 등 전 과정을 주도하는 ‘우리동네’ 홍보영상 제작에도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동네’ 홍보영상은 각 동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 ▲주요 현안 사업 ▲동네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으로, 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 선정’과 관련해“‘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한다’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실현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첨단 바이오 분야와 신약 개발 등에 있어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 선정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왜냐하면 법률상 명시된 규제 이외 대부분의 사항을 허용하는 부분이고 해외 진출·진입했을 때 많은 혜택을 받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 공모 결과 대전, 대구, 경남 3곳이 후보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전은 합성생물학 산업 육성 및 생태계 확산을 통한 첨단 바이오제조 선도 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규제 특례를 받아 바이오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이 시장은“약 300개의 우리 바이오 기업이 뛰고 있고, 여러 분야 특구와 첨단 바이오 등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의 주요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05억 원(5.2%) 증가한 6,22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5,329억 원보다 141억 원(2.7%) 증가한 5,47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 41억 원보다 12억 원(28.6%) 증가한 53억 원이다. 기금은 올해 554억 원보다 152억 원(27.6%) 증가한 706억 원이다.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 거래 556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환경 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7일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등 약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및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성환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이사장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순으로 진행하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코로나이후 중단된 서천철새여행추진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에게 공로패를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보호를 위해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9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원문정보공개 안내 영상 시청 ▲3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운영위원장,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화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동진 평론가가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평소 감각적인 어록과 깊이 있는 영화 해석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온 오동진 평론가는 고전 영화의 감동부터 현대 영화의 유행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영화 속에 담긴 시대적 맥락과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다. 특히, 직원들은 이미 알고 있는 영화부터 처음 접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의 이야기와 영화 속 작은 일화까지 들으며,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기록유산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환수해야 할 우리 문화재 이야기 ▲민속품으로 알아보는 선조들의 디자인 등을 주제로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의‘송자대전’목판,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본, 고구려시대 수막새, 조선시대 등잔대, 쇳대 등을 실물로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탁본 체험, 문화재 퍼즐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