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천안시는 68개소의 맛집 정보가 담긴 책자와 이북(e-BOOK) ‘맛있는 여행, 천안’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에는 천안 맛집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사진이 수록됐다. 천안시 누리집 문화관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또 업소별 큐알코드 접속 시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맛집 전자책 이북은 천안시청 누리집-문화관광-여행도우미-맛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맛집 정보 외에도 천안 8경, 가 볼 만한 곳, 천안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해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맛있는 여행, 천안’이 천안의 맛집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천안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속에서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옥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했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번 달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결제하면 70만 원의 구매한도 내에서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장보기가 가능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께서도 물가 안정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전통시장장보기와 같은 지속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청렴 의지를 결의하고 자율적 실천을 통해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수와 노조위원장, 노조 수석부지부장이 부패의 상징 탑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부정부패·비리 등 관행적 부패 요소들을 근본적으로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모으는 동시에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갑질 근절 및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공직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가 우리 일상 속에 뿌리내려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전부여군민회는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150여 명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는 김홍래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회원들의 공연과 만찬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김홍래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의 영원한 고향 부여는 1,500여 년 전부터 고대 유교문화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 고장으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써 긍지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재전군민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부여군 발전을 위해 굿뜨래 상품을 적극 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부여 출신 업체들을 이용하고 홍보해서 생업에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마음 따뜻한 고향의 모범적인 군민 회원이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작년 한 해 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양군조공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농협(청양농협, 정산농협, 화성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농협이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3개 농협 조합공동법인 운영은 청양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돈곤의 ‘경쟁력 있는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양 농산물의 브랜드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조공법인은 농산물의 유통·가공·판매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청양군 농산물 유통, 판매 창구가 일원화됨으로써 지역 농민들의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양군 농산물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7일, 운곡면과 청양읍 방문을 마지막으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년 연두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10개 읍·면에서 약 1,600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에 대해 군수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주민들이 나서 지역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수건강, 효행,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과 군정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 군수는 지난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정 설명은 ▲예산 및 지역발전 ▲공공기관 유치 ▲주택 공급 ▲농업정책 ▲관광도시 조성 등 11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와 의료원의 서비스 개선 성과는 주민들로부터 즉석에서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5일 동안 약 170여 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도로 및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마을길 조성, 관광 자원 개발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14일간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기간 9개 반 120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생활안정 △재난안전 △교통대책 △물가안정 △응급의료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중점 대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 연휴 기간 운영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하수도 안정화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도 촘촘히 마련하고 설 명절 희망멘토링 운동 등 어려운 이웃 위문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또한 통합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축전염병 상황실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명절 성수품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축산물과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해 군민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보령머드팀이 지난 17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감독,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11월 4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년 만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우리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를 성사시켜 바둑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과 함께 생장(生長)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EduCare)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력 사업에 선정된 후 K-스마트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정책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등 지역의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자체 공유 교육+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K-스마트 교육 강화와 전 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교육특구 첫 해 사업으로 충북혁신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동 도로 열선 설치 사업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점검을 했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목적은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경사지가 많은 문화동 지역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이번 열선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된 도로 열선은 도로에 매설된 후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며, 기존 제설제 살포 방식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제를 뿌리던 방식보다 효과적이며, 환경측면으로도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충주시 일대에 약 5cm의 눈이 내렸을 때 열선이 가동된 구간은 눈이 쌓이지 않아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없었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주민들은 폭설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17일 당진시청 내 해나루홀에서 제12기 명예 읍면동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각 읍면동에 연고를 두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명예읍면동장과 각종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정 참여 확대, 정책 반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각 읍면동장 및 명예읍면동장과 함께 당진시 명예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진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원으로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오성환 시장은“시정에 대한 관심과 정책반영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주신 명예읍면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더 나은 당진시를 위해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기째를 맞이한 당진시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과 지역 내 주요 인사에게 명예읍면동장의 직위를 부여해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며,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동문2동민과 대화를 시작으로 진행한 새해 시민과 대화가 17일 운산면민과 대화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귀 기울여 청취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관내 15개 읍면동에 마련된 대화장에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대화장 문 앞까지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이 시장은 대화장을 가득 채운 시민에게 대화 시작 전 큰절을 올리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서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수준 높은 질의를 거듭했으며, 이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 공감하며 질의에 상세하고 명료하게 답변했다. 시민들은 교통, 환경, 문화와 예술, 산림,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사통팔달 교통망 ▲자원회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