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무극시장에서 열린 행사엔 조병옥 군수, 금왕읍이장협의회, 금왕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협의회, 금왕읍주민자치회, 음성군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음성행복페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떡, 각종 설 명절 음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1일에는 삼성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 주민들에게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지원, 온누리 상품권 15% 구매 할인 행사 등을 홍보하며 설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군은 22일 음성시장, 23일 대소, 감곡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역 기업들의 ‘K-열풍’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 일정을 언급한 조 권한대행은 “최근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강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협의해 가능한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방송보도를 통해 ‘K-컬쳐’, ‘K-푸드’, ‘K-뷰티’ 등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열풍’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접했다”면서 “이런 부분은 우리 지역 기업들도 충분히 고려할 만 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산업 등 그동안 경쟁력이 강했던 업종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기업인들과의 대화에서 지역의 자원을 세계적인 ‘K-열풍’의 흐름을 태워 강점으로 부상시킬 방안을 논의하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에 대해 “긴 휴일로 인해 행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는 충북 곳곳에서 준공하는 도정이 펼쳐져야 개혁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청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절차를 단축하고 올해 할 일을 미루지 않아야 예산 낭비도 막을 수 있다”며 도정 사업 현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해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면 도청 본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일을 올해 추진토록 해야 한다”며 “또 윤슬관 개장과 오송 선하공간, 도립미술관, 제천 청풍교, 청남대 모노레일 등도 차질 없이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됐던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개통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재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더욱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시민안전과 청렴의 시정 철학을 더해서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20일 선포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준수와 실천을 다짐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면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나,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 산하 모든 부서장의 안전 리더십을 담는 방식으로 개정했다. 기업체와 달리 지자체는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광범위한 사무를 다양한 공간에서 수행하고 있어, 지자체장의 통일된 안전방침으로는 부서별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응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의 안전방침을 중심으로 20개 실‧국 및 152개 부서의 장은 각각 특화된 방침을 반영했다. 아울러 청주시 사업장이 시민의 이용과 접근이 잦은 공공시설물이면서 시민의 안전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근로자 중심의 기존 안전방침에 시민 안전 요소를 추가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산림조합은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산림조합 조명연 조합장, 윤현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기탁의 취지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청주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에도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천만원을 전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전 부서에 “설 명절과 연휴기간에 청소, 교통, 응급의료체계 등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인 만큼, 예상되는 불편사항에는 더욱 신경써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대응하느라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도 있다”며 “관련부서에서는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6대 중점 추진분야 28개 핵심과제가 담겼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며, 922명의 공무원이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이어 이범석 시장은 명절 이후에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출생아 수가 475명, 40개월 만에 최다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떡 등 설 명절 음식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또 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청장 등 공무원과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유관 단체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기가 침체된 힘든 시기지만 전통시장에서는 시장 자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청주시 역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1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추진한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사창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61년 만에 신축 개장 예정인 새 야구장 명칭에 ‘대전’이라는 지역명을 넣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명명하는 것으로 한화이글스와 최종 합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화그룹 측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서 반갑게 생각하며, 대전시는 앞으로 준공, 개장 및 개막전 등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화이글스 측과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 대전시와 적극 협력하여 2025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어“새로운 야구장에서 2025시즌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께 인사드리고 따듯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기관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해 왔으며, 부서별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19 감염 격리 강화 지침’ 때문에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중단했다가 2024년부터 다시 재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시적인 통찰을 통해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20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에 앞서 이 시장은 경기침체, 산업 불황, 불안한 국제정세 등 다양한 역경에서도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 ▲시청사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착공 등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진척을 주요한 성과로 뽑았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공항·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합동점검은 20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행안부와 중기부가 주관으로 소방서, 도청, 시청, 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 24명이 참여 했다. 소방서는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에 따른 소방시설 관리 분야와 소방안전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소방 방화구획, 피난통로 확보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확인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시장 관계자분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립 해 주길 바란다”며 “서산소방서 또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양자산업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와 양자 과학기술 관련 주요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 부시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협력사업이 양자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면서“앞으로도 국가대표 양자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축인 양자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3년 대덕퀀텀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자기술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인력양성,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자 국가전략센터 지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모 선정, K-퀀텀 국제협력본부 지정, 양자산업 국제협력센터 건립사업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